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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2.04 10:22:13
  • 최종수정2016.02.04 10:22:13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주관 '2016년도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됐다.

지역발전위원회는 지난해 5월 전국 공모를 통해 이 사업을 '새뜰(마을을 새롭게 정비하여 희망을 가꾼다)마을 사업'이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2년연속 이 사업에 선정됐으며, 대상지는 군이 지난해 12월 신청한 이원면 수묵리 지구(주요 사업지역 13㏊)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은 '지역행복생활권'의 연계사업으로 농어촌 오지마을, 도시 달농네 등 취약지역에서도 기본적인 생활서비스 제공으로 삶의 질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지역발전위원회 공모사업이다.

군은 2016~2018 국비 13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17억원으로 주택정비, 상수도 시설 정리, 마을회관 리모델링, 도로정비 등을 추진하게 된다.

주요사업으로는 슬레이트 지붕개량 13곳, 불소 정화시설 100t 및 상수도 급배수관로 신설 1천m, 마을회관(65.52㎡), 진입도로(800m) 정비,가로등 정비 10곳, CCTV 5대 설치 등이다.

특히, 이 마을의 주택은 빈집(23호) 포함 71호로 슬레이트 지붕개량 13호를 비롯해 빈집철거 9호, 집수리 3호를 정비한다.

또한, 마을진입도로를 정비하면서 안전난간 및 가드레일 900m을 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새뜰마을사업은 대상지로 선정된 마을주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준다는 취지다"며 "마을주민들의 능동적인 참여를유도해 지속적인 생활여건정비, 자활사업 추진으로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해 이원면 평계리가 이 사업에 선정돼 2017까지 국비 14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19억원으로 지붕개량, 도로정비, 간이상수도(소규모급수시설) 정비, 노후재해시설정비, 공동생활홈 조성을 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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