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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0.25 17:16: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여약사회는 지난 24일 청주 한마음웨딩타운에서 장학금 전달식과 작은 음악회를 열어 회원들의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충북여약사회(회장 양재옥)가 장학기금 마련행사를 통해 모은 510만원의 장학금을 지역 중·고등학생에게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4일 청주 한마음웨딩타운에서 열린 충북여약사회 장학기금 전달식에서 모두 17명의 학생이 각각 30만원씩의 장학금을 받았다.

도내 3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충북여약사회는 올해 장학기금 조성을 위해 고추장, 딸기잼, 멸치 등을 판매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소년들이 학업에 매진 할 수 있도록 지난 1983년부터 올해까지 25년째 정성을 모으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약사회 회원들은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작은 음악회도 마련해 기타와 색소폰 연주, 합창공연 등을 선보였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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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