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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 열려

모범근로자 109명 국무총리 등 표창 받아

  • 웹출고시간2013.05.01 13:12: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열린 제123주년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모범근로자 109명이 표창을 받았다.

1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열린 제123주년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모범근로자 109명이 표창을 받았다.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가 주최하고 충주시, 음성군 등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종배 시장, 이필용 음성군수, 윤진식 국회의원, 이훈원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장을 비롯해 충주·음성 지역 노동자와 가족 300여명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모범근로자 표창, 김영수 의장의 기념사, 초청내빈 축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노조 중심의 선진시민의식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문도 채택했다.

이날 모범근로자 표창에는 동양철관에 근무하는 최준구씨가 국무총리 표창을, 대림C&S 한인식씨는 한국노총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금화소재 배정원씨 외 5명이 도지사 표창, 동화약품 안천용씨 외 19명이 충주시장 표창을 받는 등 산업현장에서 생산성 향상과 노사화합 증진에 기여한 모범근로자 10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이종배 시장은 축사를 통해 "건전한 노사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준 근로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사 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다 같이 힘을 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시는 노사민정 협력사업을 통해 지난 2006년 이후 8년 연속 한 건의 분규도 없는 노사 평화지대 기반 위에 4년 연속 노사상생 협력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는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를 위해 올해 여성위원 2명을 추가 위촉해 협의회 기능과 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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