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삼수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피찬)는 진천교육청 지정 시범 운영 보고회를 가졌다. 진천군 관내 유치원 교사와 교육청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보고회에서는 ‘동화 중심 확장 활동을 통한 유아의 언어 표현력 신장’ 이라는 주제로 진천삼수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 지난 1년간 실천해 온 내용을 발표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유아들에게 흥미와 상상력을 이끌어 내기에 좋은 소재인 동화를 매체로 유아의 언어표현력을 신장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과 이를 구체적으로 수업에 활용할 교수-학습 방안을 제시 하였으며 특히 교사들이 유아들을 위해 직접 제작한 동화를 소개한 것은 참석하신 분들의 감동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또한 관내유치원에 보급 예정인 일반화 자료는 아동에게 흥미뿐 아니라 상상력, 나아가서 언어표현력을 키워줄 수 있어서 유치원 교육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30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맞벌이 가정 및 취약계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인 ‘온새미로 학교’ 현판식을 가졌다.이날 현판식에는 유영훈 군수, 오봉석 군의회의장, 연홍길 진천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현판제막 및 학부모 간담회와 지원협의회가 개최됐다. 진천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진천군청소년육성회 진천지구회(회장 김희배)가 사업주체가 되어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공교육을 보완하는 방과후 활동을 통한 공적 서비스 기능 강화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다.이와 관련 군은 지난 20일 관내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후 아카데미인 ‘온새미로 학교’를 개강하고 현재 초등학교 4.5학년생 25명이 수업을 받고 있다. 방과 후 아카데미 학교의 명칭인 온새미로는 ‘자연 그대로, 언제나 변함없이’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현재 온새미로 학교에는 4학년 다솜반, 5학년 참솔반 2개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운영 프로그램은 기본공통과정(국어, 영어, 수학)을 비롯해 자기주도학습, 전문체험활동과정(미술, 요가, 북아트, 풍선아트, 방송댄스), 토요문화체험 및 현장학습
단양군 영춘 온세상 어린이집(원장 주경숙)과 대강어린이집(원장 박옥자)이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2008년도 제1기 보육시설 평가인증을 받았다.지난 1992년과 1996년에 각각 개원한 온세상 어린이집과 대강어린이집은 이번 평가인증을 계기로 정부로부터 보육시설 및 서비스의 우수성을 공식 인정받게 됐다.군에 따르면 보육시설 평가인증은 영유아에게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평가인증 지표를 기준으로 보육시설의 현재수준을 점검하고 개선한 후 국가가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특히 신청에서부터 인증심의까지 4단계에 걸쳐 8~9개월이 소요되고 심사기준 또한 까다로워 시설장을 비롯한 보육교사의 헌신적인 노력이 요구된다.이로써 군은 지난해 우리어린이집, 호산나어린이집 등 5곳의 어린이집이 평가인증을 받은데 이어 이번에 2곳이 추가됨으로써 평가인증 어린이집은 전체 15곳 어린이집 중 7곳으로 늘어나게 됐다.여기에 단양 순복음 어린이집 등 6곳 어린이집이 제2기 평가인증 심의 중에 있어 오는 연말께는 모두 13곳으로 늘어날 전망이다.군 관계자는 “보육시설 평가인증을 통해 보육환경 개선과 보육서비스가 향상되고 교사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고 있다”며 “
(사)충북도도의선양협의회(회장 권인상)가 주최하고 충북도사랑회가 주관한 ‘2회 충북도지사기차지 예능 경연대회’에서 사생부문 이다연(청주 목화영재원) 어린이가 전체 특상인 충북도지사상을 차지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열린 예능 경연대회는 경제특별도 건설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경험을 제시함으로써 행복충북운동, 나아가 도민화합을 이끄는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25일 충북도청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경연대회는 ‘경제특별도 건설’을 주제로 유아부,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 일반부 등으로 나눠 웅변, 백일장,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김수미 기자
