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오수희 회장, 여성부 장관 표창

녹색생활 유공자 포상… 'WE Green' 구성 등 공로

  • 웹출고시간2009.12.21 19:35: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여성부가 주최한 '2009년 여성 녹색생활 실천 유공자 포상'에서 오수희(사진) 충북여성단체협의회장이 여성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18일 여성부 중앙부처 대회의실에서 열린 유공자 포상에서 오 회장은 충북도내에 'WE Green' 실천단을 구성해 녹색생활 캠페인, 녹색활동 교육, 에너지 절약활동 등 녹색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저탄소 생활실천 가계부 쓰기를 통해 가정생활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여성들에게 녹색생활 실천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오 회장은 "온실가스를 줄이고 기후변화에 대처하려면 조금 불편하더라도 나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전기·물 아껴쓰기, 쓰레기 줄이기 등을 생활화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의 작은 실천을 통해 녹색생활문화를 정착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여성부는 주도적으로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유공자를 발굴·포상해 지역사회의 녹색생활 실천활동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 김수미 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