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열린 제123주년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모범근로자 109명이 표창을 받았다.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가 주최하고 충주시, 음성군 등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종배 시장, 이필용 음성군수, 윤진식 국회의원, 이훈원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장을 비롯해 충주·음성 지역 노동자와 가족 300여명 등이 참석했다.이날 기념식은 모범근로자 표창, 김영수 의장의 기념사, 초청내빈 축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노조 중심의 선진시민의식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문도 채택했다.이날 모범근로자 표창에는 동양철관에 근무하는 최준구씨가 국무총리 표창을, 대림C&S 한인식씨는 한국노총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금화소재 배정원씨 외 5명이 도지사 표창, 동화약품 안천용씨 외 19명이 충주시장 표창을 받는 등 산업현장에서 생산성 향상과 노사화합 증진에 기여한 모범근로자 10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날 이종배 시장은 축사를 통해 "건전한 노사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준 근로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사 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다 같이 힘을 내 줄 것"을 당부했다.충주시는 노사민정 협력사업을 통해 지난 2006년 이후 8년 연속 한 건의 분규도 없는
충주시립도서관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시립도서관은 오는 3일 오후 5시부터 왕의온천 수안보작은도서관에서 '마녀와 함께하는 그림책 공연'을 연다.이번 그림책 공연은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근거리의 작은도서관을 통해 책 읽는 습관을 형성하고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창작극단 '하다'와 함께한 이번 공연은 작가 데미의 '빈화분'도서를 각색한 것이다. 공연은 마녀가 빗자루를 타고 중국을 여행하다 만난 핑과 마녀의 이야기를 줄거리로 하는 1인극으로 4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새로운 형태의 책읽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작은도서관을 친근하게 찾고 독서를 편안하고 가까이 접할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오는 3일부터 충주시의회 로비에서 아름다운 우리 야생화를 만날 수 있다.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충주시의회 로비에서 우리 꽃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제15회 충주 야생화 전시회'가 개최된다.충주야생화연구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야생화 분화, 분경, 분재, 석ㆍ목부작 등 150여점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야생화는 연구회원들이 직접 가꾸고 있는 귀한 작품들로 성주풀, 부처손, 둥글레 등 이름도 독특한 야생화를 직접 보고 우리 꽃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제91회 어린이날을 맞아 '2013 충주 어린이날 큰잔치'행사가 오는 4일 오전 9시부터 호암체육관과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꿈은 더 크게 마음은 더 밝게'를 주제로 충주어린이날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가족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여는마당, 공연마당, 체험마당, 교육마당, 상설마당, 장터마당 등 가족단위로 다함께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공연마당은 충주MBC 어린이합창단을 비롯해 푸른풀밭관현악단, 비보이팀의 공연과 마술, 가족노래자랑 등이 진행된다. 11시부터 진행되는 체험마당에서는 소방차 체험을 비롯해 비누놀이, 리본아트, 페이스페인팅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교육마당에서는 아동심리검사와 건전성문화캠페인이 펼쳐지며 장터마당에서는 점심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특히 올해는 가족걷기대회와 안전한 대한민국 그림그리기대회 등 새로운 프로그램이 더해지고 워터볼, 워터롤러, 워터범퍼보트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춘 어린이 놀이동산도 마련됐다.시는 행사당일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라인 설치와 안전요원을 배치하며 충주경찰서,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등과 함께 행사장 주
