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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14 10:32:21
  • 최종수정2016.01.14 10:32:21

지난해 옥천 우시장 앞에 거점소독소를 설치하고 출입차량에 대해 구제역 예방 방역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전북 김제시 돼지농장의 구제역이 발생됨에 따라 긴급 방역에 나섰다.

군은 지난 11일 구제역 의심 신고된 전북 김제시 농장의 돼지가 정밀검사 결과 구제역으로 확진됨에 따라 관내 15곳(1만4천903마리)의 돼지농가에 대한 소독지도와 예찰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의심축산 발생상황을 SMS로 농가에 전파하고 긴급방역용 소독약(바로크린) 100L를 공급했다.

농가 자가방역과 함께 보은옥천영동축산업협동조합 공동방제단은 소규모(50마리 이하) 농가를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500마리 이상 돼지사육 농가 5곳에 생석회 200포(40㎏)를 공급했다.

이에앞서 군은 돼지가 태어난지 2개월 이내에 실시하는 농가(자가) 접종과는 별개로 지난 달 1일과 이번달 1일에 8천마리분 백신을 공급했다.

군 관계자는 "농가 매일 소독과 예찰을 철저히 실시하고 의심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신고해 주길 바란다"며 "외부인 통제와 사료운송차량 소독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이나 의심 신고는 군 친환경농축산과 730-3271~3275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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