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장으로 전효균(51·사진) 동남권본부 기획총괄팀장이 지난달 27일자로 임명됐다.신임 전 지사장은 충북 음성 출신으로 충북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994년 산단공에 입사했다.전 지사장은 서남지역본부 기업지원처 기업지원팀, 본사 물류, 개발처 개발팀, 전략사업팀, 경인지역본부 주안지사장 등을 역임했다.전 지사장은 "충북 전략사업의 육성과 지역경쟁력 제고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지원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은 7일 경기복지재단(대표 인경석)과 사회복지분야 인재양성관련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은 △사회복지 인재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관련 정책 개발 및 조사연구 △인재양성 세미나, 학술대회, 심포지움 등의 공동개최 △사회복지 인재양성을 위한 인적, 물적 자원교류 △기타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사업 등 인재양성 전반에 대한 상호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상용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복지교육기관 간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변화하는 복지환경에 적극적·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사회복지분야 인재를 양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청북도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중국 상해 신국제전람관에서 개최된 21회 중국 화동지역 수출입교역전에 참가했다.충북은 수출입교역전에 충북무역관을 설치, (주)아마르떼 등 도내 8개사가 참여했다.교역전에서 충북 기업들은 현장에서 4건의 계약(54만5천 달러)을 체결했으며 향후 계약 가능 약속은 47건(435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전시회에 참가한 제천한약영농조합의 경우 중국 사천성 남충시 국영투자기업에서 쌀로 빚은 곡주에 대해 관심을 보여 현장에서 상담 이후 남충시로 초청, 적극적인 상담을 지속키로 했다.주방매트를 생산하는 아이앤에스도 방문 바이어들에게 인기를 끌며 현장에서 4만 달러를 계약하고 지속적인 거래를 요청이 있었다.처음 참여한 자연그대로(동결건조식품), 에네스티사(화장품) 등도 각각 20여명의 유력 바이어와 활발한 수출상담을 벌이고 바이어 요구 제품과 지역에 대한 시장조사, 경쟁사 제품을 조사했다.한편 교역회는 중국 상무부가 지원하고 상해시, 강소성, 절강성 등을 비롯한 동부지역 9개의 성(省)과 시(市)가 주최하는 지역에서 가장 큰 전시회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은 6일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철)와 글로벌헬스케어 인재양성 관련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은 △글로벌 헬스케어 인재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지원 △관련 정책 개발 및 조사연구 △인재양성 발전을 위한 공동 세미나 개최 △기타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사업 등 글로벌헬스케어 인재양성 전반에 대한 상호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상용원장은 "글로벌헬스케어 산업은 국내에서 해외환자 12만 명을 유치할 경우 국내에서 7천 명의 고용창출과 1조1천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행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창출분야"라며 "우리나라의 선진 의료문화를 알리고 나아가 대한민국 글로벌헬스케어 산업을 육성시키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청주세관(세관장 방인성)은 46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세금을 아는 주간' 행사 일환으로 8일 세미텍(주) 김원용 대표를 초청, 일일 명예세관장으로 위촉하고 관세행정을 체험하는 행사를 가졌다.이날 김원용 일일 명예세관장은 세관업무현황 전반에 대해 보고받은 후 민원현장을 찾아 수출입통관, 관세환급 등의 업무처리 상황을 직접 시현해 보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김 명예세관장은 청주공항을 방문해 출입국 시설과 여행자 휴대품 통관업무를 참관하는 등 일선 민원현장에서 생생한 관세행정을 체험했다.