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장인 변재일(민주당, 청원)의원과 국립중앙과학관이 개최하는 '찾아가는 과학관' 행사가 월곡초등학교(16일)와 미원초등학교(18-19일)에서 열린다.변 의원의 요청으로 청원군내 초등학교를 찾아오는 '찾아가는 과학관'은 과학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충족시키는 등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마련됐다.이번 '찾아가는 과학관'에는 △열대곤충표본 △식물·풍경·곤충 사진 등 다양한 전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국립중앙과학관 조성찬 전시교육연구단장도 직접 청원군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과학관을 방문해 학생들의 관람을 주관한다.변 의원은 "예전에는 장래 희망을 과학자로 꼽던 학생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직업 1순위가 연예인으로 변했다"며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인 과학기술의 발전을 위해서 과학에 흥미를 잃은 우리 아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관심을 강화하고 과학자로서의 원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홍민기자
지난 4년여 간의 내분을 최근 수습한 충북협회가 내달 16일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충북협회는 특히 지역 농ㆍ특산물 판매 활성화와 충청향우회와의 수평관계를 공식화하기로 했다.재경 청주ㆍ제천 등 9개 향우회 회장단은 15일 서울 논현동 모 음식점에서 회의를 갖고, 이런 내용의 충북협회 사업을 추진키로 합의했다.충북협회에 따르면 9개 시군향우회장단은 이날 회의를 통해 사업계획으로 △2011년 초 신년교례회 개최 △충북 농ㆍ특산물 판매를 충북협회 주관으로 부활 △국회의원, 충북도내 기관단체장, 재경서기관 이상 공무원, 시ㆍ군민회장, 재경 유지 등이 참석하는 간담회 부활 △전국체전에 회장단 참석해 선수단 격려 △군·관 승진 인사 시 충북협회 회장명의로 승진 건의 등을 확정했다.특히 충청향우회와의 관계에 대해 충북협회가 충청향우회의 산하단체가 아니고, 상호 수평적 관계임을 문서화해 충청향우회에 공식 통보키로 했다. 이외 등기이사, 사무총장, 고문, 산악회장 등 협회 임원에 대해서도 논의했다.하지만 두 개로 나뉜 재경청원군민회에 대해서는 협회가 중재에 나서지는 않기로 해 내홍의 불씨를 남겼다.협회 관계자는 이날 "청원군민회 두 명의 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이용희(자유선진당, 보은ㆍ옥천ㆍ영동)의원은 15일 검찰의 전국청원경찰친목협의회(이하 청목회) 수사와 관련 "10만원을 정치후원금으로 내는 것은 정부의 권장사안으로 10만원씩 받은 국회의원은 수사 대상에서 제외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이날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이귀남 법무부장관에게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회의원 몇 분이 억울하게 피해를 입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북부지검이 지난 3월부터 청목회 사건을 내사했다는데 열 달 동안 수사한 결론이 고작 50건의 압수 수색이냐"며 "수사는 청목회 모금액 중 행방이 묘연한 뭉칫돈을 찾아야 하고 (10만원씩 받은 국회의원 수사로)시간을 끌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10만원씩 정치후원금을 낸 100명이든 200명이든 이들을 수사할 인력이 (검찰에)있느냐"며 "그런 인원이 있다면 인원이 남아도는 것이니 (검찰)인력의 50%를 줄여야 한다"고 강하게 지적했다.이 의원은 "(10만원 소액 후원금에 수사 초점을 세우고 있는)검찰 수사는 잘못됐다"며 "저 자신도 경험해보지만 100명, 200명씩 모아주면 어디서 어떻게 오는지 실무책임자도 모르는 게 현실"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이 경우 모두
6.2 지방선거에서 충남ㆍ북도지사를 배출한 민주당이 2012년 총선과 대선을 대비해 충청권 공략을 강화한다.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16일 충북도를 방문해 이시종지사와 환담을 나눈 뒤 도정간담회에 참석한다.홍재형 국회부의장과 오제세 충북도당위원장, 변재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장, 민주당 차영 부대변인 등이 함께 한다. 손 대표의 충북 방문에 대해 민주당 충북도당은 15일 충북도와 충북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내년부터 초·중학교 무상급식을 실시하게 됨에 따라 학교급식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라고 밝혔지만 일각에서는 총선과 대선 행보로 보고 있다.