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맞춤형 주거급여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기존보다 대상자 조건을 확대 해 중위소득 43%(4인가구 월181만6천원)이하의 주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수선유지급여사업', '임차료 지원'으로 했다. 수선유지급여사업으로 군은 올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지역의 41가구의 집을 수리했다. 사업비 2억4천만원을 투입해 주택의 노후도에 따라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해 도배, 장판, 화장실 수리 등의 공사를 실시했다. 또한, 임차료는 11월말까지 4천534가구(중복)에게 3억3천600만원 정도를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7월부터 시작해 월평균 900여 가구의 임차료를 제공해 줬다. 또한, 집수리도 집 노후도에 맞게 수리해 줘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거급여 신청 및 문의는 주민복지과 730-3624로 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2016년도 개별주택 가격산정을 위한 주택특성조사를 내년 1월 15일까지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내년도 1월1일 기준 단독주택 1만2천683호, 다가구 주택 79호 등 총 1만3천828호다. 이 조사는 주택가격 형성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도로접면, 토지형상 등 토지특성과 건물구조, 용도, 면적 등 주택특성조사표에 기재된 18개 항목을 조사한다. 군은 공무원과 주택조사보조요원으로 구성된 반을 편성해 현장방문 정밀조사를 거쳐 가격산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기하게 된다. 군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내년 3월에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가격열람 및 의견을 제출받아 4월 29일에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 한다. 군 관계자는 "이렇게 결정 및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와 국세의 부과기준과 건강보험료, 기초연금 등의 산정기준으로 활용되며 주택 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한다"며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조사관련 문의는 군청 재무과 재산세팀 730-3034으로 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옥천군은 장애인복지일자리 위탁 사업기관을 14일까지 모집한다. 예산규모 9천320만원으로 2016년 장애인복지일자리 사업을 효율적이고 원활하게 맡아서 진행할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수행 기관은 장애인일자리 프로그램 발굴과 추진계획 수립 시행, 참여 장애인 보수, 근무상황 등 관리, 통계관리 등을 추진하게 된다. 장애인복지일자리 사업으로는 장애인주차단속보조, 환경·건강도우미, 우편물분류, 도서관 사서보조 등이 있다. 신청자격은 장애인복지관, 장애인복지시설, 관련 협회 등이다. 접수는 군 주민복지과에 방문 접수해야 하며 기타 문의는 043-730-3344로 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자주재원 확충과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 세입·세출 운영이 끝나는 연도폐쇄기에 앞서 12월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를 강력 추진한다. 이번 연도폐쇄기 체납액 일제 정리는 회계운영이 다음해 2월말에서 올해 12월로 2개월 단축됨에 따라 출납폐쇄기한 단축에 따른 체납세액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이월액 최소화를 위해 추진된다. 체납 지방세(자동차세, 재산세, 취득세 등)는 2만537건에 22억1천만원이다. 군은 지방세 체납액의 강력한 징수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군·읍면 합동징수단(20명)을 편성, 지역내·외 체납자 주소지를 방문하여 체납액납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체납액 자진납부 홍보, 관허사업제한, 고액체납자 신용정보등록 등 행정규제 조치를 통해 체납액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고액체납자에 대하여는 재산압류, 공매처분, 급여·예금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한다. 자동차세 체납액을 거둬들이기 위해 차량번호판 영치전담반을 꾸려, 수시로 점검에 나서고 있다. 