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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8.08 20:27: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북부지부(지부장 명제선)는 8일 '러시아·CIS 기술협력사업'을 하반기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CIS(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란 옛 소련에 속해 있던 12개국이 결성한 정치 공동체로 '러시아 독립국가 연합'을 말한다.

협력 사업은 기업들의 기술 애로 사항을 신청 받아 러시아 및 CIS 지역의 기술협력파트너와 연계해 기술정보, 기술 알선 및 사업화 진행, 단기 출장 지원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미국, 일본, 독일 등 기술 선진국 대비 기술 수준은 높지만 알려져 있지 않고 비용이 적게 드는 러시아 및 CIS 지역 국가와 기술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공단은 지난 2006년부터 러시아 첨단 기술의 메카인 노보시비리스크에 기술 협력센터를 개소하고 러시아 및 CIS지역에서 협력 사업을 진행 중이다.

센터에서는 기술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파트너를 알선하며 현지 업무 연락, MOU체결 및 후속 지원 등 다양한 기술협력지원을 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기술협력센터를 확대 운영해 러시아 동부지역인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센터를 이전하고 기존 노보시비리스크 연구단지와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다양한 기술 및 마케팅 지원을 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진공 홈페이지나 충북북부지부(043-841-3622)로 문의하면 된다.

중기진흥공단 북부지부 최환준 부장은 "중소 기업의 경우 대기업과는 달리 우수 인적자원 확보, 막대한 R&D 비용 조달이 어려워 신제품 및 신기술 개발 추진이 여의치 않다"며 "이 사업을 통해 많은 중소기업들이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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