손 대표는 앞서 지난 14일 안희정 충남지사와 충남도당 주요 당직자, 당원 500여명과 천안 태조산을 오르며 2012년 총선과 대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손 대표는 정권교체를 위한 충청의 역할을 강조하며 "역시 충청도는 대단하다. 겉으로는 유순한 것 같지만 무엇보다 강한 힘이 충청도에 있다"면서 충청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과시했다. 그러면서 "지난 지방선거에서 충남과 충청도에서 이긴 것처럼 2012년엔 정권교체를 기필코 이뤄내겠다는 결의를 이 자리에서 다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손 대표의 연이은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가 무상급식 예산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국회 교과위 변재일(민주당, 청원·사진)위원장은 14일 본보와 전화통화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지만 무상급식 지원예산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변 위원장에 따르면 무상급식 예산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급식비를 지원해줄 수 있는 비목(비용명세) 자체가 현재는 없기 때문에 이를 신설하는 방안이 있다.또 다른 방안은 현재 급식지원 방식인 지방재정교부금의 한도를 늘리는 방법이다.하지만 관계법령을 개정해야 한다.정부는 일단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지난 12일 개최된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김춘진(민주당, 고창·부안)의원은 무상급식 국비 예산확보를 요구했다.그는 지난해 교과위 예산소위에서 '9개 도 지역 초등학교 무상급식 실시'를 위해 5천여억원이 여·야간 합의되고 교과부도 받아들였으나 국회 파행으로 인해 2010년 예산안이 한나라당 단독으로 강행 처리, 결국 무상급식 추진이 무산됐기 때문에 2011년 예산에는 반드시 5천억+a(알파) 이상이 확보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교과부의 반대로 이날 회의는 타협점을
△신각수(55·영동)외교통상부 1차관11일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전용기편으로 방한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영접. △홍상표(53·보은)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 관련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미디어센터 개소식에 참석. 미디어센터는 사상 최대 규모로 내·외신 취재기자 등 모두 4천명의 기자가 이용.△김병일(53·청원)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사무처장8일 서울 장충동 민주평통 자문회의 사무처 강당에서 서울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김기문(55ㆍ괴산)중소기업중앙회장9일 광주 서구 치평동 센트럴관광호텔에서 열린 강운태 광주시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해 광주지역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를 경청.△박덕흠(57ㆍ옥천)대한전문건설협회장10일 가수의 날을 맞아 대중음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대한가수협회(회장 태진아)로부터 감사패를 수상.△김봉수(57ㆍ괴산)한국거래소 이사장5일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개최된 출입기자단 워크숍에 참석해 "내년에는 세계 100대 기업의 10%를 국내증시에 상장시킬 것"
한나라당 경대수(증평ㆍ진천ㆍ괴산ㆍ음성)당협위원장의 음성금요회 가입과 관련해 여야의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한나라당 중부4군 당협위원회는 11일 성명에서 "음성금요회에 정치인이 가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고 밝히고 "금요회의 목적에도 나와 있듯이 지역사회발전을 위한다면 절차에 따라 신청서를 내고 회원들의 찬성이 있으면 가입할 수 있는 문호가 개방된 단체"라고 경 위원장을 옹호했다.중부4군 당협위는 음성금요회에 과거 민모(국회의원 겸 지구당위원장)씨와 이모(지구당위원장)씨 등 정치인이 가입했다는 주장이다. 그러면서 "음성금요회는 군 단위 기관ㆍ사회단체장, 기업체장, 유지들의 지역사회발전과 회원 상호 간의 친목도모를 위해 매월 개최되는 정기적인 모임"이라고 강조했다.중부4군 당협위는 이어 "그러나 최근 경 위원장의 적법한 가입절차에 따른 입회를 가지고 입회와는 아무관련도 없는 자치단체장이 같은 당 소속이니 영입한 것이라는 등 공천에 따른 보은 성격이라는 등 매도했다"며 "특히 민주당 충북도당에서 성명을 내어 마치 큰 문제가 있는 양 호도하고 정치공작을 일삼는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고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질책했다.중부4군 당협위는 "음성금요회에 가입할
