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지사장 정희택)는 10일 국가기술자격시험 기능장(50회) 및 기능사 실기시험(4회) 원서를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기능사 실기시험 원서 접수 종목은 정보처리기능사 등 107개, 기능장은 24개 종목이며 인터넷(www.q-net.or.kr)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단(www.hrdkorea.or.kr)이나 충북지사 홈페이지(http://hrdc.hrdkorea.or.kr/hrdc/chungbuk), 충북지사(043-279-9041~45)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청지방우정청은 11일부터 공룡 시대 시리즈우표를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우표는 공룡 시대 시리즈 우표 두 번째 묶음 4종, 각 54만 장으로 총 216만 장이다.올해에는 지난해 발행한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공룡에 이어 쥐라기 시대에 살았던 대표적 공룡을 소개한다.중생대 쥐라기는 트라이아스기 이후 약 1억 9천960만 년 전부터 1억 4천550만 년 전까지의 약 5천만 년간의 시기로 육상에는 공룡과 같은 거대한 파충류가, 바다에는 암모나이트가 번성했다.우표 디자인은 쥐라기 공룡으로 스켈리도사우루스(Scelidosaurus), 스테고사우루스(Stegosaurus), 알로사우루스(Allosaurus), 딜로포사우루스(Dilophosarurus)의 모습을 담고 있다.충청지방우정청은 다음에 나올 우표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념우표' 2종으로 26일 판매한다고 전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aT·사장 하영제)는 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를 통해 분야별로 컨설팅을 희망하는 식품·외식업체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aT는 기존 모집분야에 기업 매출을 늘리기 위한 유통채널 영업전략, 소비자 맛 선호도 향상, 수출기반조성 분야를 추가하고 단기 현장코칭 100여개 및 심층컨설팅 50여개 업체를 지원할 예정이다.단기 현장코칭은 중소 규모 식품업체의 애로사항을 해결키 위해 식품기술사와 경영지도사가 업체 현장에서 직접 지도하며 희망업체는 1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심층컨설팅은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인증, 경영·마케팅, 외식종합경영 분야를 지원한다. 지원업체는 1천만원까지(최대 50%) 보조받을 수 있다. 희망업체는 aT 홈페이지(www.at.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우편이나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심층컨설팅은 8월 25일까지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1566-2272)로 문의하면 된다.aT 송기복 충북지사장은 "이번 컨설팅 지원은 국내 식품·외식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면서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의 자금, 교육, 마케팅, 수출 등 정책연계 서비스도 지원
속보=10일부터 원유 공급이 중단되며 사상 초유의 사태가 우려됐던 우유대란은 다행히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낙농진흥회는 중단 하루만인 11일 오후 협상 타결 이후 원유 공급을 재개키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자체 조합을 구성하고 있는 서울우유는 10일에도 공급을 중단치는 않았으며 유업체로 직접 공급하는 직송농가들 역시 이날 공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따라서 11일 오후부터는 전 낙농가에서 원유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보여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제과·제빵업체, 커피전문점, 일반 가정 등 우유수급처들이 한숨을 돌리게 됐다.그러나 낙농가와 유업체간의 원유가 인상 협상은 2차 연장 시한인 9일을 하루 더 넘기고도 끝내 결론을 내지 못했다.양측은 11일 오후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아 절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낙농가와 유업체는 지난 5일 1차 협상 시한을 넘기며 9일까지 연장했지만 양측이 평행선을 달렸으며 밤샘 협상 후 10일까지 이어졌지만 역시 의견을 좁히지 못했다.연장 협상이 진행된 10일 낙농진흥회측 농가들은 이미 예고한대로 원유 공급을 전면 중단했다.만일 원유 공급 중단이 계속될 경우 비축분이 소진되는 12일부터는 시중에서 흰우유를 찾아보기 힘들게 돼 난리가
