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양극화가 심화되고 여성의 빈곤화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한국여성재단이 한부모여성가장을 지원하는 특별기획사업으로 '여성가장긴급지원 캐쉬SOS'사업을 펼친다.충북에서는 충북여성민우회가 한국여성재단, 전 교조와 함께 '교육희망나누기'라는 타이틀로 도내 여성가장 지원에 나선다.'2010년 한국여성재단 특별기획사업'으로 펼쳐지는 이 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한국여성재단이 진행해온 '여성가장긴급지원 캐쉬SOS' 일환으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여성 가장에게 소액 급전을 지원한다. 또 교육 및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 가족캠프 등을 통해 가족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그들의 사회적인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소액급전대출의 경우 중앙사무국(한국여성재단)과 전국 4개 권역사무국에서 추진되는데 충북지역은 제2권역(대전·충남·충북·경기서남부)으로서 충북여성민우회가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비수급자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최저생계대비 120%~150%에 해당하는 저소득 여성 가장에 해당되며 서류상 사별, 혹은 이혼상태가 아닐지라도 별거, 배우자의 가출, 배우자의 경제적 무능력 등으로 실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
여성부가 주최한 '2009년 여성 녹색생활 실천 유공자 포상'에서 오수희(사진) 충북여성단체협의회장이 여성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지난 18일 여성부 중앙부처 대회의실에서 열린 유공자 포상에서 오 회장은 충북도내에 'WE Green' 실천단을 구성해 녹색생활 캠페인, 녹색활동 교육, 에너지 절약활동 등 녹색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저탄소 생활실천 가계부 쓰기를 통해 가정생활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여성들에게 녹색생활 실천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오 회장은 "온실가스를 줄이고 기후변화에 대처하려면 조금 불편하더라도 나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전기·물 아껴쓰기, 쓰레기 줄이기 등을 생활화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의 작은 실천을 통해 녹색생활문화를 정착시켜 가겠다"고 말했다.여성부는 주도적으로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유공자를 발굴·포상해 지역사회의 녹색생활 실천활동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김수미 기자
'2009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가 9일 오전 11시 청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대회에는 이달곤 행정안전부장관, 이재창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을 비롯한 지자체장 및 전국새마을지도자, 아시아·아프리카 21개국 새마을지도자 등 5천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SMU 뉴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의 '그린 코리아' △선진사회의 '스마트 코리아' △나눔과 사랑의 '해피 코리아' △잘사는 지구촌 건설의 '글로벌 코리아'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이어 하옥희 대구광역시 새마을부녀회장 등 231명에게 새마을훈장 및 포장, 대통령 표창 등 정부 포상이 수여됐다. 이재창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는 시대가 요구하는 녹색성장을 위해 범국민 녹색생활 실천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왔다"며 "사회안전망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가정을 보살피는 일과 늘어나는 다문화가정의 한국사회 적응을 돕는 데에도 많은 정성을 쏟아 왔다"고 말했다. 이어 "뉴새마을운동은 새마을운동 본래의 소중한 가치와 정신에 바탕을 두고 시대상황에 맞게 부응해 가자는 것으로 4대 실천운동을 본격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정우택 충북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새마을운동은 민
학력에 상관없이 충북도내 30~40대 여성들의 취업에 가장 큰 걸림돌은 결혼, 육아, 가사로 이어지는 보살핌 노동인 것으로 조사됐다.25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충북여성포럼 5차 전체회의-충북 '일·가정 양립지원정책' 모색을 위한 토론회에서 민경자 전 충북도여성정책관은 이 같은 조사결과를 발표했다.민 전 정책관은 '충북 일·가정양립지원 정책 방향'이란 주제발표에서 "비취업 여성구직자의 취업욕구와 취업여건 조사 분석에서 30~40대 여성의 취업 최대 걸림돌은 결혼, 육아, 가사로 이어지는 보살핌 노동"이라며 "일·가족 양립지원을 위해서는 영아전담, 야간·24시간, 직장교육, 농어촌 등 취약지역 공공보육시설 확보 등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보육시설과 프로그램이 확보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근무형태에 있어 전일제 보다 시간제 근무를 선호하고 있었는데 이는 취학 전 자녀가 있고 소득이 높을수록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이어 토론자로 참여한 이진규 충북도 여성가족과장은 '충북도 일·가정양립지원정책'이란 토론문에서 "남성의 경우 결혼을 하거나 자녀가 생겨도 가정관리와 가족 돌봄에 거의 시간을 할애하지 않아 여성의 가족 돌봄이 가중되고 있다"며 "직장보육시설,