충주시 연수동의 직능단체 회원들이 선진시민의식 함양과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연이어 구슬땀을 흘렸다.최근 연수사랑나눔회는 지난달 29일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연수동 우림아파트 앞 공원에 팬지 등 꽃묘 1천500본을 심어 꽃동산을 조성했다.이에 앞서 연수동 새마을협의회도 지난달 24일 연수주공1단지아파트 옆 번영대로 1.2㎞의 도로변 화단에 팬지, 패랭이꽃 4천500본을 심어 도심환경을 단장했다.연수동 바르게살기위원회도 같은 달 25일 금곡마을 유휴지 1천㎡의 밭에 옥수수 씨를 뿌려 주위의 농경지와 어우러지는 환경을 조성했다.위원회는 이달 중으로 참깨를 심고 이를 수확해 이웃돕기 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가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해화학물질 관리상태 점검에서 관련규정 위반사항에 대해 총 34건의 행정처분 조치를 했다고 1일 밝혔다.시는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는 화학물질 누출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지난 3월26일부터 지난달까지 원주지방환경청 등 6개 기관과 합동으로 25개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시는 해당 소관 기관별로 유해화학물질 사고의 근본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유해화학물질, 위험물, 유독가스, 산업안전보건 4개 분야로 나눠 유독물의 운반, 보관, 사용 등의 관리실태 등 취급과정에서 문제점이 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이번 점검결과 유해화학물질관리법 및 위험물관리법 관련규정 위반사항은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산업안전보건 분야에서 산업안전보건법 관련규정 위반사항이 34건 적발돼 시는 사법처리(1건), 과태료(4건), 시정명령(29건) 등의 처분을 내렸다.유해화학물질과 위험물 분야는 보관장소 바닥구획선 미표시, 하역장 방지턱 미흡 등 경미한 사항이 적발돼 시는 현지 시정조치했다.시는 이번 전수조사를 계기로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으로 인한 재해예방을 위해 유독물 취급업소 정보를 관련
"평소보다 수도요금이 많이 나왔거나 계량기의 바늘이 돌아가고 있다면 옥내 누수를 의심해 봐야합니다. 만약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자체적으로 보수공사를 하거나 대행업체나 설비업체를 불러 보수공사를 해야 합니다"충주시가 수자원 낭비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상수도 관리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시는 수도꼭지나 변기, 보일러 배관 등 건물주나 관리인이 식별 가능한 부분에서 누수가 된 경우는 누수 감면 대상에서 제외하지만, 건물벽속이나 땅 속 등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도물이 누수된 경우에 감면 혜택을 주고 있다.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고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90일 이내에 벽체나 바닥을 수리했음을 알 수 있는 공사 전ㆍ중ㆍ후 사진과 공사업체에서 발행한 세금계산서를 시청 상수도과로 제출하면 된다.시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상수도요금 고지분 중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누수로 수도요금이 평소보다 과다하게 고지된 181가구에 대해 총 2천200여만원의 누수요금 감면 혜택을 줬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환경평화운동가이자 충북환경운동연대 대표인 박일선씨의 사진전 홍보 현수막에 '욱일승천기'와 비슷한 깃발그림이 사용돼 논란이 일고 있다.오는 7일 열리는 박일선 대표의 사진전 '스즈키상, 나는 연지예요' 홍보 현수막에 '욱일승천기'로 착각이 드는 그림으로 인해 충주시청과 후원기관인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로 학생들과 시민들의 항의전화가 빗발친 것으로 알려졌다.현수막에 사용된 그림은 이번에 전시될 작품 중 하나다. 이 현수막은 지난달 8일부터 시청 광장, 중앙시장, 충주댐사면, 대학교, 호암지, 충주문화회관 등에 대형으로 걸려있다.대학생 A씨는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전범기(욱일승천기)를 사용하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이다"며 "학교에 걸려있는 대형 현수막을 떼어달라고 항의한 상태"라고 말했다. 조정조직위 관계자는 "욱일승천기라고 오해한 시민들이 전화해 화를 낼 때마다 설명을 하느라고 진땀을 뺀다"며 "한 번은 시청 광장에 일본의 상징인 욱일승천기가 있다며 노발대발한 시민이 경찰서에 신고한 일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박 대표는 "사진 속 깃발은 전범기를 패러디한 작품이다"며 "사진 속 소품에는 가운데 검은색 원과 선이 있어 욱일승천기와 확연한 차이
