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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18 10:56:12
  • 최종수정2016.01.18 10:56:12

옥천군 공무원들이 부정부패방지 청렴옥천군 건설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는 결의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2016년 공직자 청렴도 향상을 위한 부패방지 시책 추진계획을 강력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추진과제는 자율적 내부통제, 청렴한 조직문화형성, 부패행위근절 위한 신상필벌 강화, 부패취약분야 점검 및 제도개선, 공직부조리 신고 활성화 등이다.

이를 세부적으로 보면 업무처리과정에서 업무태만 오류, 부정, 비리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시스템과 자기진단제도를 통해 스스로 상시적으로 확인 점검한다.

또 전직원 청렴교육과 다짐대회를 통해 올바른 공직자 상을 정립하고, 청렴이행 실천의 날 운영과 행동강령 내실화로 공직사회의 정렴문화를 확산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금품 향응 수수 및 공금횡령 등의 비리행위에 대해 엄격하게 처벌하여 부패가 자리 잡을 수 없는 청렴한 공직환경을 조성하고, 구조적 부패취약부분 중점 점검과 제도개선 강화로 근원적인 비리요인을 차단키로 했다.

군은 공직자 비리 신고 방법은 물론 신고자에 대한 신분보호 및 보상제도에 대해 철저히 홍보해 공직자 비리에 대해 주민 및 내부신고를 바라고 있다.

세부실천사항으로 청백e-시스템(통합모니터링), 자기진단(self-check), 청렴교육 및 청렴실천의 날, 청탁확인 자가진단, 공무원 음주운전 제로화 운영 등이다.

특히, 100만원이상(공소시효 내 누계금액) 금품(향응) 수수, 공금횡령, 유용한 경우 형사 고발이 의무화됐으며, 반청렴 공직자 승진, 표창제한과 성과상여금 2년간 지급 금지 등 반청렴 공직자는 인사상 불이익을 받게 된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지속적으로 부패요인을 제거하고 다양한 교육과 시책 추진 등으로 투명하고 깨끗한 신뢰받는 공직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2011년 이후 연속 우수청렴기관과 2015년에는 전국 청렴도 1등급 투명한 군으로 선정돼 클린 옥천건설로 자리매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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