1366여성지원센터는 지난 달 29-30일 청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여성영화제'를 열었다. 올해로 열 한번째를 맞은 여성영화제는 여성 감독들이 만든 여성을 위한 영화로 구성했다. 이번 영화제는 1366 여성의 전화의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지는 행사로 그간 잘 접하지 못했던 여성감독과 여성의 문제들을 담아 표현했다. 이번 영화제를 통해 그동안 여성들이 말하지 못하고 담아두었던 이야기들, 사회소수자들이 겪어야만 했던 차별과 어려움, 그리고 요즘 가장 대두되고 있는 동남아 이주여성들과 그 아이들의 문제를 담음으로써 가장 필요하지만 다루지 못했던 문제들을 표현하고자 했다. 여성영화제의 영화는 각계 각층의 여성들이 느낄 수 있는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담은 영화들로 구성됐다. 개막식이 열린 지난 달 29일에는 10대 아이들이 이주로 인해 생기는 에피소드를 겪으며 성장해간다는 성장드라마 '세리와 하르'를 개막작으로 하여 레즈비언과 여성정치, 출산, 육아, 모성, 고령여성의 성, 섹슈얼리티 등과 관련한 영화를 상영하고 여성감독들과의 진솔한 대화시간을 갖는 시간도 열었다.폐막일인 30일에는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일정이 이어지는데, 오전에는 오이오감이라는 다섯가지 단편영화들을
2010 지방선거 앞두고 충북여성포럼 4차 전체회의 각 충북도당 위원장 등 토론자로 참석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국정치의 부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여성정치세력화가 필요한데 여성 정치활동의 걸림 요소를 제거하려면 다양한 제도적 보완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주장이다.충북여성포럼이 주최한 4차 전체회의가 2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오유석(한국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 대표는 '2010 지방선거와 여성의 정치세력화'라는 주제 발제에서 "여성 정치참여는 권익신장과 성평등 실현에 중요한 과제"라며 "여성 정치참여 확대를 위해서는 기존정치세력과 무관한 독자적 정치세력화와 기존 정치세력과 제휴하는 연합세력화가 있는데 독자세력화는 정체성 유지라는 장점과 세력 확장의 한계라는 단점이, 연합세력화는 세력 확장이라는 장점과 정체성 유지의 어려움이라는 한계가 있어 여성후보의 진지한 성찰이 요구된다"고 말했다.이어 토론자로 참여한 이태수(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 사회복지대학원장은 '여성의 정치세력화와 복지세력화의 관계'라는 토론문에서 "현대사회에서 여성의 사회진출은 돌봄노동과 일이 양립되지 않는 상황에서 어렵기 때문에 여성의 정치 세력화는 여성의 복지세력화와 같은 맥락이라고 할 수 있다"
충북여성단체협의회(회장 오수희)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에 정우택 충북도지사를 추천해 3일 올림픽펜싱경기장에서 시상식을 갖는다.1일 충북여협에 따르면 정 지사는 전국최초 양성평등관리관제 도입과 전국 최초 여성희망일터 찾아주기 사업(충북여성인턴제), 관리직 여성진출 확대 등 성평등 실천을 위한 여성정책 실천으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고 밝혔다.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전국여성대회에서 우수 여성정책 개발롸 시행으로 여성발전에 이바지한 여성정책 우수자치단체장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시상식은 3일 오후 1시30분 서울 올림픽펜싱경기장에서 열리는 '45회 전국여성대회'에서 열린다./ 김수미기자
충북여약사회(회장 양재옥)가 장학기금 마련행사를 통해 모은 510만원의 장학금을 지역 중·고등학생에게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지난 24일 청주 한마음웨딩타운에서 열린 충북여약사회 장학기금 전달식에서 모두 17명의 학생이 각각 30만원씩의 장학금을 받았다.도내 3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충북여약사회는 올해 장학기금 조성을 위해 고추장, 딸기잼, 멸치 등을 판매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소년들이 학업에 매진 할 수 있도록 지난 1983년부터 올해까지 25년째 정성을 모으고 있다.이날 행사에서 약사회 회원들은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작은 음악회도 마련해 기타와 색소폰 연주, 합창공연 등을 선보였다./ 김수미기자