청주지법충주지원(지원장 권동주)이 30일 한국교통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 유학생 15명(중국, 몽골, 방글라데시, 러시아 등)을 초청해 법정 방청, 법관과의 대화 등 법원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해 관심을 끌었다. 이번 법원 견학프로그램은 단기간에 고도의 경제적 성장 및 그에 걸맞는 사법제도의 발전을 이루어 낸 우리의 경험과 노하우를 배우고자 하는 중국, 몽골, 동남아시아 등 외국 유학생들에게 법원 견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과의 경제·사회적 교류가 활발한 이들 나라의 미래 주역이 될 외국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법 제도에 대한 이해의 수준을 한 차원 높이고, 한국이 아시아법 권역의 중심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작은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충주지원은 오는8일까지 충주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충주새마을 부녀회원, 충주여성기업인협회 회원, 충주시노인복지관 회원, 충주여중 학생, 한국교통대 학생 등을 초청, 법원견학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법원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들이 직접 재판절차를 체험함으로써 사법절차를 이해하고 법치주의의 가치를 체득함은 물론 학생들에게 사법절차와 법조 직역, 법정 시스템 등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켜 사법부에 대한 오해를
충주경찰서는 자살 암시 문자를 남기고 연락이 끊긴 자살의심자의 생명을 끈질긴 설득과 노력 끝에 지켜낸 경찰관들이 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지난달 23일 오후 9시30분께 112상황실로 한 통의 신고가 들어왔다.자살 의심자 이(여·31)씨의 손윗동서였다.이씨의 손윗동서는 "이씨가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남기고 휴대전화를 꺼놓은 상태라 불길한 예감이 들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신고를 접한 중앙지구대 김문수(47) 경사와 김은수(40) 경사는 서둘러 이씨의 집을 방문했다.7살과 8살이 된 이씨의 두 딸만이 집에 남겨져 있었다.상황의 심각성을 파악한 두 경사는 이씨의 차량번호를 파악해 긴급 수배 요청을 하고 인근 순찰차와 주변 수색에 나섰다.혹시나 하는 마음에 김문수 경사는 이씨의 꺼져있는 휴대전화로 계속 통화 시도를 했다.20~30여 차례 통화를 시도한 끝에 이씨와 전화연결이 됐다.김문수 경사는 "아이들이 엄마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어요, 아무리 힘들어도 아이들만 두고 생을 마감하는 건 옳은 선택이 아니다"라며 하염없이 울고 있는 이씨를 설득했다.1시간여 설득 끝에 이씨에게서 집으로 귀가하겠다는 대답을 들은 두 경사는 그 후에 다시 한 번 집을 방문했다.이씨
보건복지부 주최로 서울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3 시니어일자리나눔대회에서 충주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고령자친화형기업 '㈜희망과 복지'가 우수일자리창출 기업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2009년 충주시니어클럽에서 인력파견형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된 ㈜희망과 복지는 2011년 전국 최초로 보건복지부로부터 고령자친화형전문기업으로 선정됐다.㈜희망과 복지는 학교경비, 공공시설경비, 사업체경비, 주차경비 등 경비사업단을 비롯해 학교, 공공시설물, 일반시설물 등에 청소인력을 파견하는 청소사업단, 문화재발굴단, 간병사업단을 통해 노인인력을 파견하고 있다.이러한 사업을 통해 ㈜희망과 복지는 매년 110명의 정도의 노인들에게 꾸준한 일자리 제공으로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지난 2011년도에 이어 올해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시니어클럽 한재진 관장은 "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전문화된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전력을 기울이고,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장애인식개선 포스터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충북지역 9개 복지관과 공동으로 진행되며 포스터 공모전 후 선정된 우수작품을 대상으로 도내 9개 지역을 순회 전시한다.충주시 지역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포스터 전시회는 시청 1층 로비에서 오는 2일부터 5일간 진행된다. 2차 전시는 오는 7일부터 4일간 충주공용버스터미널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온가족이 함께하는 핫이슈 여행지로 충주 탄금호가 선정됐다.최근 한국관광공사는 5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충주 탄금호를 포함해 대전 계족산 황톳길, 전남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경기 포천 광릉수목원, 강원 정선을 선정했다.관광공사는 '푸른 물결 위로 도전하는 조정체험'을 주제로 5월의 가족여행지로 충주 탄금호를 추천했다.수도권에서 한 시간 대의 가까운 거리에 있는 탄금호는 충주 시민들이 주말 가족 나들이를 위해 즐겨 찾는 곳으로 탄금호 주변에는 중앙탑사적공원, 한강자전거길과 함께 국제조정경기장이 들어서 있다.이곳에서 오는 8월25일부터 9월1일까지 지구촌 최대의 조정 축제인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열린다.이와 관련 시에서는 국민들의 조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조정체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충주조정체험학교에서 운영하는 일반인 대상 무료 체험은 인터넷www.cjrowingschool.kr)으로 접수를 받아 진행하며 이론교육과 실전교육으로 구성된다.탄금호를 방문하면 한반도 유일의 충주 고구려비와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중앙탑)을 만날 수 있다.인근에는 수안보ㆍ앙성ㆍ문강 등 개성 있는 삼색온천과 계명산ㆍ봉황ㆍ문성 등 자연휴양림,충주호와 월악산국립공원 등도