군은 11월말까지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로 4천900만원(차량 132대)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납부하는 지방세는 지역의 발전을 위한 귀중한 재원으로 사용된다"며 "체납된 지방세를 반드시 자진 납부하여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의 한 주민이 옥천군의 수돗물불소화 사업에 반대하며 군청사 로비에서 1인 농성을 했다. 오한응(58·옥천읍)씨는 3일 오전 3시 옥천군청 로비에서 옥천군의 수돗물불소화사업에 반대하며 오후 3시까지 농성을 했다. 오씨는 이날 청사 로비바닥에 '바보 옥천군의회, 옥천군민은 왜 쥐약물을 마셔야 하나요, 당장 중지'라고 A4용지에 쓴 글귀를 펼쳐 놓고 농성했다. 오씨는 옥천군의 불소화사업 여론조사와 관련 "얼마 전까지만 해도 대다수 군 의원들이 불소가 뭔지 몰랐던 게 사실이다. 더구나 수돗물에 뭘 타서 마신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보건소 일부 직원에 고작에 불과하다"며 "사정이 이정도인데 여론조사로 찬반을 묻는다 것은 맞지 않다"고 했다. 또 그는 "제대로 된 정책이라면 군이 시행 전 충분히 알리고 그 걸 토대로 여론조사를 하는게 수순이며 주민들에게 문제점이 발견되면 솔직하게 주민들에게 알린 다음 해야 한다"며 "옥천군만 하고 있는 불소화 사업에 납득이 가지 않으며 마시고 싶은 주민들에게만 마시게 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오씨는 이날 새벽 청사에 들어와 바닥에 전기장판을 깔고 농성을 했으며 오전 9시 가까이에 아침을 먹는 등 어떻게 청사에 들어왔는지 등의 논란과 함께 미관을 크게 흐렸다. 옥천군 관계자는 "농성을 하는 뜻은 충분히 알겠지만 청사로비에서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농성을 그만두고 철수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주민들이 옥천군의 예고 없는 단수로 반발을 샀다. 옥천군상하수도사업소와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2일 낮 12시께 옥천군 군북면 비야리에서 이 마을로 들어가는 상수도관 연결부분에 문제가 발생해 누수가 됐다. 사업소는 보수팀을 급파해 3시간 40분만에 정비를 완료하고 통수했다. 이 때문에 증약리와 비야리, 감로리 등에 단수로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 과정에서 사업소는 단수에 따른 사전 홍보가 부족해 영문을 모르는 주민들의 원성을 샀다. 더욱이 점심 손님을 받아야 하는 바쁜 시간대에 물 사용을 못한 음식점들로부터 강한 항의를 받았다. 특히 화장실 사용을 못한 음식점 손님들이 돌아 나와 업주들에게 핀잔을 주었다. 그러나 사업소가 차량이나 이장 등을 통한 홍보를 했다고는 하지만 주민들이 이를 알지 못해 책임 있는 상수도행정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주민 박모(55·군북면 증약리)씨는 "갑자기 물이 끊기는 바람에 점심시간에 식당 운영을 못하는 등 문제가 됐다"며 "사전에 알려줬으면 물이라도 받아 놓을 텐데 무책임하다"고 질타했다. 이에 옥천군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옥천군 군북면 비야리 소교량에 매달아 놓은 상수도관의 이음에서 수돗물이 누수돼 곧바로 조치했다"며 "하지만 일부 지역에 단수 홍보가 되질 않은 점도 있겠으나 이장이나 차량방송을 이용해 주민들에게 알렸으며 만약 단수로 불편한 점이 있었다면 양해를 바란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이원면 (주)대림묘목농원 김정범 대표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2일 군수집무실에서 1천만원의 장학금을 김영만 옥천군수에게 전달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다양한 군정과 주민생활상을 담고 있는 옥천소식지의 편집위원을 11일까지 모집한다. 인원은 4명, 대상은 지역, 나이, 성별에 상관없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로 임기는 2016년 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위원회의 기능은 소식지 게재내용의 기획·조정·편집 사항 등에 대한 심의를 맡는다. 접수는 군청 기획감사실(옥천읍 중앙로 99, 홍보팀)이나 FAX(043-731-1984), 이메일(jongmin2da@korea.kr)으로 하면 된다. 선정은 응모자 중 서면심사를 통해 적격자를 군수가 위촉한다. 옥천소식지 편집위원회는 총 7명(임명직3명, 위촉직 4명)으로 위원장은 부군수가 맡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청 기획감사실 홍보팀 730-3062로 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주민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한 군정발전을 이루기 위해 내년부터 '1일 명예군수'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군은 주민들이 군정현안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상호협력을 통해 군정발전을 꾀할 수 있도록 '옥천군 1일 명예군수 운영'조례를 마련한다. 