미래로, 희망으로'를 슬로건으로 한 충북도여성대회가 12일 청주 한마음웨딩타운 광장에서 열려 충북 여성계 최대 축제의 면모를 과시했다.충북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오수희)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도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33개 도 여성단체 협의회 회원, 충북여성정치세력연대, 여성정치연맹 충북지부 등 비회원 단체까지 모두 2천여 명이 참석해 여성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오수희 회장은 대회사에서 "충북도 여성대회는 여성 지도자가 한자리에 모여 자매애를 확인하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여성권익증진을 위해 화합과 결집을 다지는 여성 최대 축제"라며 "20만 충북여성단체 회원들의 힘을 결집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 분야의 벽을 허물로 미래 충북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대회는 2천여 여성단체 회원들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테너 강진모씨의 축가 무대가 마련됐으며 1부 기념식과 2부 충북여성지도자 한마음대축제, 3부 충북여성단체 활동 박람회 등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장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모두 35개의 부스가 마련됐는데 각 부스에서는 자신들의 협회를 홍보하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김수미기자
충북 여성계의 최대 축제인 '14회 충북도여성대회'가 12일 오전 11시 청주 한마음웨딩타운 광장에서 펼쳐진다.충북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오수희)가 주관한 이 행사는 '여성! 미래로, 희망으로'를 슬로건으로 33개 도여성단체협의회 회원·단체와 충북여성정치세력연대, 여성정치연맹 충북지부 등 비회원 단체들도 참여해 여성대회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대회는 1천500~2천여 명의 도내 여성단체 회원들이 퍼레이드 형식으로 입장한 뒤 식전 행사로 테너 강진모씨의 축가 무대가 마련된다.1부 기념식은 개회선언, 국민의례, 충북여성상(자원봉사활동 부문 1인, 여성발전 부문 1인) 시상, 대회사, 축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2부 충북여성지도자 한마음 대축제에서는 회원들의 장기자랑과 축하공연, 단체 게임이 열리고 3부 충북여성단체 활동 박람회에서는 충북의 여성단체 활동 홍보 전시회와 Best 부스 시상식이 전개된다. 이날 행사장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모두 35개의 부스가 마련되는데 각 부스에서는 자신들의 협회를 홍보하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오수희 회장은 "올해는 기존 방식과 달리해 도내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뿐 아니라 비회원단체까지 모두 1천5
진천군이 지난달 종교계와 경제계, 시민사회계, 언론계, 행정기관 등을 아우르는 36개 단체 36명으로 구성된 '아이낳기 좋은세상 진천군운동본부'를 구성한데 이어 7일 임산부, 가임여성 등 출산주체가 참여하는 '아이낳기 좋은세상 진천군 운동본부'를 도내 시군 중 최초로 출범하고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성대하게 출범식을 치렀다.이날 행사는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해 정광섭 군의원, 이영자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 안중기 충청북도 보건복지 여성국장 등 사회 각계각층이 참여한 가운데 저출산 극복 동영상, 다자녀가정 격려패 수여 및 각 사회계층의 주체별 행동선언문 채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초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자녀 가정이 대우받는 사회분위기 조성, 다양하고 질 높은 육아인프라 구축, 임신·출산·보육지원 강화, 일과 가정의 양립환경 조성 등 4개 전략목표를 발표하고 군민 모두가 아이를 낳고 키우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추진키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 유영훈 진천군수는 "저출산은 어느 한 주체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힘든 복합적인 문제로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임산부가 대우받는 세상, 아이에게 희망을 주는 세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회 각계각층이 함
청주시 상당·흥덕보건소는 오는 9일 오전 10시 성안길 철당간 광장에서 '임산부의 날 캠페인'을 전개한다.오는 10일 '4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펼쳐지는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 시대에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무원 및 관련단체 등 30여명은 이날 철당간 광장에 부스를 설치, 임산부 건강관리에 관련한 다양한 상담을 벌일 계획이다. 또 임산부 관련 판넬 전시, 현수막 설치, 홍보물 배부 등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한편, 임신체험 코너에서는 개월별 태아모형 및 인형모형을 통한 임신·수유 체험이 이뤄지게 된다./ 임장규기자