또한 김 명예세관장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스탠다드'라는 주제 특강을 통해 "항상 최고의 수준에 목표를 두고, 끊임없는 개선·혁신을 통해, 무역 1조달러 시대에 세계 최고의 관세행정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김 명예세관장은 이어 "우리나라의 관문에서 세관이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을 알게됐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국민 모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관세 행정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지난해 생산과 수출이 소폭 성장에 그쳤던 오창과학산업단지(이하 오창산단) 내 기업들이 올해도 대외 변수로 인해 성장폭을 가늠키 어려워 보인다.오창산단 기업들은 지난해 생산이 9조3천960억 원, 수출이 36억3천700만 달러를 기록했다.이는 지난 2010년과 비교해 생산은 5.9%, 수출은 6.4% 증가에 그친 성과다.오창산단은 지난 2009년부터 생산과 수출이 해마다 두자릿수 증가폭을 이어가며 성장세를 이어왔다.하지만 지난해에는 3년만에 처음으로 성장폭이 한자릿수로 내려앉으며 둔화된 모습을 보였다.이러한 결과는 물론 대외 악재가 원인이다.지난해 일본 대지진으로 일본 수출이 여의치 않았고 전 세계적인 LCD 가격 하락과 유럽지역의 재정위기 등 최악의 상황이 연출됐다.이 때문에 오창산단은 다행히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지는 않았지만 LG화학을 제외한 개별 기업들은 시련의 한 해였다.해가 바뀌었지만 생산과 수출의 발목을 잡았던 대외 악재는 아직 가시지 않은 상태다.올해도 유럽발 경제 위기와 디스플레이 업계의 실적, 환율, 유가 등 외부 불안요인이 여전하다.만일 이들 요소가 해소된다면 오창산단의 생산과 수출이 다시 회복될 것은 당연하다.하지만 수출에 있어 산단내 디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회장 최재옥)는 7일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직능별 소상공인단체 충북대표, 소상공인 관련단체 대표, 일반 소상공인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소상공인포럼 출범식과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출범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형근 도의회의장 및 도의회 의원들이 대거 참석, 소상공인 포럼 출범을 축하했다.'충북소상공인포럼'은 충북지역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조사, 발굴해 소상공인 전문가들과 정책대안을 연구하고 관련기관에 건의하기 위해 조직됐다.포럼구성은 소상공인직능단체 충북대표 51명을 소상공인위원 으로 위촉하고, 학계·유관기관 대표로 구성된 소상공인전문가 29명이 소상공인정책위원으로 위촉됐다.출범초기 포럼을 이끌 위원장으로는 각 업종의 다양한 애로를 적극 수렴할수 있도록 3인의 공동대표(황신모 청주대학교수, 손한수 한국주유소협회 충북지회장, 정용택 한국계란유통협회 충북지부 회장)가 임명됐다.이시종 도지사는 이날 출범식에서 "활력을 잃어가는 소상공인의 살림살이가 개선되도록 소상공인 지원시책과 제도를 적극 마련할 것"이라며 "충북소상공인들이 어려울수록 단합된 힘으로 어려움을 헤쳐 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출범식에 이어 열린
홈플러스에서 판매된 중국산 국자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돼 식약청으로부터 회수 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7일 홈플러스 판매 국자에서 가혹 조건(4% 초산, 95℃, 30분) 용출시험 결과 포름알데히드가 기준을 초과(37.1㎎/ℓ, 기준 4.0㎎/ℓ)해 검출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식약청은 이 제품의 유통, 판매를 금지하고 전량 회수 조치했다.하지만 식약청은 일상 생활에서의 국자 사용으로 포름알데히드가 직접 용출될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기체 상태 포름알데히드를 공기를 통해 흡입할 경우 호흡기 계통에 암을 유발할 수 있지만 음식물을 통해 섭취시 다른 물질로 빠르게 변환돼 소화기 계통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식약청은 이번 적발 제품에 대해 홈플러스에서만 전량 판매되고 있으며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 가맹점인 홈플러스에서 판매는 이미 중단된 상태라고 전했다. 식약청은 이 제품을 이미 구입한 소비자는 판매업소인 홈플러스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청주세관(세관장 방인성)은 7일 청주시 복대동 '매직어린이집' 원생 18명을 초청, 청주공항 시설 견학과 세관 출입국 수속을 직접 체험해보는 '어린이 초청 공항 체험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46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납세의 중요성과 세관의 역할을 홍보하고 국민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어린이들은 청주국제공항 출입국 시설 견학, 입국장 문형금속탐지기 통과 및 검색 업무 체험, 휴대품 검사 및 휴대품 통관절차 등 세관의 공항 업무에 대한 현장 체험을 했다.