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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08 11:18:24
  • 최종수정2016.01.19 09:11:39
[충북일보=옥천]옥천군은 2월부터 장애인 편익증진을 위해 장애인복지카드를 집에서도 받을 수 있도록 수령기간 등을 대폭 줄여 시행키로 했다.

그동안 복지카드 발급을 위해서는 군청을 직접 방문해 수령했지만, 앞으로는 우편(등기)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군은 전체 사업비 500만원정도를 세워, 복지카드 수령을 위한 우편발송요금 3천220원(1건당)을 지원한다.

복지카드는 신분확인용과 신용(체크)카드용은 무료로, 고속도로 할인용(본인부담 4천원) 등을 추가해 신청할 수 있다.

방문횟수는 신청과 수령 등 2회에서 신청 1회로, 기간도 최고 30일에서 7일까지로 단축된다.

기간의 경우, 군에서 조폐공사로 인적사항을 보내고, 카드가 완성되면 조폐공사에서 군으로, 군은 다시 읍면으로 송부해 최고 30일까지 걸렸다.

2월부터는 조폐공사에서 복지카드를 우체국으로 송부해 우체국에서 대상자에게 전달하게 돼 기간이 7일정도로 대폭 단축됐다.

이를 위해 1월 20일 군과 충청지방우정청이 배송 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 시스템을 통해 복지카드 신청 대상자들의 시간과 비용이 절감돼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또한, 행정기관의 교부 행정력도 절약될 것 같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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