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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9.23 13:09: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 여성들의 생생한 소식을 전달해 줄 정보 소식지 '충북여협 사랑소리'가 창간됐다.

충북여성단체협의회(회장 오수희)가 발행한 이 소식지는 도내 33개 여성단체의 활동을 비롯해 지역 여성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정보를 전달하는 '나눔과 소통의 장'으로 활용된다.

모두 40페이지로 이뤄진 창간호에는 지난 1월 취임한 19대 오수희 회장의 취임사와 도·시·군 회원단체의 통합, 지난 7월 발대해 지역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충북여협 사랑봉사단의 활동이 포커스 뉴스로 실렸다.

이어 창간 특집으로는 '2010년 지방선거, 여성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충북여협 여성정치포럼의 개괄적인 내용을 담았고, 역사속의 충북여성 코너에는 제천 출신의 강정일당 선생에 대해 쓴 김양식 충북학연구소 소장의 글이 실렸다.

또 문화초대석에는 청주시립무용단 예술감독 겸 안무자인 박시종씨 인터뷰, 세실리아 헤어월드 이옥규 원장이 제안하는 '10년 젊어지는 헤어스타일', 충북도영양사회의 '건강도 지키고 맛도 있는 일석이조 보양식', 2009년 여성단체활동 사진 등으로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오수희 회장은 "소식지 창간은 여협의 36년 숙원사업 중 하나였기 때문에 그 의미가 더 크다"며 "여성문제는 물론 지역사회의 현안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메신저로서 충북여성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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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