서해안고속도로에 화물차를 위한 최초의 복합휴게시설인 매송휴게소가 2013년 개장을 목표로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한국도로공사(사장 장석효)는 오는 10월 6일까지 서해안고속도로 매송복합화물차휴게시설 개발을 위한 민간사업자의 제안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매송복합화물차휴게시설은 화성시 매송면 야목리 일원의 약 180,000㎡ 부지에 물류, 여가, 문화, 쇼핑 등이 가능한 다목적 복합화물차휴게시설을 짓는 것으로 민자유치사업방식이 적용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 사업을 위해 지난 7월 21일 민간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를 열었으며 10월 6일까지 접수된 제안서 평가를 통해 11월까지 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매송복합화물차휴게시설은 서해안고속도로에 설치되는 최초의 화물차휴게시설로 화물차 운전자를 위한 수면실과 샤워실을 포함한 전용 휴게공간이 무료로 운영돼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화물차 운전자의 편익 증진과 졸음에 의한 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계획 단계부터 창의성과 기능성, 공익성과 수익성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지향적 복합화물차휴게시설 조성이라는 기본 개념에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해 고객의 요구에 맞춘 브랜드와 시설을
현 정부 공기업 CEO 중 유일하게 내부 승진으로 임명된 한국공항공사 성시철(사진) 사장이 연임돼 화제다.성 사장은 임기가 종료되는 14일을 앞두고 이번에 다시 연임하는 성과를 얻었다.사장 임기를 시작한 지난 2008년 이후 성 사장은 항공수요를 확충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김포국제공항을 국제선 비즈니스 중심공항으로 육성시켰다. 성 사장은 또 저비용항공사(LCC)운항지원, 주차료 감면, 소형항공기 운항확대해 LCC의 국내선 운송 분담율은 35.1%로 성장시키기도 했다.성 사장은 30년 공항 운영 노하우와 기술력을 활용, 항행안전장비(전방향 무선표지시설, 거리측정장비, 계기착륙시설 등)를 자체 개발해 국내 공항에 66식을 설치하면서 약 2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뒀다.뿐만 아니라 터키, 이란, 인도네시아 등 해외 12개국에 장비 42식을 수출해 96억원의 외화를 벌어들였다. 해외공항 건설, 운영, 컨설팅 등 신 성장사업도 적극 추진해 남미 콜롬비아 Santa Marta 지역 6개 공항의 시설 리모델링 및 운영 컨설팅을 수행했다.지난해 11월에는 필리핀 클라크 공항과 베트남 반동공항 O&M 사업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사업 수주도 활발하게 진행했다.성 사
정부가 내년 1월부터 최저가 낙찰제를 100억원 이상으로 확대 시행키로 해 지역 건설업계의 도산 등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정부는 지난해 7월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서 '각 중앙관서의 장 또는 계약 담당공무원은 추정 가격이 100억원 이상인 공사 입찰의 경우 예정 가격 이하로서 최저 가격으로 입찰한 자부터 입찰 금액의 적정성을 심사해 낙찰자를 결정한다'는 내용을 신설했다. 정부는 이 시행령의 시행일을 2012년 1월 1일로 정했다.이같은 정부 방침이 발표되자 대한건설협회를 비롯 건설 관련 15개 단체는 지난 5월 이를 철회 또는 유보해 줄 것을 담은 건의서를 작성하고 지난달 건설인 12만1천707명의 서명을 받아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등 9개 정부 기관에 제출했다.건설 단체들은 건의서에서 "대부분 중소건설업체의 수주 영역인 300억원 미만 공사에 대해 최저가 낙찰제가 적용되면 중소업체는 수주 감소에 직면, 결국 도산하게 될 것"이라고 깊은 유감을 표시했다.이들 단체들은 또 "최저가 공사 평균 낙찰률은 70% 전후 초반을 형성하고 있는데 실적 공사비가 크게 확대된 탓에 적자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중소업체