충주시가 야간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에 LED집중조명시설을 설치한다.시는 충주경찰서와 합동 현장조사를 통해 야간 횡단보도의 시인성이 떨어지는 금가면 도리마을 앞 횡단보도 등 6개소를 대상지로 선정했다.시는 이들 대상지에 대해 이달 말까지 1천900만원을 예산을 투입, LED집중조명기구 13개를 설치해 야간 운전자와 보행자의 편의를 도와 교통사고 예방한다는 계획이다.횡단보도 위에 고효율 LED집중조명이 설치되면 야간에 운전자의 시야가 확보돼 횡단보도의 위치를 미리 인지할 수 있다. 시는 LED집중조명 설치로 운전자가 보행자 출현에 대비할 수 있어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시 관계자는 "현재 시민들의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 제공을 위해 각 교차로 횡단보도에 집중 조명시설을 설치 운영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확대를 통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으로 시민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내륙지역인 충주에서 노란 유채꽃을 볼 수 있게 됐다.충주시가 각종 대규모 행사로 충주를 방문하는 외지인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유채꽃밭을 조성키로 했다.이에 시 농업기술센터는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건너편 오석마을(9천900㎡)과 충주세계무술공원 유휴지(3천300㎡) 2개소 총 1.4ha의 면적에 지난해 10월부터 유채종자 30kg을 파종하고 관리를 시작했다.기술센터는 지난해 11월 파종한 종자가 동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왕겨피복과 찬바람 차단막을 설치했다.센터는 유채꽃을 피우기 위해 관수시설도 설치하며 정성과 노력을 기울였다.그 결과 지난 겨울 영하 20도를 오르내리는 혹한을 이겨내고 파종한 지 6개월만인 4월 하순 유채꽃이 피었다.내륙지역인 충주는 유채재배 지역인 제주도 보다 10~15도, 해안가인 강릉보다는 6~7도, 인근 청주보다는 3~4도가 낮은 등 겨울철 혹한과 건조한 날씨로 유채재배 부적합지로 분류돼 그동안 유채꽃밭 조성이 한 번도 시도되지 못했다.시는 이번 유채꽃밭 조성을 통해 발아된 유채는 추위에 강하나 건조피해를 심하게 받는 다는 것과 직파뿐만 아니라 육묘이식 재배도 가능하다 것을 확인했다.이에 시는 지금까지 유채꽃 재배에
충주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수안보 하이스파의 목욕요금을 할인한다.시는 이달 한 달 동안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수안보 하이스파의 목욕요금을 할인키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경로우대 요금을 적용받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5월 한 달 동안 기존 3500원에서 3000원으로 14% 정도를 할인받게 된다.어르신들을 모시고 오는 가족과 자원봉사자 등도 2명까지 경로우대자와 동일한 요금을 적용받게 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하이스파의 목욕요금 할인으로 지역 내 다른 업소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경로효친사상과 자원봉사활동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가 올해 경상경비와 축제 등 각종 행사 경비를 줄여 210개의 추가 일자리를 창출한다.시는 지난달 진행된 1회 추경예산에서 기존에 편성된 경상경비와 축제 등 각종 행사 경비를 최소화하고 여기서 확보한 예산 중 4억5천만원을 취약계층 일자리사업 예산에 편성했다.이렇게 편성한 예산안은 지난달 시의회 임시회를 통과했다.추경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시는 당초 취약계층 일자리사업 계획인원인 687명보다 30% 증가한 89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시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폐자원재활용사업, 관광명소활성화사업 등 4개 분야 20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으로 교통질서와 주정차 계도, 명아주지팡이제작, 시정업무 전산화지원사업, 사회복지단체업무 지원사업 등 5개 분야 59개 사업장에서 추진 중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가 공시한 개벽주택가격이 지난해보다 2.03% 상승해 최고 8억3천600만원, 최저 264만원으로 나타났다.