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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법충주지원, 한국교통대 유학생 '법원견학'프로그램

  • 웹출고시간2013.04.30 18:04: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지법충주지원(지원장 권동주)이 30일 한국교통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 유학생 15명(중국, 몽골, 방글라데시, 러시아 등)을 초청해 법정 방청, 법관과의 대화 등 법원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해 관심을 끌었다.

이번 법원 견학프로그램은 단기간에 고도의 경제적 성장 및 그에 걸맞는 사법제도의 발전을 이루어 낸 우리의 경험과 노하우를 배우고자 하는 중국, 몽골, 동남아시아 등 외국 유학생들에게 법원 견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과의 경제·사회적 교류가 활발한 이들 나라의 미래 주역이 될 외국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법 제도에 대한 이해의 수준을 한 차원 높이고, 한국이 아시아법 권역의 중심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작은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충주지원은 오는8일까지 충주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충주새마을 부녀회원, 충주여성기업인협회 회원, 충주시노인복지관 회원, 충주여중 학생, 한국교통대 학생 등을 초청, 법원견학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법원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들이 직접 재판절차를 체험함으로써 사법절차를 이해하고 법치주의의 가치를 체득함은 물론 학생들에게 사법절차와 법조 직역, 법정 시스템 등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켜 사법부에 대한 오해를 방지하고 법치주의(법에 의한 분쟁해결)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법원 관계자는 “이번 법원 견학 체험을 통해 ‘투명한 사법’, ‘국민과 함께 하는 사법’, ‘열린 사법’, ‘교육자로서의 사법’, ‘세계로 나아가는 사법’을 구현하고 국민의 사법 신뢰를 증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주/정소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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