또 행사 후 청주세관은 어린이들에게 마약탐지견 인형을 선물로 전달하고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식사시간을 가졌다.한편 청주세관은 앞으로도 세관 업무에 대한 체험을 희망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이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이 오는 4월5일 인천~호찌민 노선 신규취항을 기념해 해당노선 왕복항공권 예매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준다.7일부터 4월5일까지 제주항공 인천~호찌민 노선 왕복항공권을 예매하면 추첨을 통해 인천~호찌민 노선 왕복항공권(이하 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불포함)을 지급한다.또 호찌민 Sherwood Residence Hotel 2박 무료숙박권(이하 2인1실, 제세 본인부담)과 호찌민 호텔 2박 무료숙박권을 각각 1명씩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4월13일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또한 본인 블로그, 카페, 커뮤니티 등에 호찌민에 대해 포스팅 한 후 포스팅한 주소를 제주항공 홈페이지 '리플만만' 코너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호찌민 왕복항공권(2명), 포메인 쌀국수 시식권(150명) 등을 증정한다.제주항공은 이밖에도 홈페이지를 통해 호찌민호텔 할인 예약을 비롯해 4월 중 인천~호찌민 노선을 이용하는 모든 탑승자에게 5일간 적용되는 삼성화재 해외여행자보험을 간단한 신청을 통해 무료로 가입해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제주항공은 4월5일부터 인천~호찌민 노선을 신
LG전자(대표 구본준)가 이달 국내 최대 용량 19kg 건조 겸용 드럼 세탁기를 출시, 대용량 가전시장에서의 선점을 예고했다. LG '트롬 6모션(식스모션)' 신제품(모델명 FR4960MQ1Z)은 세탁 및 건조용량이 각각 19kg과 10kg으로 건조 겸용 드럼세탁기 중 국내 최대 용량이다. 이는 이불 두 채를 한 번에 세탁할 수 있는 용량으로, 지난 7월 17kg 건조 겸용 드럼세탁기를 선보인 후 반년 만에 용량을 대폭 개선한 것이다. 이 제품은 DD(다이렉트 드라이브 Direct Drive)모터의 정밀 제어 기술로 세탁, 건조 등 기본 핵심 기능에 충실하다. 또한 주무르기, 흔들기, 꼭꼭 짜기 등 세계 유일 '6모션' 기능을 적용해 섬세하고 꼼꼼한 손빨래 효과를 구현했다. 특히 '세탁 코스'용으로 개발한 '6모션'을 응용해 '건조 코스'에 '모션' 기술을 업계 최초로 적용했다. 세탁조의 회전 방향을 좌우 번갈아 바꾸고 회전 속도를6단계로 조절해 세탁조 안에 골고루 열기가 퍼지도록 한 것이다. 이로 인해 사용자는 건조시간을 기존 절반 수준인 2시간 내외로 단축하고 전기료도 기존 대비 약 37% 절감할 수 있다. 국내 최대 19kg 건조 겸용 LG '트롬 6모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7일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를 맞아 어린이 감기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가 복용할 수 있는 의약품의 주의사항에 대한 정보를 소개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어린이는 약물이 몸에 미치는 영향이 어른과 달라 복용전 별도로 '어린이'에 대한 용법이 있는지 확인하고, 의사·약사와 어린이 상태에 대해 충분히 상의 후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럽제는 어린이가 약을 먹을 때 가장 간편하고 쉬운 의약품이지만 복용할 경우 반드시 용량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컵, 스푼, 경구용 주사기 등 계량기구를 사용해야 한다.식사할 때 사용하는 숟가락이나 요리할 때 사용하는 계량 스푼 등은 제품에 따라 용량 차이가 있기 때문에 어린이에게 약을 복용할 때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또한 사용한 계량기구는 깨끗한 물로 씻어낸 후 충분히 건조시켜 오염되지 않는 곳에서 보관하며 수세미 등으로 힘을 가해 닦을 경우 표면이 손상돼 다음 사용에 지장을 줄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복용 후 남은 시럽을 보관할 때 건조 시럽의 경우 물과 섞은 후 보관할 수 있는 기간이 약물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항생제 시럽은 물과 혼합한 후 냉장 보관하고 5~14일 이내에 복용하는 것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지역회장 최재옥)는 7일 오후 4시 선프라자컨벤션센터 다이아몬드홀에서 '충북소상공인포럼 출범식과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충북소상공인포럼은 충북 지역 소상공인 애로 파악과 전문가를 통한 정책대안을 발굴해 소상공인과 지역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출범했다.