조례는 내년 2월 이전에 제정하고 상·하반기 명예군수를 각각 1명씩 공모로 선정해 위촉, 운영한다. 명예군수는 언론인, 법조인, 농업인, 상·공업인, 의료인 등 군 발전에 기여하고, 덕망을 갖춘 지역의 연고자가 대상이 된다. 무보수 명예직이며, 직무는 정책제안 및 참여, 자문 수행 등으로 근무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로 공무원 근무시간과 같다. 위촉을 받은 날, 실과소를 방문해 부서별 현황 및 업무를 살피고 주요사업장을 방문한다. 또, 군수집무실에서 군수와 함께 집무를 수행하고 문서처리는 군수결재란 옆에 서명한다. 재무회계 및 보안을 요구하는 문서처리는 제외다. 군 관계자는 "딱딱하고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는 행정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라며 "1일로는 부족하지만, 군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민과 함께 꾸려가는 발전적인 군정운영을 위해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주민 사이에 논란이 돼 왔던 수돗물 불소투입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키로 확정했다. 옥천군보건소에 따르면 논쟁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수돗물 불소농도 조정사업 지속 여부'에 관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53.6%인 268명이 찬성했다. 반대 주민은 41.2%인 206명으로 나타났으며, 잘 모르겠다고 응답한 주민은 26명(5.2%)이었다. 수돗물 불소농도 조정사업은 수돗물에 불소이온 농도를 적정수준인 0.8ppm으로 유지해 치아우식증(충치)을 예방하는 일이다. 군 보건소는 1998년부터 이 사업을 시행하는 동안 '독성물질'이라는 이유로 적지 않은 반대 여론에 시달렸으나 '충치 예방 효과'를 내세워 계속해서 시행해왔다. 그러나 최근 일부 지방의원과 시민단체 등에 중단할 것을 강도 높게 요구하자 다시 한 번 여론조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결정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앞서 2010년과 2011년 시행한 여론조사에서도 찬성이 각각 55.8%와 50.8%로 나왔다. 현재 군에서 불소를 투입한 수돗물을 공급받는 곳은 옥천읍과 동이·이원·군서·군북면의 1만1여 가구다. 먹는 물에 불소를 투입하는 지방자치단체는 충북에서 옥천군뿐이며, 전국에서도 13개 시·군의 정수장 18곳뿐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세 차례의 여론조사에서 모두 찬성이 반대보다 많이 나온 만큼 소모성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 계속해서 이 사업을 추진하려고 한다"며 "이번 설문 조사는 주민의 의견을 정확히 묻기 위해 경영컨설팅 전문기관에 맡겼으며, 주민의 의사를 어느 한쪽으로 유도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계약업무의 적정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계약심사로 올 11월까지 27억7천400만원의 사업비용을 절감했다. 계약심사는 군의 공사, 용역, 물품구입 등 각종 사업를 실시할 때 미리 원가와 공법 등을 분석해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예산집행의 효율성 및 건전한 재정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다. 실질적으로 올해의 공사 등이 완료된 11월말까지, 상수도 송·배수로관로 확장사업 등 총77건 239억6천만원에 대한 원가심사 결과 211억8천600만원으로 심사돼 27억7천400만원이 절감, 11.58%의 절감률을 보였다. 군은 의무적 계약심사 대상은 설계금액과 관급자재금액, 부가가치세가 포함된 추정금액이 3억원이상의 종합공사, 2억원 이상의 전문공사와 5천만원 이상의 용역, 2천만원 이상의 물품구매 시 계약심사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군의 경우 기획감사실 열린감사팀에서 계약심사를 실시하며, 사업설계 부분의 원가계산이 적정하게 산정이 되었는지, 불필요한 공정이 들어 있는지에 대해 다양한 전문자료 등을 비교 분석·검토 심사 후 해당실과에 통보해 준다. 정구건 기획감사실장은 "올해 절감률이 지난해 3.83%보다 다소 증가한 이유는 대규모 자체사업이 증가했고, 현장위주의 설계도서의 적정성 여부를 면밀하게 검토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적극적인 계약심사로 건전한 재정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11월 30일부터 12월15일까지 관내 8천여 농가, 임가, 어가를 대상으로 '2015 농림어업 총조사'를 실시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농림어가의 구조와 분포, 경영실태를 파악해 농림어업 정책입안과 지역발전 계획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5년 마다 실시된다. 