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여성들의 결집 필요하다"

충북여협 주최 여성정치포럼

  • 웹출고시간2009.09.29 19:16: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여협이 주최한 2차 여성정치 포럼이 29일 제천여성문화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 패널들이 자신들의 경험과 의견을 발표하고 있다.

'지역발전을 위한 여성의 정치적 역할'을 주제로 한 '2차 여성정치 포럼'이 29일 제천여성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충북여성단체협의회(회장 오수희)가 주최한 이날 포럼에는 송광호 한나라당 최고위원과 지역 여성 유권자,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오수희 회장은 격려사에서 "정치권의 변화와 여성정치 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마련은 정치의 주체인 여성유권자들의 힘에 의해 가능하다"며 "2010년 지방선거에 여성유권자들의 참여와 결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남근 세명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여성포럼에서 고숙희 세명대교수는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여성정치참여의 당위성과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에서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정치권의 변화는 물론 여성 스스로의 정치적 역량강화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패널로 참여한 오선균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의 리더십과 주체의식', 정윤숙 충북도의회의원은 '여성정치인의 역할', 최경자 민주당 위원은 '여성의 정치적 소외 극복을 위해', 김은실 제천시 여성정책위원은 '성적주체로서의 여성'을 주제로 각각 자신의 경험과 의견을 발표했다.

/ 김수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