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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충북서 전국 기능경기대회 개최

48개 직종 1천900여 선수 경쟁
인력공단, 경기장 준비 등 분주

  • 웹출고시간2011.08.09 19:16: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46회 전국 기능경기대회 개최가 20일 앞으로 다가오자 주관사인 산업인력공단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산업인력공단은 충북지사에 대회 준비 캠프를 차리고 대회 성공 기원 콘서트와 선수단 환영식, 기술위원회 회의가 차질을 빚지 않도록 노력 중이다.

또 대회 축하음악회, 심사위원 회의와 경기장 준비, 전국 특성화고 교장단 초청 간담회, 입상작 전시도 준비 중이다.

산업인력공단은 이외에도 충북 문화체험 행사와 문화이벤트 행사, 나눔과 다짐 한마당 등도 열 계획이다.

지난 4월 열린 '2011년도 충청북도 기능경기대회' 모습

한편 충북에서 15년만에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30일부터 청주와 충주, 제천, 증평에 마련된 6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1천9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9월 5일까지 7일간 지역 대표로서의 자존심을 걸고 경쟁을 펼친다.

대회 점검을 위해 지난 2일 대회장인 송영중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 청주를 방문하기도 했다.

기능경기대회는 △지역간 기능수준의 평준화 도모 △범 국민적 기능우대풍토 조성 △국제대회 파견을 위한 국가대표선수 선발이라는 3대 목적을 갖고 개최된다.

고용노동부, 충청북도, 충청북도 교육청이 주최하며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충청북도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게 된다.

서울특별시를 비롯 전국 자치단체들이 대회 후원을 맡았다.

경기직종은 폴리메타닉스 등 48개며 개인상 1위(금메달)에게는 1천200만원, 2위(은메달)는 800만원, 3위(동메달)는 400만원, 우수상(4~6위)은 50~100만원이 수여된다.

2인1조 직종은 조별로 상금이 지급되며 참가 장려금도 10만원 받게 된다.

우수시·도 단체상도 준비돼 우승은 대통령배 및 우승기, 준우승은 국무총리배, 3위 고용노동부장관배, 4위는 대회장배, 특별상은 트로피를 각각 수상한다.

우수선수 배출기관 및 사업체상으로 1위(금탑 육성기관1)에게는 대회장상 및 300만원이, 2위(은탑 육성기관2)는 대회장상 및 200만원, 3위(동탑 육성기관3)는 대회장상 및 100만원을 각각 받는다.

입상자들은 일부를 제외하고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실기시험이 면제된다.

산업인력공단 준비단 오창선차장은 "충북에서 열리는 대회인만큼 대회 일정에 문제가 없도록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도민들도 전국 기능경기대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성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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