진천ㆍ음성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의 청사 신축사업에 지역 업체의 참여가 확대된다.1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용섭(민주당, 광주 광산을)의원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12일 혁신도시 내 이전 공공기관의 청사신축사업에 지역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획재정부장관 고시' 개정안을 입법 예고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 장관 고시가 혁신도시 건설 사업에 적용되면 혁신도시 내 공공청사 건설의 40% 이상이 지역건설업체 참여가 보장된다.기존에는 지역 업체들이 76억원 미만 공사만 참여 가능한 의무공동도급제가 적용돼 전국 107개 이전공공기관 중 총 7개 기관, 사업비 358억원 수준에 머물 예정이었다.이는 이전공공기관 신축공사 전체 사업비 7조2천억원 중 0.4%에 불과한 수치다.하지만 기재부 장관 고시가 확정되면 지역의무공동도급의 경우 예외적으로 최저가 공사의 경우 40%, 턴키공사의 경우 20% 이상 지역 업체 참여가 가능해진다.9개 기관이 이전하는 진천ㆍ음성 혁신도시의 경우 총 공사비는 4천748억원으로 이중 40%에 해당하는 1천899억원 규모의 건설 사업에 지역 업체가 참여할 수 있게 된다.문제는 정부 방침이 결정되더라도 '사후약방문'이 될 가능성이 있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노영민(민주당, 청주 흥덕을)의원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소속 상임위 전체회의에서 내년도 지식경제부 소관 충북관련 예산증액을 요구해 최경환 지식경제부장관으로부터 적극 반영하겠다는 답변을 받아 냈다. 노 의원이 증액을 요구한 사업은 '스마트케어서비스 시범사업'과 '청주산업단지 내 종합비즈니스센터 건립사업', '태양전지 종합기술지원센터 건립사업'이다. '스마트케어서비스 시범사업'은 만성질환 등의 환자에게 원격진료 및 건강관리 등의 통합서비스를 의료기관과 연계해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내년 예산에는 스마트케어 서비스센터 구축비용(30억)만 지원되고, 관련 운영비는 확보되지 않아 실질적인 센터 운용에 어려움이 있어 노 의원은 30억원의 추가지원을 요구했다. '청주산업단지 내 종합비즈니스센터 건립사업'은 지난해 노 의원이 요구해 10억원의 예산을 배정받았지만, 청주시의 보류 요청으로 사업추진이 중단되었던 사업이다. 최근에 다시 건립 필요성과 민자 유치 및 시설 차별화를 통해 건립 여건이 조성됨에 따라 예산의 재편성을 요구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태양전지 종합기술지원센터 건립사업'은 충북이 태양전지 셀·모듈의 60%이상 생산과 태양광 및 에너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정범구(민주당, 증평·진천·괴산·음성)의원이 11일 국회를 방문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났다. 정 의원은 이날 반 총장의 고향인 음성 지역구의 국회의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주민들을 대신해 귀국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반 총장은 "잘 알고 있다"며 반갑게 인사했다. 반 사무총장은 지난해 8월 두 번째로 고국을 방문한 이래 이번이 세 번째 귀국이며, 정 의원은 지난 해 10월 보궐선거 때 당선됐기 때문에 이들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 총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빈곤 퇴치를 위한 국제원조 확대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관운을 타고 났다는 평을 듣는 국회 홍재형 부의장이 올해를 얼마 남겨두지 않고 언론의 잇단 보도로 곤혹.경제부총리와 은행장, KBO 총재 등을 거친 후 국회에 진출, 16대부터 내리 3선에 성공하고 부의장에 오른 그가 최근 측근 임용, 청목회 사건 등으로 구설수.일각에서는 탄탄대로를 걷던 그가 이번 일을 계기로 정치행보에 새로운 전환점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위로.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가 당내 지명직 최고위원 선정에 충청권 인사를 임명하고 자유선진당과도 정치연대를 시사해 눈길. 안 대표는 11일 여의도에서 진행된 오찬 간담회에서 "충청권은 민주당에게만 우호적인 분위기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충청 몫 지명직 최고위원도 인선할 계획"이라고 피력.그러면서 "자유선진당과의 우호적인 관계를 계속 유지하고, 정치연대도 고려할 방침"이라고 강조. 2012년 정권 재창출을 위한 전략적인 차원에서 자유선진당과의 연대를 고려중이라는 발언으로 해석돼 충청지역 정가에 상당한 파문이 일 것으로 전망.
