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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8.09 20:16: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가 9일 농업인 단체장을 초청해 홍수와 관련 농업분야 4대강 사업 성과에 대한 토론 시간을 가졌다. 사진은 간담회 후 기념촬영 모습.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황승현)는 9일 본부 회의실에서 '충청북도 농업인단체장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천규 한국농업경영인 충북도연합회장, 이미자 한국여성농업인 충북도연합회장, 양승모 농촌지도자 충북도연합회 부회장, 김원석 (사)한국쌀전업농 충북도연합회장, 윤일남 대한곡물협회 충북도지회 사무국장, 임현옥 생활개선충북도연합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충북지역본부 주요업무 현황을 설명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재앙, 미리 준비하면 막을 수 있다'라는 주제 발표 후 토론을 벌였다.

토론에서는 최근 기후 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예방 대책과 농업 분야 현안사항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됐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토론회에서 최근 장마와 기록적인 폭우에도 4대강 사업지구 주변지역은 홍수 위험이 평년보다 줄어든 점과 치수역량 강화 등을 설명했다.

농업인단체장들도 이번 장마 이후 일부 준공된 농업분야 4대강 사업지구에서의 자연 재해 예방효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뒤 농어촌공사가 안정적인 용수공급과 수질개선으로 영농여건 향상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황승현 본부장은 "농업분야 4대강 사업은 자연재해 예방은 물론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서 반드시 성공적으로 추진되어야 사업임에 틀림없다"며 "농업인단체와의 정기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충북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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