지난달 충북 지역의 실업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성 취업자는 줄고 여성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충청지방통계청이 10일 발표한 충청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자는 2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천명(33.6%)이 증가했다.실업자를 성별로 보면 남자는 1만1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천명(46.1%), 여자는 9천명으로 2천명(21.1%)이 각각 늘어났다. 7월 중 실업률은 2.6%로 전년 동월대비 0.6%p 상승했다.실업률을 성별로 보면 남자는 2.5%로 전년동월대비 0.8%p, 여자는 2.7%로 0.4%p 각각 올랐다.지난달 충북의 노동가능인구(15세 이상 인구)는 125만1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5천명(1.2%)이 많아졌다.경제활동인구는 79만1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2천명(1.5%)이 증가했으며, 경제활동참가율은 63.2%로 0.2%p 상승했다.경제활동인구를 성별로 보면 남자는 44만8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천명(0.3%), 여자는 34만2천명으로 1만1천명(3.2%)이 각각 증가했다.경제활동참가율을 성별로 보면 남자는 72.9%로 전년동월대비 0.7%p 하락한 반면, 여자는 53.8%로 1.1%p 올랐다.취업자는 77만명으로 전년동월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10일 해썹(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 기준) 제품을 쉽게 선택해 구입할 수 있도록 '해썹식품 전용판매코너'를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해썹(HACCP)은 원료에서부터 제조·유통단계의 전 과정에서 위해 요소를 분석해 사전에 제거하는 과학적 선진 식품안전관리제도를 말한다. 이번 '해썹식품 전용판매코너'는 이마트 5개 지점(영등포점·청계천점·부천점·하남점·광명소하점)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운영한다.이 곳에서는 해썹 식품만 취급토록 해 소비자가 해썹 식품을 손쉽게 구입하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그간 대형 마트 등 판매점에서는 제품을 품목별(과자·라면·음료 등)로 진열·판매해 해썹 제품에 대한 차별화가 없어 제품 구입에 어려움이 있었다.한국 갤럽 조사에서도 해썹 표시가 구매 시 영향을 미치고(69.3%), 품질이 좋고(85.2%), 신뢰를 주는(76.3%) 반면, 해썹 표시제품 식별 잘 안띈다(87.0%)는 결과가 나왔다.식약청은 '해썹 전용판매코너' 운영과 함께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해썹 TV 공익광고 및 소비자용 해썹 홍보 리플렛을 제작·비치해 정보를 제공키로 했다.해썹 의무적용 품목은 비가열음료, 빙과류, 냉동수산식품(어류·연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충북지원(지원장 박상윤)은 충북도내 농·축·임산물을 가공·판매하거나 조리해 판매 하는 업체 중 농식품 원산지 표시 우수업체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지난해까지 64개 판매업체를 선정했던 충북품관원은 올해 상반기 음식점 7개소와 판매업 1개소, 가공업 2개소 등 10개 업소를 추가 선정했다선정된 우수 음식점은 가화한정식, 봉용불고기, 황소고집, 장수촌, 청주보쌈, 신토불이, 평강가든 등이다.우수 판매업소는 영동농협 하나로마트이며 우수 가공업체는 대건 내츄럴, 정식품 등이 선정됐다. 농식품 원산지 표시 우수업체로 지정되면 품관원에서 우수업체 마크를 제작·공급한다.또 업체 요청시 농약잔류분석을 무상으로 지원해 주고 친환경농산물·GAP·지리적표시품 등 우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인증농가와의 직거래도 도움 받는다.충북품관원은 농·축·임산물을 가공·판매하거나 조리 판매하는 업체의 원산지 표시·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원산지 표시제 조기정착을 위해 이 제도를 운영 중이다한편 농식품 원산지 표시 우수업체로 지정받기를 원하는 업체는 상반기(3월 1~31일)와 하반기(9월 1~30일)에 소재지 관할 품관원 시·군 사무소를 직접 방문 또는 우편
국내 최대 슈즈멀티샵 슈마커(www.shoemarker.co.kr)와 프리스타일(http://fs.joycity.com/)이 오는 9월 20일까지 '대박 찬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슈마커는 10일 신규가입 회원 모두에게 프리스타일 아이템과 오천원 할인권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해외여행권, 캠코더, 아이패드, 영화예매권 등 대형 경품들을 제공한다고 밝혔다.또 슈마커의 PB브랜드 바비번스 (Bobbie Burns) 에 대한 이미지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바비번스 신발도 증정하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포미닛 포스터 또는 뮤직비디오 화면을 찍어 올리거나 슈마커 홈페이지에서 포미닛 뮤직비디오를 캡쳐해 올릴 경우 추첨을 통해 포미닛 CD를 받게 된다.