청원출신 이종성(47·사진) 청와대 정무수석실 수석행정관이 10일 국무총리실 공보기획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겼다.국무총리실은 이날 국장급 전보 인사를 통해 이 행정관을 공보기획비서관으로 임명했다. 이 신임 공보기획비서관은 청원군 문의 출신으로 청주 세광고(17회)와 충북대(농업경제학 82학번)를 졸업하고 제3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이 비서관은 이날 전화통화에서 "언제 어느 곳에서 근무하던 항상 고향을 생각하며 고향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2012년 말까지 세종시로 이전해야할 16개 국책연구기관들의 당초 계획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지적이다.진천·음성 혁신도시로 이전할 3개 연구기관 역시 이전 계획의 차질이 예상된다.정부가 이전부지 선정비용이나 토지매입비, 설계비 등 이전예산을 전혀 편성하지 않았기 때문이다.자유선진당 임영호 정책위의장은 10일 당 최고위원회에서 "세종시로 이전할 16개 국책연구기관에 소요될 건설비용이 (내년도 예산에)전혀 편성되어있지 않다"며 "내년부터 준비해도 2012년까지 사실상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다"고 우려했다. 임 의장에 따르면 혁신도시로 이전할 6개 연구기관의 이전 관련 예산도 반영되지 않아 이중 진천·음성 혁신도시로 이전예정인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 평가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이전계획도 차질이 예상된다. 임 의장은 이날 "전체 이전 비용 중 60% 정도의 재원이 부족한 현실"이라며 "이전부지 선정이나 설계비 등이 예산에 전혀 반영되고 있지 않아서 현 상태로는 2012년 연구기관 이전완료는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앞으로 당 차원에서 2011년 예산 심의 시 각 기관, 세종시 이전에 관련된 기관들의 예산 문제에 대해서는 의원들이 철저히 대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노영민(민주당, 청주흥덕을)의원이 11일 천안 지식경제공무원 교육원에서 '지방의 녹색성장 활성화 정책방안'에 대한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이날 특강에는 충북도, 시·군 녹색성장 담당 공무원, 환경단체 , 녹색성장위원회 위원, 녹색 성장 기업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노 의원은 이날 "충북도는 국토의 중심에 위치해 교통과 물류의 탁월한 접근성을 갖고 있어 국토의 균형발전과 경제·문화를 선도하는데 매우 유리하다"고 강조할 예정이다.그러면서 "충북도와 도내 12개 시·군은 이런 좋은 여건을 활용해 녹색 철도망과 친환경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세계적인 바이오 메디컬 허브로 거듭나 대한민국 녹색성장 발전의 중심으로 당당하게 나서야 할 것"이라고 밝힐 것으로 10일 전해졌다. 노 의원은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자원·에너지산업에 대한 정책을 연구하는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국회 신성장산업포럼 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17대 국회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6년여 동안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신 재생에너지분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서울/ 김홍민기자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오제세)이 각급위원회 위원장을 공개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모집 대상은 여성위원장, 청년위원장, 노인위원장, 장애인위원장, 직능위원장, 지방자치위원장, 교육연수위원장, 노동위원장, 대학생위원장 등 모두 9개 위원회 위원장이다.민주당 충북도당은 "당원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지만 여성위원장의 경우 현직 시·도의원은 응모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모집기한은 오는 15부터 16일까지 이틀간이고, 당직자 신청서, 개인별 기록카드, 자기소개서, 활동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김홍민기자