포럼은 소상공인 대표로 구성된 소상공인위원 51명과 학계·언론계·전문가그룹 등으로 구성된 소상공정책위원 29명 등 총 80명으로 구성된다.출범식에서는 황신모 청주대학교수, 손한수 한국주유소협회 충북지회장, 정용택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 충북지회장등 3명이 충북소상공인포럼 공동대표로 위촉된다.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김형근 충북도의회 의장, 하종성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이 참석해 충북소상공인포럼 출범 축하와 함께 '대기업의 SSM진출, 신용카드수수료 차별화, 대기업 MRO 확산' 등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격려할 예정이다.포럼대표들은 이시종지사에게 소상공인들의 정책과제 및 애로사항의 해결을 바라는 희망편지를 전달할 예정이다.출범식에 이어 '충북 소상공인 활력회복을 위한 정책방향 및 대책'이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열린다.한편 12개 광역지자체별 소상공인포럼(1천200여명)이 출범하게
충북 중소기업을 위한 건강관리위원회가 6일 발족,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충북지방중소기업청에서 개최된 발족식에서는 위촉된 10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이 전달됐다.건강관리위원회는 하종성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을 위원장으로, 중소기업 유관기관 위원으로 정연도 중소기업진흥공단충북지역본부장, 박호철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 이종석 신용보증기금 청주지점장, 송재욱 기술보증기금 청주기술평가센터 지점장, 이병갑 충북신용보증재단 사무국장이 각각 위촉됐다.업계 위원으로는 김진현 (주)금진 대표(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 이명재 명정보기술 대표(오창산단관리공단 이사장), 이경실 대청산업개발 대표(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이 각각 위촉장을 받았다.학계 대표로는 충북산학연협의회 김현기 강동대 교수가 위촉됐다.건강관리위원회 위원들은 위촉장 수여 후 충북지방중소기업청 정문에서 현판식을 갖고 운영 시작을 알렸다.건강관리시스템은 창업 후 2년 이상,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기업들이 정부 지원을 손쉽게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다.기업건강진단 후 처방전 발급, 맞춤형 치유 등 3단계를 통해 위기 관리 능력도 높여주는 지원 프로그램이다.신청은 매월 1~10일 충북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
청주외국인보호소(소장 신영효)는 8일 세계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을 맞아 충북지역암센터 후원으로 보호소에 수용돼 있는 여자 보호외국인을 대상으로 '세계여성의 날' 행사를 갖는다.이날 행사에서는 여자보호외국인, 결혼이민자(중국,몽골어,인도네시아,태국어)로 구성된 통역도우미 등 30여명이 충북지역암센터 후원으로 마련된 유방암 예방 강의 및 유방암 자가진단법을 배우게 된다.또 한국에서 여성외국인로서 받는 차별 등에 대해 다국어로 대화의 시간을 마련, 의견을 나눈다.특히 '3·8 세계여성의 날' 행사를 위해 결혼이민자 2명이 여자보호외국인을 위해 행사장을 직접 풍선으로 장식해 보다 뜻 깊은 행사가 될 예정이다.청주외국인보호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차별받는 일이 없도록 서로를 존중하는 평등세상으로 향하는 공감의 정서가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에이즈 치료제인 'HIV단백분해효소 억제제'와 콜레스테롤 강하제인 '스타틴'을 병행 치료할 경우 신부전을 유발하는 근육손상 위험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6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HIV 단백분해효소 억제제'와 '스타틴(Statin)' 계열 약물과의 병용투여와 관련 위험성 정보가 있어 의약 전문가와 소비자 단체 등에 안전성 서한을 배포한다고 밝혔다.FDA는 'HIV 단백분해효소 억제제'와 '스타틴(Statin)' 계열 약물과 병용투여시 신부전을 야기할 수 있는 근육손상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 병용투여를 금기시켰다. 식약청은 또 '로피나비어·리토나비어'와 '로수바스타틴' 제제의 병용 투여량을 하루 10㎎으로 제한하는 내용으로 두 제제의 병용투여시 주의해 사용토록 환자 및 의료전문가에게 권고했다.