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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2.01 09:54:32
  • 최종수정2016.02.01 09:54:32

옥천군 공무원들이 1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렴실천 다짐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1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렴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군은 2월 월례회의 때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부정부패방지'를 위한 다짐대회를 마련했다.

이날, 기획감사실 정회준(행정 6급)·김희선(행정7급) 주무관의 청렴결의문 선창에 따라 참석한 공직자들은 청렴실천을 결의했다.

참석한 공무원들은 "우리는 제반법령을 준수하고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하여 군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부패척결에 앞장선다. 공정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나부터, 지금부터, 우리기관부터 솔선수선하기로 한다"등을 반드시 지킬 것을 약속했다.

또한, 전 공직자는 깨끗한 공직윤리관 확립을 위해 특정인에게 특혜주지 않기, 부당이권에 개입하지 않기, 직무관련자에게 경조사 알리지 않기 등 9가지의 항목에 대해 서약서를 작성했다.

군은 청렴한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백e-시스템(통합모니터링), 자기진단(self-check), 청렴교육 및 청렴실천의 날, 청탁확인 자가진단, 공무원 음주운전 제로화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군은 관내 건설업체 145곳에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등 검소하고 건전한 '설'명절이 될 수 있도록 청렴옥천건설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정구건 기획감사실장은 "주민과 공무원이 서로 믿는 공정하고 신뢰하는 옥천군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겠다"며 "청렴을 공무원의 최우선으로 삼고, 깨끗한 공직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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