프리스타일 게임 아이템 샵 신발 코너에서는 슈마커의 PB브랜드인 짐리키(JIM RICKEY) 신발 아이템을 만나 볼 수 있다.슈마커 이상현 홍보팀장은 "슈마커와 프리스타일 모두 젊은 층 고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슈마커를 사랑해주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제휴사인 프리스타일과 함께 게임 아이템 무료증정 및 대형 경품 등을 제공하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옥천사무소(소장 안만영, 이하 옥천 품관원)는 10일 옥천군 이원면 과림이농장과 옥천품관원에서 친환경인증 현장체험을 실시했다.이날 체험에는 옥천군 초·중·고 영양교사 및 학교급식 관계자 40명이 참여했다.현장 체험은 한국 100대 Star Farm농장 중 하나로 선정 된 과림이농장(대표 강영선)에서 실시됐으며 친환경인증 농산물 생산과정과 복숭아 수확 체험 기회도 가졌다.한편 옥천 품관원은 친환경인증품에 대한 인지도 제고 및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체험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한국도로공사 충청지역본부(본부장 김유식)는 10일 경부고속도로 신탄진휴게소(서울방향)에서 교통안전공단, 경찰청, 화물공제조합과 함께 '화물차 후부반사판 무상정비' 와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벌여 사고를 예방했다.도로공사는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화물 차량이 후면 반사판 및 등화장치가 손상된 상태로 운행해 추돌사고 위험이 높아 무상 정비를 실시했다.도로공사는 이날 노후 되거나 손상된 화물자동차 후부반사판을 교체(30대)해 주고 등화장치를 점검해 낡은 전구를 교체해 주었다.이와 더불어 고속도로 이용 고객들의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졸음방지 물티슈와 생수를 전달하고 여름 휴가철 안전운행을 위한 전단지도 배포했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화물자동차 후부반사판이 오래되거나 훼손됐을 경우 후미에서 주행하는 차량 추돌 위험이 매우 높기 때문에 후부반사판에 대한 화물운전자들의 상시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대한항공이 오는 18일부터 청주와 중국 항저우에 주 3회(화, 목, 토) 정기 직항편을 신규 취항한다.대한항공은 청주~항저우 노선에 149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을 투입한다. 출발편은 오후 6시 10분 청주공항을 출발해 오후 7시 15분 항저우 공항에, 도착편은 오후 8시 20분 항저우 공항을 출발해 같은 날 밤 11시 25분 청주공항에 도착하게 된다.2천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6대 고도(古都) 중 하나인 항저우는 아름다운 서호를 안고 있는 경승지로 역사 유물과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명성이 높은 도시다. 마르코 폴로가 '동방견문록'에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진귀한 도시'라고 격찬할 정도로 풍부한 역사와 문화, 천혜의 자연 경관을 지니고 있다.한편 대한항공은 청주~항저우 신규 취항을 기념해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와 공동으로 항저우에서 청주를 방문하는 취항 첫 주 탑승객 전원에게 숄더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제주항공이 청주-제주 왕복 항공편에 대해 공시 운임에서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특별항공권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제주항공은 16일부터 28일까지는 40%, 29일부터 9월 7일까지는 50%, 9월 12일부터 29일까지는 60%를 할인해 판매한다.이 같은 특별항공권은 제주항공 예약센터(1599-1500)와 청주공항 데스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예매가 가능한 여행 일정 및 운임, 이용 약정 등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12월 사업연도가 종료되는 법인은 8월 31일까지 중간 예납세액을 신고·납부해야 한다.태풍으로 재산 피해를 입은 납세자는 최장 9개월까지 연장된다.국세청은 9일 법인세 중간 예납 대상이 지난해 41만2천개에서 2만6천개가 증가한 43만8천개라고 밝혔다. 이번에 신고·납부할 법인세 중간예납세액은 지난해(1~12월) 법인세의 50%를 납부하거나 올해 상반기(1~6월) 영업 실적을 기준으로 중간 결산해 납부할 수 있다.