시에 따르면 2013년 1월1일 기준 개별주택 2만8천785호에 대한 가격을 4월30일 결정ㆍ공시했다.이번에 공시한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보다 2.03% 상승했는데, 이는 올 초 공시한 표준주택 상승률과 공동주택에 대한 단독주택(다가구 주택 포함)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여론에 따른 것이다.최고가격은 연수동 1490번지에 있는 주택으로 8억3천600만원이고, 최저가격은 수안보면 미륵리 209번지 주택으로 264만원이다.개별주택 소유자는 오는 29일까지 이의신청 할 수 있고, 이의신청된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현장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 후 6월28일에 조정 공시하게 된다.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충주시청 홈페이지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세정과(043-850-5563)로 문의하면 된다.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 정보를 제공하고, 국가ㆍ지방자치단체 등의 각종 조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특히 이번에 결정된 개별주택가격은 7월과 9월에 과세되는 주택(분) 재산세의 과세표준으로 책정된다. 충주 /
충주시가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한다.시는 주덕읍 신양1지구를 시범사업지구로 선정했으며, 토지소유자 3분의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충청북도에 사업지구 신청을 하고 사업지구가 고시되면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이와 관련 시는 지난달 30일 주덕읍사무소에서 관계공무원, 측량수행자,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시는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현지조사와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한다. 시는 현황측량결과에 따라 경계조정과 토지소유자간 경계선 합의 등을 거쳐 내년 말까지 지적공부정리를 완료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측량은 측량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GPS등 정밀기계를 사용하는 만큼 사업이 완료되면 토지경계분쟁이 사라지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보호와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협조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도면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으로 오는 2030년까지 진행된다.현재 사용하는 지적(地籍)은 약 100여 년 전 측량
고양국제꽃박람회가 개최되는 일산 호수공원에서 길거리조정대회가 열렸다.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27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6만여명의 관람객이 참가한 가운데 길거리조정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길거리조정대회는 실내조정훈련기구인 '에르고미터'를 이용해 기록을 재는 경기로 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홍보와 조정 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500m 개인전과 4명 1조 2,000m 단체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번외경기 등 3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개인전 남자의 경우 1분30초 이내의 기록이면 10만원, 1분 40초는 5만원, 1분 50초는 3만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됐다. 여자는 1분 50초 이내 10만원, 2분 이내 5만원, 2분 8초 이내이면 3만원의 행운을 누렸으며 번외경기 입상자에게는 상품권이 전달됐다. 시상식 중간에 충주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전통무예연무단의 시연과 함께 로잉주제가, 로잉댄스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길거리 조정대회는 지난 4월14일 명동을 시작으로 △4월27일 일산 호수공원 △5월17일 청계광장 △6월 15일 한강시민공원(야간)에서 개최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
