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11.11 19:07: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노영민(민주당, 청주 흥덕을)의원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소속 상임위 전체회의에서 내년도 지식경제부 소관 충북관련 예산증액을 요구해 최경환 지식경제부장관으로부터 적극 반영하겠다는 답변을 받아 냈다.

노 의원이 증액을 요구한 사업은 '스마트케어서비스 시범사업'과 '청주산업단지 내 종합비즈니스센터 건립사업', '태양전지 종합기술지원센터 건립사업'이다.

'스마트케어서비스 시범사업'은 만성질환 등의 환자에게 원격진료 및 건강관리 등의 통합서비스를 의료기관과 연계해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내년 예산에는 스마트케어 서비스센터 구축비용(30억)만 지원되고, 관련 운영비는 확보되지 않아 실질적인 센터 운용에 어려움이 있어 노 의원은 30억원의 추가지원을 요구했다.

'청주산업단지 내 종합비즈니스센터 건립사업'은 지난해 노 의원이 요구해 10억원의 예산을 배정받았지만, 청주시의 보류 요청으로 사업추진이 중단되었던 사업이다.

최근에 다시 건립 필요성과 민자 유치 및 시설 차별화를 통해 건립 여건이 조성됨에 따라 예산의 재편성을 요구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태양전지 종합기술지원센터 건립사업'은 충북이 태양전지 셀·모듈의 60%이상 생산과 태양광 및 에너지반도체 기업이 집적돼 있기 때문에, 기업지원과 녹색부품 실용화관련 인프라 구축차원에서 매우 필요한 사업이다.

이 사업이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녹색부품 생산기반 및 실용화지원사업'(10억원 반영)에 포함돼 추진돼 여기에 예산 40억원을 추가 배정, 센터 건립이 추진되도록 요구한 것이다.

내년도 정부예산은 현재 국회에서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산심사가 진행 중이며, 다음 주부터 실시되는 예결위 심사와 그 이후 본회의 처리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서울/ 김홍민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