지난해 결손으로 법인세 산출 세액이 없었던 법인은 반드시 올해 상반기 실적을 중간결산해 납부해야만 한다.중간예납을 전자신고하는 경우 별도의 서류 제출없이 신고가 종료되기 때문에 홈택스(hometax.go.kr)를 이용해 신고하면 편리하다.국세청은 전자신고 비율이 해마다 증가해 지난해 98.9%가 신고했다고 전했다.그러나 세금 부담을 줄일 목적으로 불성실하게 중간결산해 자기계산 방식으로 납부하는 법인은 과소납부한 법인세와 가산세를 추징받는다.또한 이번 신고에서는 처음으로 임시투자세액공제와 고용창출투자세액공제를 받게 된다.임시투자세액공제는 기계 장치 등 사업용 자산 투자액의 4~5%를 공제받는 것을 말한다.고용창출투자세액공제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밖의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황승현)는 9일 본부 회의실에서 '충청북도 농업인단체장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천규 한국농업경영인 충북도연합회장, 이미자 한국여성농업인 충북도연합회장, 양승모 농촌지도자 충북도연합회 부회장, 김원석 (사)한국쌀전업농 충북도연합회장, 윤일남 대한곡물협회 충북도지회 사무국장, 임현옥 생활개선충북도연합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충북지역본부 주요업무 현황을 설명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재앙, 미리 준비하면 막을 수 있다'라는 주제 발표 후 토론을 벌였다.토론에서는 최근 기후 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예방 대책과 농업 분야 현안사항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됐다.농어촌공사 관계자는 토론회에서 최근 장마와 기록적인 폭우에도 4대강 사업지구 주변지역은 홍수 위험이 평년보다 줄어든 점과 치수역량 강화 등을 설명했다.농업인단체장들도 이번 장마 이후 일부 준공된 농업분야 4대강 사업지구에서의 자연 재해 예방효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뒤 농어촌공사가 안정적인 용수공급과 수질개선으로 영농여건 향상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황승현 본부장은 "농업분야 4대강 사업은 자연재해 예방은 물론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서 반
46회 전국 기능경기대회 개최가 20일 앞으로 다가오자 주관사인 산업인력공단의 움직임이 분주하다.산업인력공단은 충북지사에 대회 준비 캠프를 차리고 대회 성공 기원 콘서트와 선수단 환영식, 기술위원회 회의가 차질을 빚지 않도록 노력 중이다.또 대회 축하음악회, 심사위원 회의와 경기장 준비, 전국 특성화고 교장단 초청 간담회, 입상작 전시도 준비 중이다.산업인력공단은 이외에도 충북 문화체험 행사와 문화이벤트 행사, 나눔과 다짐 한마당 등도 열 계획이다. 한편 충북에서 15년만에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30일부터 청주와 충주, 제천, 증평에 마련된 6개 경기장에서 열린다.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1천9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9월 5일까지 7일간 지역 대표로서의 자존심을 걸고 경쟁을 펼친다.대회 점검을 위해 지난 2일 대회장인 송영중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 청주를 방문하기도 했다.기능경기대회는 △지역간 기능수준의 평준화 도모 △범 국민적 기능우대풍토 조성 △국제대회 파견을 위한 국가대표선수 선발이라는 3대 목적을 갖고 개최된다.고용노동부, 충청북도, 충청북도 교육청이 주최하며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충청북도 기능경기위원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이 갑작스런 정전이 발생할 경우 전기안전 긴급출동 고충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는 9일 전기안전 긴급출동 고충처리(스피드콜) 서비스(1588-7500)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는 전기 설비의 돌발적 고장, 정전에 대한 응급 조치를 받는 것으로 아직까지 전 국민이 혜택을 받지는 못한다.응급조치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도시저소득 밀집지역, 농어촌 저소득층 주택) △1급부터 3급까지 장애인 △1급부터 3급까지 상이 등급을 받은 국가 유공자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 △5.18 민주 유공자와 그 유족 △사회복지 시설 등이다.스피드 콜을 통해 조치 받을 수 있는 것은 경미한 전기 공사 등에 한정되며 추가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전문 업체에 맡겨야 한다.