'지역발전을 위한 여성의 정치적 역할'을 주제로 한 '2차 여성정치 포럼'이 29일 제천여성문화회관에서 열렸다.충북여성단체협의회(회장 오수희)가 주최한 이날 포럼에는 송광호 한나라당 최고위원과 지역 여성 유권자,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오수희 회장은 격려사에서 "정치권의 변화와 여성정치 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마련은 정치의 주체인 여성유권자들의 힘에 의해 가능하다"며 "2010년 지방선거에 여성유권자들의 참여와 결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조남근 세명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여성포럼에서 고숙희 세명대교수는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여성정치참여의 당위성과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에서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정치권의 변화는 물론 여성 스스로의 정치적 역량강화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어 패널로 참여한 오선균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의 리더십과 주체의식', 정윤숙 충북도의회의원은 '여성정치인의 역할', 최경자 민주당 위원은 '여성의 정치적 소외 극복을 위해', 김은실 제천시 여성정책위원은 '성적주체로서의 여성'을 주제로 각각 자신의 경험과 의견을 발표했다./ 김수미기자
충북지역 여성들의 생생한 소식을 전달해 줄 정보 소식지 '충북여협 사랑소리'가 창간됐다.충북여성단체협의회(회장 오수희)가 발행한 이 소식지는 도내 33개 여성단체의 활동을 비롯해 지역 여성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정보를 전달하는 '나눔과 소통의 장'으로 활용된다.모두 40페이지로 이뤄진 창간호에는 지난 1월 취임한 19대 오수희 회장의 취임사와 도·시·군 회원단체의 통합, 지난 7월 발대해 지역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충북여협 사랑봉사단의 활동이 포커스 뉴스로 실렸다.이어 창간 특집으로는 '2010년 지방선거, 여성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충북여협 여성정치포럼의 개괄적인 내용을 담았고, 역사속의 충북여성 코너에는 제천 출신의 강정일당 선생에 대해 쓴 김양식 충북학연구소 소장의 글이 실렸다. 또 문화초대석에는 청주시립무용단 예술감독 겸 안무자인 박시종씨 인터뷰, 세실리아 헤어월드 이옥규 원장이 제안하는 '10년 젊어지는 헤어스타일', 충북도영양사회의 '건강도 지키고 맛도 있는 일석이조 보양식', 2009년 여성단체활동 사진 등으로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오수희 회장은 "소식지 창간은 여협의 36년 숙원사업 중 하나였기 때문에 그 의
한국여성농업인영동군연합회(회장 배순이)의 배남순(50 · 영동읍 산익리) 회원이 지난 2일 충남 보령시 대천한화리조트에서 열린 제5회 한국여성농업인 전국대회서 영예의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이번에 표창을 받은 배남순씨는 2003년부터 한국여성농업인회 충북연합회 정책부회장과 수석부회장을 성실히 수행하고, 2007년부터는 (사)한국여성농업인연합회 감사직을 수행하면서 여성농업인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회원교육을 통한 실력향상을 위해 매년 읍면단위의 교육을 연찬회와 병행해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여성농업인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단위 통합교육을 마련해 다양한 정보교류와 회원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또한 배씨 본인도 2009년도 영동군농업인대학 실용원예학과에 입학해 낮에는 농사를 짓고 밤에는 학과 공부에 매달려 주경야독을 하고 있다.아울러 여성농업인연합회를 지역 농업인의 대표조직으로 자리매김 하는데 헌신 노력하고, 타 단체와의 차별화된 단체 활동을 전개하는 등 여성농업인단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공헌했다.배남순씨는"상을 받아야 할 사람은 일선 시군에서 발로 뛰고 있는 군, 읍면 회장님인데 제가 대표로 받게 돼 미안한 마음을 감
충북여성단체협의회(회장 오수희) 20여만 회원은 1일 성명을 내고 "충북 체육 100년사에 남을 '2013 세계조정선수권대회 충주 유치'를 155만 전 도민과 더불어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어 "2013 세계조정선수권대회 충주 유치 낭보는 최근 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 유치확정과 함께 도민들에게 단합된 충북의 힘을 보여준 쾌거"라며 "이번 세계대회 유치로 충주IC에서 탄금호간 국도 확·포장 공사와 동서고속도로와 중부내륙철도의 조기개통 및 추진 등 충주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전기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충북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80여만 충북여성의 힘과 역량을 한데 모아 북부권 관광문화의 도시 충주가 오는 2013년 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세계적인 조정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민간홍보사절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수미기자
