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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8.20 14:01: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지역 임산부 98%가 출산 후 모유수유를 실천하겠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군보건소(소장 홍형기)에 따르면 최근 가진 '행복한 임신출산교실'에 참가한 지역 내 임산부 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60명 가운데 98%인 59명이 '출산 후 모유수유를 실천하겠다'고 응답했다.

또 임산부 88%가 '자연분만을 하겠다'고 답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100%가 만족해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임산부들이 출산 후 모유수유를 꼭 하겠다는 응답이 높게 나온 것은 군 보건소가 해마다 임산부를 대상으로 음성지역을 3개 권역별로 나눠 5회씩 순산을 위한 요가 교실을 운영하고 세계모유수유 주간행사 거리캠페인,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모유수유의 중요성 등을 적극 홍보한 결과로 분석된다.

또한 모유 수유를 권장하고자 모유수유 유축기 37개를 보유해 무료로 대여해 주는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속적인 홍보가 임산부들의 모유수유에 대한 큰 관심을 갖게 한 것도 한몫했다는 평가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기 건강에 최고인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아기와 엄마의 기초건강을 위한 모유수유율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홍보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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