경미한 전기공사란 △꽂음접속기·소켓·로우젯·실링블록·접속기·전구류·나이프스위치 기타 개폐기 보수 및 교환 공사 △벨·인터폰·장식전구와 소형 변압기의 설치 및 공사 △전력량계 또는 퓨즈를 부착하거나 떼어내는 공사 △전기용품 안전관리법에 의한 전기용품 중 꽂음 접속기를 이용하거나 전기기계·기구의 단자에 전선을 부착하는 공사 △전압이 600V 이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서울지방청은 수입 신고 되지 않은 '히말라얀 크리스탈 미네랄 소금' 41t을 수입·판매한 업체를 적발해 해당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하고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히말라얀 크리스탈 미네랄 소금은 히말라야 산맥에서 결정화된 암염을 가공해 분말, 결정형으로 제조한 소금을 말한다.이번 조사결과 서울시 관악구 '히말라야소금(주)' 대표 김모(58)씨는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 두 차례에 걸쳐 '히말라얀 크리스탈 미네랄 소금' 41t(3천만원 상당)을 수입신고하지 않고 중간 도매상에 유통시켰다. 또 통관된 제품(히말라얀 크리스탈 미네랄 소금)은 정상 수입 제품처럼 한글표시 사항이 인쇄된 상태로 중간 판매업체인 '콜럼버스웨이(도·소매업)'와 '(주)휴렉스메티칼(식품소분·판매업)'에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20t(6천800만원 상당)이 유통됐다. 식약청은 무신고 제품이 소비자에게 유통·판매되는 것을 사전 차단키 위해 수입자가 창고에 보관 중인 21t 및 중간 판매업체에 보관중인 20t에 대해 전량 압류조치 했다. 서울식약청은 앞으로도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며 부정·불량식품 발견 시 식품안전관리과(02-2640-1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9일 중소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위한 'FTA닥터(컨설팅)'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지원대상은 FTA체결국에 수출(또는 예정) 중인 중소기업과 수출기업에 원재료 또는 완제품을 납품하는 중소기업이다.선정된 회사는 관세사, 회계사로 구성된 FTA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생산 품목의 FTA원산지 판정방법, 원산지증명서 서류작성과 신청을 지원받게 된다.또 사후 FTA원산지 검증에 대비한 증빙 서류 보관, 인증 수출자제도 안내 등 개별 맞춤형 현장컨설팅 혜택도 주어진다.중진공은 FTA체결 국가별 원산지 결정 기준의 복잡성·FTA 활용 정보 미흡·전문인력 부재 등 기업들의 애로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FTA닥터사업을 운영했다.전국적으로는 지난해 636개 업체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800개 업체로 확대, 추진된다.이 사업은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마감이다. FTA컨설팅 참여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무역조정지원센터 온라인시스템(http://fta.sbc.or.kr)에 신청, 접수하면 된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국지성 호우에 이어 태풍으로 인해 채소와 과일의 산지 출하량이 감소해 가격이 급등할 것으로 보인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8일 오이와 애호박, 수박, 참외 등이 침수피해로 작황이 부진해 가격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백다다기오이는 8월 출하량이 강원지역 작황 부진으로 지난해 동월보다 12%가 적을 것으로 예상돼 평균 도매가격이 13% 높은 4만8천~5만2천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취청오이의 경우 충청 지역 재배 규모는 증가했지만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11% 적을 것으로 보여 가격은 2만8천~3만원으로 2% 오를 것이 예상된다.토마토는 8월 반입량이 지난해보다 일반토마토가 11%, 방울토마토는 9% 줄었고 평균 도매가격이 일반토마토는 10㎏상자에 3만~3만3천원, 방울토마토는 5㎏상자에 1만6천~1만9천원으로 전망된다.애호박은 8월 평균 도매가격이 상품 20개에 지난해보다 18% 높은 1만8천~2만2천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애호박은 노지 재배지를 중심으로 고사면적이 계속 증가하거나 기상 여건이 악화될 경우 반입량이 25% 이상 적고 평균 가격은 2만9천원 내외까지 상승할 수도 있다.수박은 충남 부여와 충북 단양에서 침수 피해가 있어 전체 출하 면적이 11% 감소할
