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립도서관, 마녀와 함께하는 그림책 공연

오는 3일, 왕의온천 수안보작은도서관

  • 웹출고시간2013.05.01 13:12: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립도서관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

시립도서관은 오는 3일 오후 5시부터 왕의온천 수안보작은도서관에서 '마녀와 함께하는 그림책 공연'을 연다.

이번 그림책 공연은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근거리의 작은도서관을 통해 책 읽는 습관을 형성하고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작극단 '하다'와 함께한 이번 공연은 작가 데미의 '빈화분'도서를 각색한 것이다.

공연은 마녀가 빗자루를 타고 중국을 여행하다 만난 핑과 마녀의 이야기를 줄거리로 하는 1인극으로 4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새로운 형태의 책읽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작은도서관을 친근하게 찾고 독서를 편안하고 가까이 접할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