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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낳기 좋은세상 진천군운동본부 출범

저출산 극복 위한 범군민 참여운동 전개

  • 웹출고시간2009.10.07 12:00: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이 지난달 종교계와 경제계, 시민사회계, 언론계, 행정기관 등을 아우르는 36개 단체 36명으로 구성된 '아이낳기 좋은세상 진천군운동본부'를 구성한데 이어 7일 임산부, 가임여성 등 출산주체가 참여하는 '아이낳기 좋은세상 진천군 운동본부'를 도내 시군 중 최초로 출범하고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성대하게 출범식을 치렀다.

이날 행사는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해 정광섭 군의원, 이영자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 안중기 충청북도 보건복지 여성국장 등 사회 각계각층이 참여한 가운데 저출산 극복 동영상, 다자녀가정 격려패 수여 및 각 사회계층의 주체별 행동선언문 채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초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자녀 가정이 대우받는 사회분위기 조성, 다양하고 질 높은 육아인프라 구축, 임신·출산·보육지원 강화, 일과 가정의 양립환경 조성 등 4개 전략목표를 발표하고 군민 모두가 아이를 낳고 키우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추진키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 유영훈 진천군수는 "저출산은 어느 한 주체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힘든 복합적인 문제로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임산부가 대우받는 세상, 아이에게 희망을 주는 세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회 각계각층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은 유명 공연단체 초청공연과 출산 및 육아용품 전시, 임산부 포토제닉 사진전시 등을 통해 임산부와 출산에 대한 군민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는 볼거리도 제공하여 출산에 대한 인식개선과 친화적 출산정책을 통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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