국지성 집중호우 등 예기치 못한 자연 재해 발생으로 농작물재해보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충북농협이 8일부터 오는 12월 9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이 보험을 통해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용시설물(단동·연동하우스)과 시설작물의 피해를 보상받는다.충북지역에서는 시설물과 시설작물은 청원군, 시설물은 진천군에서만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료의 50%는 정부에서, 25%는 지자체에서 지원해 농가에서는 25%만 부담하면 된다.가입대상은 시설작물을 재배하는 단동하우스의 경우 보험가입 하우스 1단지 면적합계가 1천500m²이상이면 가능하다.연동하우스는 400m²이상, 시설작물은 재배면적이 1천m²이상이다.보험기간은 고정식의 경우 1년, 이동식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하우스 존치기간 종료일까지며 시설작물은 하우스 보험 종료일을 따른다.단동·연동하우스 보상 손해는 자연재해, 조수해를 기본적으로 보상하며 화재위험보장특약에 가입하면 화재로 인한 손해까지도 보상받을 수 있다. 이 때 보험금은 하우스 파이프 및 비닐에 발생한 손해액으로 10만원 또는 보험가액의 10% 중 작은 금액을 차감한 금액을 지급한다.시설작물의 보상 손해는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이며 보험금은 손해액이 10만원을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북부지부(지부장 명제선)는 8일 '러시아·CIS 기술협력사업'을 하반기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CIS(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란 옛 소련에 속해 있던 12개국이 결성한 정치 공동체로 '러시아 독립국가 연합'을 말한다.협력 사업은 기업들의 기술 애로 사항을 신청 받아 러시아 및 CIS 지역의 기술협력파트너와 연계해 기술정보, 기술 알선 및 사업화 진행, 단기 출장 지원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중소기업진흥공단은 미국, 일본, 독일 등 기술 선진국 대비 기술 수준은 높지만 알려져 있지 않고 비용이 적게 드는 러시아 및 CIS 지역 국가와 기술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공단은 지난 2006년부터 러시아 첨단 기술의 메카인 노보시비리스크에 기술 협력센터를 개소하고 러시아 및 CIS지역에서 협력 사업을 진행 중이다.센터에서는 기술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파트너를 알선하며 현지 업무 연락, MOU체결 및 후속 지원 등 다양한 기술협력지원을 해 왔다.지난해부터는 기술협력센터를 확대 운영해 러시아 동부지역인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센터를 이전하고 기존 노보시비리스크 연구단지와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다양한 기술 및 마케팅 지원
미국 신용 등급 하락으로 국내 주식시장도 큰 영향을 받고 있는 가운데 대원이 M&A 중인 성지건설이 상한가로 마감해 주목 받았다.8일 주식시장에서 성지건설은 가격 제한폭까지 오르며 8만1천900원에 마감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현대건설, 두산건설, 대우건설, GS건설 등 대부분의 건설주들이 급락했다.금융시장 불안이 경기 둔화까지 압박해 건설사 수주도 악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그러나 성지건설은 지난 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허가를 받아 M&A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되자 상한가를 기록했다.성지건설 M&A는 이미 알려져 있었지만 개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향후 상승 기대가 작용해 오른 것으로 증권가는 분석하고 있다.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기관에서의 매수는 보이지 않고 있어 주로 개미(개인투자자)들이 대거 매수에 나서면서 주가 상승폭을 키운것 같다"며 "향후 조정을 받을 가능성을 배제키 어렵다"고 전망했다.한편 성지건설은 지난 2008년 고 박용오 두산그룹 회장이 인수해 주목을 받았으며 자금난을 겪다 지난해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갔다.대원은 M&A 본계약 체결에 따라 채권단의 동의를 얻어 오는 12월께 모든 인수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 이정규기자 s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