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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28 10:32:43
  • 최종수정2016.01.28 10:32:43

옥천군 옥천읍 서대2리 근린공원에 들어서는 전천후 테니스장 조감도.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사계절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전천후 테니스장이 조성된다.

이 전천후테니스장은 지난해 조성한 서대2리 근린공원과 연계해 옥천읍 금구리 일원에 설치하는 생활체육시설이다.

전체 사업비 35억원을 들여 지난해부터 올 8월까지 전체 4천23㎡ 면적에 4개 코트와 부대시설 1동이 들어선다.

지난해에는 건축 설계용역과 테니스장 전체 디자인을 선정 심의하는 작업을 마치고 이번 달부터 전반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특히, 테니스장 지붕은 옥천군의 심볼마크와 상징물인 은행나무의 은행잎과 개나리꽃 형태를 모티브 해 역동적이면서 유기적인 흐름을 시각화했다.

불소수지로 불연성과 내구성이 좋은 PTFE 막재(막구조물 재료)를 적용해 자연채광을 극대화하고 별도의 환기부를 구성해 테니스장의 먼지및 불순물을 외부로 배출시켜 쾌적한 구장의 환경을 조성한다.

최대한 측면막을 감싸는 형태로 구성해 햇빛과 비 들이침을 방지한다.

군 관계자는 "전천후 테니스장 조성으로 주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과 체육공간이 함께 있어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에 기여할 같다"라며 " 특히, 전지훈련팀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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