식약청은 국내 유통품목의 허가사항에 일부 내용이 반영하고 국외 조치동향 및 안전성·유효성에 대한 전반적 검토를 실시해 허가사항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청에너지서비스(대표 손동식)는 6일 지역사회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봉사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충청에너지서비스는 지난해 4월, 전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행복나눔 봉사단'을 창단한 후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두레봉사조'는 청주시 용암동 부녀회와 함께 이 지역에서 매주 화요일 독거노인 200명에게 '무료 국수배식 및 설거지'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연간 200만원 상당의 국수재료 및 김치를 후원하고 있다.두레봉사조(독거노인 무료급식 봉사)는 청사랑(장애우 시설 자원봉사), 투게더(농촌 일손돕기), 맑으美(환경정화 및 꽃씨 뿌리기 활동), 봉우리(장애인학생 야외학습 이동 지원) 총 5개의 봉사조를 구성해 지역사회에 다양한 사회공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미 GM(제너럴모터스)의 '쉐보레 볼트' 생산 중단이 발표돼 볼트에 2차전지를 공급하고 있는 LG화학에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다. GM은 19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볼트를 생산하는 디트로이트 햄트래믹 공장 가동을 5주간 멈출 계획이라고 지난 3일 전했다. GM은 지난해 1만대 볼트 차량 판매를 목표로 설정했으나 판매량이 7천671대에 머물렀다. 지난 1월 603대로 뚝 떨어지다 지난달 1천23대로 회복하는데 그쳤다. GM은 올해 판매량을 6만대까지 대폭 늘린다는 계획이었다. 이같은 판매 부진의 원인은 지난해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충돌 실험 후 볼트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 배터리 안정성 논란이 됐기 때문이다. NHTSA는 정밀 조사 후 배터리 등 차량에는 결함이 없다고 밝혔지만 판매가 회복되지는 않았다. 이번 사태와 관련 LG화학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친환경차의 대표격인 볼트에는 LG화학이 만든 리튬이온 배터리가 사용되고 있다. LG화학은 볼트 판매 확대를 예상해 미국 미시간주 홀랜드 현지 공장을 건설 중이다. 국내에서도 LG화학은 연간 10만대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하는 오창 1공장에 이어 2공장을 건설하는 등 생산 규모
하이닉스반도체의 새 사명이 'SK하이닉스'로 결정될 전망이다.하이닉스측은 5일 공시에서 오는 23일 개최될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을 SK하이닉스로 변경하는 안을 올린다고 밝혔다.하이닉스는 정관 변경안에서 '회사는 에스케이하이닉스 주식회사라 말하며 영문으로 SK hynix Inc.(약호 SK hynix)라 표기한다'고 전했다.이변이 없는 한 앞으로 하이닉스 반도체는 SK하이닉스로 이름이 변경된다.SK는 하이닉스의 브랜드 가치가 국제적으로 높음을 인정하고 이를 활용하자는 차원에서 '하이닉스'를 포함시킨 것으로 보인다. SK는 당초 SK하이닉스와 함께 SK반도체 등을 사명으로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이 창업 후 2년 이상, 상시근로자수가 5인 이상인 중소기업들이 정부의 지원을 손쉽게 받을 수 있는 중소기업 건강관리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6일 오전 건강관리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건강관리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이날 발대식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및 중소기업중앙회,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중소기업 유관기관장과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 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 오창산단 이사장 등 기업인들이 위원으로 위촉됐다.건강관리위원회는 향후 기업의 건강관리 결과에 따라 발급되는 처방전에 대해 심의·의결을 담당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다.위원회를 통해 최종 확정된 처방전은 세부내역에 따라 자금, 보증, R&D 등 자동 연계지원을 받을 수 있다.건강관리시스템은 '기업건강 진단 → 처방전 발급 → 맞춤형 치유' 방식의 3단계 문제해결형 시스템으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체질강화는 물론 위기관리 역량을 높여주는 지원 프로그램이다.신청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매월 1~10일까지 강원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신청분야는 자금, 보증, R&D, 국내ㆍ해외마케팅, 생산정보화,