최근 충주시청 시민사랑방으로 가슴 속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 장의 편지가 도착했다.편지의 주인공은 지난달 3일 방영된 KBS 1TV '사랑의 리퀘스트'에 다섯 남매와 함께 극심한 생활고를 겪으며 생활하고 있는 사연이 소개된 충주시 용산동의 최정숙씨다.최씨의 편지는 '희망을 찾은 다섯 남매의 엄마가 올림'이란 글로 시작됐다. 최씨는 "다섯 명의 자녀를 둔 엄마로서 수년간 이루 말할 수 없는 경제적 고통 속에서 처지를 비관하며 좌절에 빠져 끝없는 나락으로 추락하기 직전이었다"며 "용산동주민센터의 사회복지 담당공무원과 주민지원과 희망복지 통합사례관리사를 만나 위기에서 구해졌다"고 말하며 이종배 충주시장에 대한 감사도 전했다.최씨는 "저의 삶에도 따뜻한 햇살이 비치고 새싹이 돋는 나무들처럼 봄이 왔음을 느낀다"며 "아이들과 함께 꼭 필요한 사람으로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시민으로 열심히 살아가겠다"는 다짐을 편지에 담았다.이 시장은 답장 편지를 통해 "가녀린 혼자 몸으로 험난한 고통과 좌절을 굳건히 딛고 지극한 사랑으로 가정을 지켜온데 대해 감사하다"며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대회마다 우수한 성적을 보이는 체조선수 세자매 등 다섯 남매가 새로운
성범죄를 저질러 2년형을 살고 교도소를 출소한 50대가 전자발찌를 충전하지 않고 출입금지구역에 들어갔다가 출소 4일만에 다시 구속됐다.충주경찰서는 지난26일 휴대용 위치추적장치를 충전하지 않고 출입금지구역(스쿨존)에 출입한 이모(55)씨를 특정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28일 구속했다고 밝혔다.청주보호관찰소충주지소에 따르면 이씨는 충주시 관내의 초등학교, 어린이집 등 출입금지구역 진입 및 휴대용위치추적 장치를 고의로 충전하지 않고 위치추적 신호를 실종시키는 등 전자장치 효용 유지 의무를 위반한 혐의다.이씨는 특정 범죄자에 대한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0년 9월 24일 5년간 전자장치 부착명령을 받고 2011년 1월 8일 출소해 전자발찌를 착용했으나 전자장치 효용유지 의무 위반 및 무전취식 등 재범으로 2011년 1월 20일 구속되어 청주지방법원 충주지원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형을 살다가 지난 24일 교도소에서 출소한 후 보호관찰을 받아 왔다.그러나 성범죄로 전자발찌를 부착중인 이씨는 출입금지 구역에 출입하고 전자장치 효용유지의무를 위반한 혐의로 교도소 출소 4일만에 구속된 것이며, 유죄가
충주경찰서는 29일 오전 10시 경찰서 탄금마루에서 방문 민원인의 고객만족도 향상과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보영 충주시자원봉사센터장, 태경환 경찰서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이들은 이날 협약식에서 경찰서 방문 민원인들의 편의 제공은 물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봉사와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4대 사회악(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근절' 홍보에도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태경환 경찰서장은 "더욱 다양해지는 국민의 요구와 서비스에 대한 기대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치안고객인 시민의 눈높이에서 일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충주시자원봉사센터와 협약식을 통해 고객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상호협력 할 수 있는 네트웍을 구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화창하고 따스한 새 봄을 맞아 29일 충주시 용산동에서 '어르신 경로행사'가 열렸다. 용산동 남ㆍ녀 새마을협의회 주관으로 이날 오전부터 열린 경로행사에는 700여명의 노인들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민요와 풍물놀이, 은솔어린이집과 남산유치원 원생들의 무용과 율동, 초청가수 노래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과 오찬에 이어 어르신들의 장기자랑 등으로 꾸며졌다.안옥은 부녀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은혜에 보답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경로행사를 준비했다"며 "정성스런 마음으로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오늘 하루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 1일 첫 명예시장으로 이찬재(65)씨가 위촉됐다.단월초등학교 교장을 역임한 이찬재씨는 교직에 재직할 당시에 도시계획을 공부하면서 충주 발전에 기여하고 싶은 마음을 키웠다.그는 이번 명예시장이 기회라고 생각하고 작은 밀알이 되어 충주의 밑받침이 되겠다는 각오로 1일 명예시장에 신청했다. 첫 번째 명예시장으로 선정된 이씨는 29일 시청 시민사랑방에서 이종배 시장에게 1일 명예시장 위촉패를 받고 본격적으로 명예시장직 수행에 나섰다.이 명예시장은 비서실장으로부터 일정보고를 받고 곧바로 80여명의 시 간부공무원이 참여하는 주간업무보고회에 참석해 각 부서별 한주간의 시정계획을 보고받았다.업무보고회 후에는 시 본청과 의회, 각 부서를 방문하며 직원들을 격려하며 시민 행복과 시 발전을 위해 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 명예시장은 경로위안잔치 행사가 열리는 용산동을 찾아 행사에 참석한 노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오후 시간에는 사랑의 점심나누기 순회모금행사가 열린 호암체육관을 방문해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과 인사하며 직접 성금도 기탁하는 등 이날 오후 6시까지 모든 일정을 소화했다. 이 명예시장은 "명예시장직 수행을 통해 평소 어렵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