충북여성포럼이 2009년도 국제교류사업 일환으로 26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연변의 여성단체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한다.충북여성포럼은 이 기간 동안 연변대직업여성문화연구반과 교류회를 갖고 지역 최초 사회복지법인으로 설립된 '예심원'을 방문한다.또 연변문화예술연구소 초청 만찬과 중국 내 충북인 마을인 정암촌을 찾아가 회원들이 준비한 한글 책을 기증할 예정이다./ 김수미기자
음성지역 임산부 98%가 출산 후 모유수유를 실천하겠다는 것으로 나타났다.음성군보건소(소장 홍형기)에 따르면 최근 가진 '행복한 임신출산교실'에 참가한 지역 내 임산부 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60명 가운데 98%인 59명이 '출산 후 모유수유를 실천하겠다'고 응답했다.또 임산부 88%가 '자연분만을 하겠다'고 답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100%가 만족해 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임산부들이 출산 후 모유수유를 꼭 하겠다는 응답이 높게 나온 것은 군 보건소가 해마다 임산부를 대상으로 음성지역을 3개 권역별로 나눠 5회씩 순산을 위한 요가 교실을 운영하고 세계모유수유 주간행사 거리캠페인,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모유수유의 중요성 등을 적극 홍보한 결과로 분석된다.또한 모유 수유를 권장하고자 모유수유 유축기 37개를 보유해 무료로 대여해 주는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속적인 홍보가 임산부들의 모유수유에 대한 큰 관심을 갖게 한 것도 한몫했다는 평가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기 건강에 최고인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아기와 엄마의 기초건강을 위한 모유수유율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홍보를 지속해 나가겠다
2010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성의 정치참여를 늘리려면 여성계 스스로가 인재발굴과 지원, 동반 출마 캠페인을 벌여 여성 출마의 붐을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충북여성단체협의회는 18일 청주 한마음웨딩타운에서 '2010지방선거, 여성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여성정치포럼을 가졌다.이날 송태영 한나라당 충북도당 위원장은 '여성과 정치'라는 주제발표에서 "여성정치인이 단체장에 도전하는 사례가 많지 않은데 실력과 능력 있는 여성정치인의 과감한 도전을 통해 여성정치세력화를 이끌어야 한다"며 "한정된 정수가 경쟁하다보니 지나친 경쟁과 갈등이 표출되기도 하지만 발상의 전환, 제도적 보완을 통해 한국정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야한다"고 말했다.이시종 민주당 충북도당 위원장은 '지방선거 정당공천 폐지와 여성참여 확대'라는 주제를 통해 "지방선거에 있어 현행 정당공천제는 여성의 참여를 제약하고 있다"며 "기초의원 비례대표제 대신 여성구제를 신설하고 기초의원 소선거구제를 도입해 여성의 정치참여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오수희 충북여협회장은 '충북여성계의 활동과 과제'를 통해 "여성정치세력화를 위해 충북도내 시·군 32개 여성단체가 여성정치네트워크를 발족하고…
충북여성단체협의회(회장 오수희·이하 충북여협)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유치를 위한 도민 역량결집에 힘을 보태고 있다.충북여협은 지난달 25일부터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충북오송으로!!'라는 릴레이 문자 홍보전을 벌여 첨복단지 오송유치를 기원하고 있다.릴레이 문자 홍보전은 5일 현재 충북여협이 지인들에게 문자를 보내고 지인들은 다시 주변의 지인들에게 문자를 전달해 1천500여명에게 문자가 전송된 상태다.오수희 회장은 "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 유치를 위한 도민역량 결집을 위해 릴레이 방식의 문자 홍보를 진행하게 됐다"며 "충북의 염원인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오송에 유치될 수 있도록 도민 모두의 동참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수미기자
충북여성단체협의회(회장 오수희) 회원과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사랑봉사단이 지난 9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충북여협 사랑봉사단(단장 박한석·전혜정)은 지난 20일 청주 소년소녀가장 입주시설인 대우 꿈동산을 시작으로 21일은 지역 아동복지 시설인 해뜨는집, 28일은 초정노인병원과 빈센시오의 집을 찾아가 미용봉사를 벌였다.또 지난 24일은 녹색생활문화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개최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나눔을 몸소 실천했다.지난 4월 오수희 회장의 제안으로 조직된 사랑봉사단은 현재 21개 도 단체 회원과 협회 후원조직인 자문위원회 위원 등 모두 400여명의 봉사단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나눔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김수미기자