LG전자가 5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를 통해 5인치 대화면 LTE스마트폰 '옵티머스 Vu:(뷰)'를 국내 시장에 출시하며 휴대폰 명가 재건에 나섰다.'옵티머스 Vu:(뷰)'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2012' 에서 처음으로 공개돼 국내 언론은 물론 전세계 주요 외신의 주목을 받았다.'옵티머스 Vu:(뷰)'는 신개념 전략 제품으로 크고 시원한 대화면을 통해 '보는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5인치 대화면 IPS 디스플레이에 최적의 가독성을 제공하는 4:3화면비를 적용했다. 파피루스, 일반 교과서, A4 용지 등에 적용된 4:3화면비는 웹, SNS, 전자책 등 가독성이 중요한 콘텐츠를 가장 편하게 볼 수 있는 황금비율로 알려져 있다. '옵티머스 Vu:(뷰)'는 제품 상단에 퀵메모키를 탑재해 별도의 메모 애플리케이션 구동없이 어떤 화면에서도 메모가 가능하다. 고무 재질로 만든 러버듐 펜 뿐만 아니라 일반 펜과 손가락으로도 원하는 컨텐츠, 그림 등을 기록할 수 있다. '옵티머스 Vu:(뷰)'는 LTE폰 가운데 가장 밝은 650니트 밝기의 IPS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야외시인성이 높아져 태양빛 아래서도
카페베네가 화이트데이를 맞아 '화이트데이 스페셜 커피 세트'로 최고의 커피를 선보인다. 카페베네가 화이트데이 스페셜 커피 세트로 기획한 COE커피는 전 세계 생산되는 커피 중 극히 일부에만 붙여지는 이름으로 지난해 COE대회에서 수상한 엘살바도르와 코스타리카산 커피다. 원두상태의 COE커피 180g과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특별 제작한 러브 머그컵이 한세트로 구성됐다. 이미 5일부터 카페베네 매장에서 3천세트 한정 판매 중이다. 가격은 2만7천원.COE커피란 'Cup of Excellence 대회'를 통해 세계 각지에서 생산된 커피를 권위 있는 커피 전문가들이 평가해 85점 이상의 점수를 취득한 커피에 부여하는 타이틀이다. 지난 1999년 브라질에서 시작된 이래 전 세계 대부분의 커피 생산국이 참가하고 있다.COE커피 타이틀을 부여 받은 그 해 커피는 경매를 통해 전 세계에 판매된다. 경매형식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개인이 개별적으로 구매해 COE커피를 판매하는 예는 많지만 커피전문점에서 구매해 진행되는 것은 드문 일이다.카페베네 관계자는 "커피 마니아들 사이에서 커피계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COE대회는 평소 커피 원두에 따른 맛에 관심이 많은 카페베네에서도 주목하고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 이하 충북TP)가 기업들을 위해 정부 R&D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어서 관심이다.충북TP는 5일 찾아가는 고객만족 서비스 일환으로 'R&D 사전기획-평가-사후관리 방법 ONE-STOP으로 끝내기' 교육을 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지역 순회교육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7일 북부권, 9일 남부권, 16일 중부권에서 각각 시행된다.충북TP는 정부 R&D지원사업에 대한 최적의 방법을 알 수 있도록 전문 강사진을 포진해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장소는 △북부권, 제천 바이오센터 세미나실 △남부권, 옥천 전략산업클러스터센터 회의실 △중부권, 오창 충북TP 미래융합교육실이다.교육내용은 '지원사업별 사업계획 접근방법', '사업계획서 및 보고서 작성법', '과제명 선정 및 작성법', '발표자료 작성 및 발표방법', '사업비 사용 및 정산방법' 등 효율적인 R&D 수행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정보가 제공된다.충북TP는 그간 온라인을 통해 도내 중소벤처기업들의 국책사업 참여를 독려해 왔는데 올해부터는 찾아가는 정보 제공 서비스를 기획했다. 자세한 문의는 충북TP 기업지원단(043-270-2253, http://edu.cbtp
청주세관(세관장 방인성)은 5일 본관 대강당에서 수출입업체 관계자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46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성실납세와 세정발전에 기여한 모범납세자로 (주)제이에스알마이크로코리아(대표 가와하시노부오)와 (주)삼화전기(대표 신백식)가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주)파워로직스가 관세청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더불어 청주세관에서는 납세자의 날을 맞아 관내 주요 수출입업체 및 유관기관 임원을 초청해 '세정발전을 위한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 방세관장은 올해 주요 업무계획과 기업지원 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FTA, AEO 등 새로운 무역환경 아래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등 수출입기업 및 유관기관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또한 관내 수출입업체가 체감하고 있는 관세행정의 애로·건의사항을 수렴해 관세행정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