조사항목은 농가와 임가 51개항목, 어가 30개 항목, 지역조사표 19개 항목 등 총 4종 조사표 130개 항목으로 조사원의 가구방문 면접조사와 인터넷조사 방식으로 실시하게 된다. 조사 대상은 2015년 12월 1일 0시 현재 옥천군에 거주하는 모든 농가, 임가, 어가로 논이나 밭을 1천㎡(10a) 이상 직접 경작하는 농가와 가축 평가액이 120만원이상인 가구, 지난 1년 동안(2014.12.1~2015.11.30) 직접 생산한 농·축산물 판매대금이 120만원이상인 가구 등이다. 임가는 산림면적 3만㎡(3ha) 이상 보유하면서 지난 5년 중 육림작업 실적이 있는 가구와 지난 1년 동안 벌목업, 조림용 묘목 재배업을 경영한 농가다. 또한 어가는 지난 1년간 판매를 목적으로 1개월이상 어선어업, 맨손어업, 나잠어업, 양식어업을 경영한 가구로 수산물 판매 금액이 120만원 이상인 가구가 해당된다. 군 관계자는 "본 조사가 농업·임업·어업분야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 등에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다"며 "조사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엄격히 비밀이 보호되는 만큼 조사원이 가구 방문시 조사요원증을 반드시 확인하고 농림어가에서 적극적으로 응답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옥천읍 매화리 광신수출포장 김중운(가운데) 대표가 27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500만원을 군수 집무실에서 김영만 군수에게 전달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관내에서 사육되고 있는 가축에 대해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2015년도 가축통계 및 축사 전기시설, 노후축사'조사를 실시한다. 12월 1일 기준으로 한·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 등 주요가축 5종과 산양, 거위, 꿀벌, 지렁이 등 기타가축 15종 등을 포함한 20종류다. 읍면 축산담당자가 농가를 직접 방문해 규모별 사육 가구수, 품종, 연령별·성별마리수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축사 중 전기시설 및 시설 노후로 폭설(우), 화재피해가 우려되는 시설물을 조사한다. 조사결과는 축산시책 수립과 축산물 수급안정대책 마련 및 농가의 경영안정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 된다. 군 관계자는 "이 조사는 가축전염병 예방 등 축산시책수입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라며 "정확한 조사를 위해 농가 방문시 적극적 협조를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통계조사 결과는 한·육우 825농가 1만7천388마리, 닭 370농가 92만3천마리, 개 1천791농가 5천770마리 등으로 나타났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장학회는 2015년 관내고 진학 우수학생과 예·체능 특기 장학생을 30일부터 내달 7일까지 선발한다. 관내고 진학 우수학생은 옥천중학교 6명, 옥천여중학교 6명, 안내중·청산중·이원중학교 4명 등 총16명을 선발한다. 지원대상은 부모 또는 본인이 옥천군에 주소를 두고 신청일 현재 1년이상 계속 거주한 중학교 3학년생 중 관내 고등학교 진학예정자로 중학교 전학년 성적 합산분이 상위 10% 이내의 학생이 해당된다. 장학금으로 1인당 100만원이 지급된다. 학교장의 추천으로 평생학습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예·체능계 특기생(개인,단체)으로는 정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주관한 전국(국제)대회에서 예술, 체육 등으로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 중 입상한 개인이나 단체를 선발한다. 대회 인정여부는 장학회 이사회에서 심의로 결정하며, 기간은 2015년 1~12월까지로 한다. 이 경우도, 부모 또는 본인이 군에 주소를 두고 부모(보호자)는 1년이상 거주해야 한다. 금액은 전국대회, 국제대회와 개인, 단체 1~3위 순위에 따라 장학금이 지급된다. 동일 학생이나 단체가 대회 중복 입상했을 경우, 큰 규모의 대회 또는 최고 성적을 기준으로 연 1회만 지급한다. 신청은 학생이 서류 등을 갖춘 후 평생학습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재)옥천군장학회 홈페이지(http://ocjh.oc.go.kr)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고, 평생학습원 (730-360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4년에는 관내 고등학교 진학우수 학생 20명에게 2천만원, 예체능 특기 단체 3팀에 320만원, 개인 10명에게 380만원을 지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