관세청이 천성관 전 검찰총장 후보자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직원을 색출해 중징계에 처하기로 해 공익적 제보 성격이 강한 개인정보 유출의 처벌 여부를 놓고 논란이 다시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관세청이 천 전 후보자 부인의 명품쇼핑 등 개인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5급 직원 A 씨를 색출한 것으로 CBS 취재 결과 확인됐다. 관세청은 A 씨가 천 전 후보의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천 전 후보 부인의 면세점 쇼핑 정보를 유출한 사실을 확인하고 A 씨를 파면 등의 중징계에 처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관세청은 "감찰팀이 사실을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가 징계 방침이 알려지면 곤란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관세청이 제보자 색출에 이어 중징계를 하기로 함에 따라 이 과정에서 검찰이 어떤 역할을 했는 지도 관심이다. 당초 검찰은 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지난 13일 인사청문회에서 천 전 후보 부인의 면세점 쇼핑 내역을 확보해 명품쇼핑 의혹을 제기하자 관세청 등으로부터 자료를 넘겨받아 내사에 나섰다.검찰은 그러나 보복수사라고 비난하는 여론이 빗발치자 "성격상 해당기관이 철저한 감찰조사 등을 통해 진상을 규명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며 내사를 중단했다.…
충북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사랑나눔 실천을 위해 조직적인 봉사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충북여성단체협의회(회장 오수희)는 자문위원과 회원 300여명으로 '사랑봉사단'을 구성하고 9일 오전 10시30분 청주 한마음웨딩타운에서 발대식을 갖는다.이번 발대식은 14회 여성주간을 기념해 릴레이 여성활동 일환으로 개최된다.사랑봉사단은 지난 4월 오수희 회장의 제안으로 조직됐다. 5월부터 21개 도 단체 봉사단 회원을 추천받고 협회 후원조직인 자문위원회를 확대해 지난달 '충북여협 사랑봉사단' 발대식 준비를 마쳤다.이들은 성별, 연령, 지역을 초월해 남녀평등문화를 실천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행복한 충북건설에 앞장서는 인적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오수희 회장은 "여성단체 활동은 여성들만의 활동이라는 편견이 있어 생활 속에 뿌리내리기가 쉽지 않은 한계가 있었다"며 "사랑나눔은 우리사회 누구나 참여하고 함께하는 생활운동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봉사단은 앞으로 여협 활동은 물론 더불어 살아가는 충북건설을 위해 다양한 나눔 행사를 벌이고 평등문화 실천 운동, 녹색성장 실천 운동,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김수미기자
1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여성주간을 맞아 충북도내 각 시·군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올해로 14회째인 여성주간은 여성의 발전을 도모하고 범국민적으로 남녀평등의 촉진 등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주간을 말한다. 올해는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을 슬로건으로 유공자 표창, 특강, 퀴즈대회, 문화행사 등이 도내 곳곳에서 진행된다.충북도는 3일 오후 2시 충북도여성발전센터 대강당에서 14회 여성주간 기념식을 갖는다. 기념식은 여성발전을 위해 공헌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여성의 녹색 생활 과제·비전에 대한 영상물 관람, G코리아 실천결의문 낭독,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특강은 김광렬 충북대 교수가 '녹색성장과 여성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한다.유공자 표창에서는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청주지부 최부소(69·여) 소장이 '2009 여성지위 향상 유공 정부 포상' 대상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지난 1989년 5월 청주지부 개소 후 지금까지 20여년 동안 상담소를 맡아 온 최 소장은 5만3천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고 무료결혼식·혼인 준비교실 등을 운영하며 충북지역 가정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노력해 온 노고를 인정받았다.청주시는 2일…
충북대학교 양성평등상담소(소장 이은희)가 다음달 7일 오전 9시 30분 학연산 공동기술연구원에서 '1회 충북대학교 양성평등상담소 여성주간 기념 영화제'를 연다.14회 여성주간(7월 1일~7일)을 맞아 열리는 이 영화제는 재학생들에게 양성평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남성과 여성이 함께 사회발전에 참여하는 주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영화제에서는 모두 4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윤종찬 감독의 '청연', 정지우 감독의 '사랑니', 니키 카로 감독의 '노스 컨츄리', 필리다 로이드 감독의 '맘마미아' 등이다.이은희 소장은 "앞으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영화제를 확대해 양성평등 문화 조성에 이바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