국회 국토해양위원장인 송광호(한나라당, 제천ㆍ단양)의원은 9일 한미 FTA(자유무역협정)와 관련해 "더 이상 축산물이 개방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정부에서 보호를 해야 된다"고 강조했다.그는 이날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농업이라든가 농산물, 축산물은 (이미)개방한 것(수준)으로 충분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농촌, 농업, 축산을 보호하기위해서 그런(미 개방)정책을 앞으로 우리정부는 써야 되겠다"고 당부했다. 송 의원은 "미국이나 유럽은 광활한 평야에 방생하는 목장, 그 사람들하고 우리 양축농가들이 경쟁을 한다면 근본부터 경쟁할 수 없는 환경에 처해있다"고 지적했다. 정부가 한미 FTA 협상과정에서 자동차 교역에 대한 미국의 불만을 축소하기 위해 쇠고기 분야를 탄력적으로 접근할 가능성을 우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이날 "공산품이나 자동차 문제는 우리나라도 경쟁력을 갖추었다"며 "언제까지 대한민국이 계속 보호만 받으면서 산업을 육성 하겠는가"라고 밝혔다. 이어 "이(자동차) 문제가 원만하게 (해결이) 안 되면 농업생산, 축산생산 문제로 의제가 바뀔 수 있다"고 말하고 "이제는 당당하게 경쟁할 때도 됐고 경쟁할 준비도 갖춰야 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청주시 수곡동의 공동화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됐던 옛 법원ㆍ검찰청 부지의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건립 사업이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충북도가 당초 내년도 정부예산 증액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던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건립 사업을 제외시킨 것으로 9일 확인됐다. 충북도는 예산국회가 시작되면서 32개 증액사업을 선정, 이날 해당 상임위별로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협조를 요청했다.하지만 국민권익위 연수원 사업은 제외시켰다.예산확보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여 진다.충북도는 옛 법원ㆍ검찰청 부지의 재산권한이 지난 6월 기획재정부에서 국민권익위로 이관된 후 청렴연수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 120억원을 요청했었다.지역에서도 오제세ㆍ홍재형 의원이 적극 나서며 개발가능성이 점쳐졌다.하지만 내년도 예산접수과정에서 기재부가 충북도의 예산요구액 전액을 인정하지 않았고, 이후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반영되도록 추진할 계획이었다.이시종 지사도 지난 1일 예산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예산결산위원장 등에게 옛 법원ㆍ검찰청 부지의 청렴연수원 건립 사업 예산이 증액되도록 요청한 바 있다. 하지만 충북도가 돌연 청렴연수원 사업예산 확보를 포기한 것이다.충북도 관계자는 이
충북도가 내년 도내에서 국비로 진행되는 사업과 관련, 선택과 집중을 통해 예산확보에 나섰다. 충북도는 2011년 정부예산 증액대상 32개 사업을 선정해 9일 국회를 방문, 2천800억여원이 증액되도록 해당 상임위원들에게 협조를 요청했다.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정부의 예산안보다 금액을 추가로 확보해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기 위해서다. 도는 이날 윤진식 의원에게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경기장 시설 공사비와 경기장 진입로 확장공사비가 각각 39억원, 159억원 증액되도록 요청했다.농림수산식품위원회 정범구 의원에게는 미호천 2단계 농업종합계발비 160억원과 보은 비룡지구 농촌용수개발 사업 예산 75억원이 증액되도록 도의 의사를 전달했다. 지식경제위원회 노영민 의원에게는 도 요구액 전액이 삭감된 글로벌 cGMP시설 구축 및 인력양성 시설비 422억원이 반영되도록 주문했다.국토해양위원장인 송광호 의원에게는 충청내륙화고속도로 기본설계비 80억원, 천안-청주공항 전철연장 기본계획수립 용역비 50억원 등 총 19개 사업 1천644억원이 증액되도록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도 관계자는 "국비 증액 규모를 목표로 정하지 않았지만 최대한 증액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장이 지역 초등학생의 역사교육을 직접 챙기고 있다.