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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0.08 18:17: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여성계의 최대 축제인 '14회 충북도여성대회'가 12일 오전 11시 청주 한마음웨딩타운 광장에서 펼쳐진다.

충북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오수희)가 주관한 이 행사는 '여성! 미래로, 희망으로'를 슬로건으로 33개 도여성단체협의회 회원·단체와 충북여성정치세력연대, 여성정치연맹 충북지부 등 비회원 단체들도 참여해 여성대회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대회는 1천500~2천여 명의 도내 여성단체 회원들이 퍼레이드 형식으로 입장한 뒤 식전 행사로 테너 강진모씨의 축가 무대가 마련된다.

1부 기념식은 개회선언, 국민의례, 충북여성상(자원봉사활동 부문 1인, 여성발전 부문 1인) 시상, 대회사, 축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2부 충북여성지도자 한마음 대축제에서는 회원들의 장기자랑과 축하공연, 단체 게임이 열리고 3부 충북여성단체 활동 박람회에서는 충북의 여성단체 활동 홍보 전시회와 Best 부스 시상식이 전개된다.

이날 행사장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모두 35개의 부스가 마련되는데 각 부스에서는 자신들의 협회를 홍보하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오수희 회장은 "올해는 기존 방식과 달리해 도내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뿐 아니라 비회원단체까지 모두 1천500~2천여 명이 참여해 진정한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는 대규모 축제로 치러진다"며 "행사장에 설치한 부스에서는 각 단체별 소개와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043-255-7221)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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