국립중앙박물관이 개최하는 '찾아가는 박물관' 행사가 9일과 11일 각각 청원 수성초등학교와 옥산초등학교에서 열린다.지난해에도 청원군내 초등학교에서 열렸던 '찾아가는 박물관'은 당시 학생들과 학부모의 높은 호응으로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장인 변재일(민주당, 청원)의원이 직접 국립중앙박물관측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국립중앙박물관은 지역 계층 간 문화향수 격차를 해소하고 문화교육기회를 확대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90년 첫 순회전시를 가진 이후 계속 추진하며 문화전달의 전도사로 활약하고 있다. '고구려 역사와 문화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시행되는 이번 전시는 △유물관전시관람 △탁본체험 △목판인쇄 △고구려 문양 찍기 △활쏘기 △나무다리 걷기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 변 의원은 "찾아가는 박물관은 문화적 혜택이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청원지역 아이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행사"라며 "매년 '찾아가는 박물관'행사를 유치해 아이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홍민기자
세종시건설의 정상추진을 위해 세종시설치법을 올해 안에 제정해야 하고 이를 위해 행정구역은 당초 원안대로 청원군 11개를 포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행정도시 정상추진과 세종시설치법 연내 제정을 위한 국회토론회'가 8일 민주당 홍재형ㆍ 양승조, 자유선진당의 이상민의원의 공동 주최로 국회 도서관에서 개최됐다. 행정도시 정상추진 충청권공동대책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토론회에서 주제 발표한 홍준현 중앙대 교수는 세종시의 관할구역에 대해 "국회의원들은 주민의사를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하지만 연기군 잔여지역을 포함하거나 청원군 일부지역을 세종시 관할구역에서 제외할 경우 법에서 정한 절차적 문제가 제기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로 인해 세종시 건설을 좋아하지 않는 쪽(여당)에 빌미를 줄 것"이라고 우려했다.이미 국회를 통과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특별법의 11조 6항과 시행령 2조에 따르면 예정지역 또는 주변지역의 면적을 10% 안에서 축소하거나 5% 이상 증가시키는 경우 대통령의 재승인과 공청회를 거치도록 하고 있다. 행정도시 건설법에서 세종시 주변지역에 포함된 청원군 11개리의 면적은 세종시 관할구역(예정+주변지역)의 11%로, 이에 해당한다.청원군 11개리보다
최근 내분사태를 수습한 충북협회(충북도민회)가 오는 15일 첫 시군향우회장단 회의를 개최할 예정으로 결과가 주목된다. 7일 충북협회에 따르면 청주ㆍ충주 등 11개 시군향우회장들은 이날 서울 논현동 모 음식점에서 회동해 정기총회 개최와 협회발전방향 등을 논의한다.회의가 순탄하게 진행될 경우 협회의 내홍이 일단락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두 개로 나뉜 청원군민회의 처리 결과에 따라 예전의 불협화음이 재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이번 회의에는 청원군민회 회장 두 명을 초청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재경청원군민회는 윤석민ㆍ조흥연 두 명의 회장이 각각 활동해왔다.윤 회장은 이필우 충북협회장과 11대 국회의원을 함께 했던 인연으로 가깝게 지냈고, 조 회장은 과거 이 회장과 각을 세웠던 청주ㆍ충주ㆍ증평향우회장 등과 친분을 유지해왔다.이들의 임기는 지난달 말로 끝난 가운데 조 회장은 자신과 윤 회장이 물러나고 새 회장을 추대해 통합청원군민회의 출범을 구상하고 있다. 그는 이참에 청주시향우회와의 통합도 고려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지역에서 청주시와 청원군의 행정구역 통합이 진행되면서 재경향우회가 한발 앞서 통합하자는 생각이다.반면 윤 회장은 재임에 의욕을 갖
18대 총선 공천에서 탈락하거나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한나라당 친이계 인사들이 19대 총선을 앞두고 정치행보에 기지개를 피며 결과가 주목된다.지난 총선에서 민주당 홍재형 의원에게 패한 한대수(청주상당 당협위원장) 전 청주시장은 최근 서울 여의도에서 모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근무 중이던 자신의 측근 김모 씨를 청주에 상주하도록 지시했다. 다분히 19대 총선을 준비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한 전 시장은 지난 6일 전화통화에서 차기 총선출마 여부에 대해 "지역 당협위원장으로서 당연히 관심을 갖고 있는 사안"이라며 재도전의 의사를 피력했다.그는 모 대기업의 감사 후보로도 물망에 오르는 등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한 전 시장과 같은 지역구로 18대 총선에서 공천을 받지 못한 오장세 전 도의회의장은 도 생활체육회장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북지역회의 부의장 등 복수 직함을 갖고 얼굴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한나라당 충북도당 관계자는 7일 "오 전 도의장이 지역구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며 그의 총선출마를 기정사실화했다.정치권에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CEO로 재직 중인 박환규 사장의 행보도 주목하고 있다.지난 총선 공천에서 청주흥덕을 지역구 출마를 원했다가 탈락한 그
이명박 대통령, 요코하마 APEC 정상회의 참석예정이명박 대통령은 김윤옥 여사와 함께 오는 13-14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되는 '제18차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7일 밝혔다.이번 정상회의는 '변화와 행동'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20개 회원국 정상들과 함께 경제위기 극복과 위기 이후 지속적 성장을 위한 신 성장전략, 아·태지역 무역·투자 자유화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특히 보고르 목표 이행 평가, 아·태 자유무역지역(FTAAP) 등 지역경제통합, 무역의 고용 창출 효과, DDA 협상 진전 방안 등도 다뤄질 것으로 전해졌다.요코하마 APEC 정상회의는 서울 G20 정상회의 직후 개최되는 점을 감안, 이 대통령은 서울 G20 정상회의 주요 합의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APEC 차원의 지지 및 협력을 제안하는등 G20과 APEC간 가교 역할에도 역점을 둘 계획이다.한편 이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 계기에 의장국인 일본 등 APEC 주요 회원국 정상들과 양자회담 개최를 추진해 공동 관심사 및 협력 강화 방안 등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서울/ 김홍민기자
△신각수(55·영동)외교통상부 1차관3일 국회에서 한나라당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들과 당정 협의를 갖고 논란이 된 통일세 연구용역비와 관련, 남북협력기금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데 공감.△김병일(53·청원)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사무처장5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국내외 차세대 대표자 합동포럼을 개최. 포럼에서는 유영옥 경기대 국제대학장이 '차세대 통일리더의 역할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김기문(55ㆍ괴산)중소기업중앙회장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 중앙회관에서 김동선 중소기업청장을 초청, 중소기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동반성장을 위한 경제계의 노력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피력.△박덕흠(57ㆍ옥천)대한전문건설협회장1일 서울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공정한 사회와 건설문화 선진화를 위해서는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의 활성화 및 건설노무제공자제도의 조속한 시행이 필요하다"고 건의. △경청호(57ㆍ청주)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1일 서울 종로구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 열린 '위당유고(韋堂遺稿)' 완역본 발간 기념행사에 참석. 위당 안숙 선생은 대한제국 말 순국한 애국지사로 위당유고는 그가 남긴 다양한 운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