충청어린이집(원장 김채영)은 지난 18일 유아들을 위한 과학축제를 개최했다. 어린이들에게 사물의 현상과 구조 등을 기초과학을 체험한 이번 과학축제는 증평 미타사 광장에서 유아와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려하게 열렸다. 헬리콥터와 삼투압의 원리, 로켓만들기, 풍선을 이용한 우주선 제작, 젤리의 효과, 전자기기의 생성원리 등 모두 10여가지의 과학의 원리를 체험한 이번 축제는 유아들에게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 길러 주었다. 또 텃밭에서 유아들이 1년동안 재배하고 관찰해온 고구마 캐기 행사는 수확의 기쁨을 맛보게 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충청어린이집은 대한치과의사협회와 공동으로 치아건강과 충치예방을 위한 세미나도 개최해 유아들의 충치예방에 힘쓰고 충북도내에서 유일하게 ‘자일리톨 급식’을 실시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 원장은 “과학축제를 통해 유아들에게 미래의 노벨상 후보자가 될 수 있는 기초과학분야의 교육을 하고 있다”며 “유아들이 과학체험을 통해 참여하면서 과학의 원리를 익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증평/손근무기자
내년도 공립학교 유치원 교사 선발에서 최초의 남성 교원이 탄생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 동안 2009학년도 유치원교사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결과 지원자 650명(장애인 8명) 가운데 남성 1명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유치원 임용시험 남성은 2008년도에 처음으로 3명의 남성이 지원한데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2008년도 임용시험에는 남성합격자가 없었다.2009년도 임용시험에도 일반 유치원 교사 22명(장애인 2명 미포함) 모집에 642명(장애인 8명)의 지원자가 몰려 과연 남자합격자가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특히 교원 임용시험은 다른 시험과는 달리 일정 성의 비율을 합격시키는 양성평등채용목표제가 적용되지 않아 유치원 남성교원의 탄생은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시험에 지원한 남성 1명(1977년생)은 원주전문대 졸업자로 서울에 주소지를 두고 있다.한편 도내 공립학교 급별 남성교원 비율은 초등학교가 29.5%, 중학교 39.8%, 고등학교 62.3%를 차지하고 있으나, 유치원의 경우 지금까지 남성교원이 전무한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사립유치원의 경우 원감, 원장을 제외한 남성교원이 2005년 1
음성 대소유치원(원장 박희숙)은 8일 공·사립 유치원 학부모들을 초청, ‘충분히 좋은 부모역할 하기’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충북대 김영희 교수가 초빙돼 ‘부모 자녀 관계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강연했으며 이를 통해 부모가 자녀에게 해줄 수 있는 것에 대해 다각도로 조명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학습습관, 성격지도 방법, 자녀와의 의사소통을 위한 부모의 역할 등 성공적인 자녀양육을 위한 학부모의 자질과 능력을 함양하고 ‘나는 어떤 부모인가’ 다시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강연회에 참석한 이혜현 학부모는 "내 아이의 성격과 행동 특성에 맞는 학습법은 무엇이고 아이의 질문에 어떻게 반응을 해야 할지 때로는 많은 고민을 했다"며 "이날 강연을 통해 올바른 의사소통 방법은 무엇인지 알게 돼 좋았다"고 말했다. / 음성
충북도내 입시보습학원은 크게 늘어난 반면 예체능과 직업교육 관련 학원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2004년 이후 현재까지 도내 사설학원증감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 사설학원은 2004년 1천892개에서 올 9월 현재 2천467개로 575개가 증가했다.이 가운데 입시보습학원은 2004년 574개에서 올 9월 현재 1천64개로 490개가 증가했다.이는 최근 4년간 늘어난 사설학원 수의 약 90%를 차지하는 것이다.이처럼 입시보습학원이 늘어난 것은 대학입시제도의 잦은 변동으로 학원들이 자구책으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있는데다 20-30대의 젊은 고학력 미취업자들이 창업을 목적으로 개설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반면 예체능 관련 학원은 784개에서 766개로 줄었고, 직업기술 분야도 143개에서 108개로 감소했다./김정호 기자
“아이들이 모래놀이를 하며 즐겁게 웃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흐뭇합니다. 최신식 장난감과 컴퓨터 게임 등은 도저히 만들어 낼 수 없는 천진난만한 웃음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누구나 어린 시절 바닷가에서 혹은 놀이터에서 모래성을 쌓고, 흙으로 밥을 짓고, ‘두껍아 두껍아’ 같은 놀이를 해 본 추억을 갖고 있을 것이다.놀이터 모래가 각종 이물질과 기생충 등으로 오염이 심각해 정기적으로 소독해줘야 한다는 부모들의 주장을 반영한 듯 일부 대도시에는 이미 모래 놀이를 중심으로 하는 실내 놀이터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청주에서는 ‘워너빌 신기한 모래교실’(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이 유일한 모래놀이터다. 홍복기(여·29) 모래교실 원장은 마냥 아이들이 좋아 대학에서 유아교육을 전공하고 이후 어린이집 교사와 어린이집 원장을 거치며, 아이들에게 교육보다는 놀이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홍원장은 “모국어도 서투른 아이들이 영어를 배우고, 놀이터에서 뛰어노는 대신 학원가를 전전하는 모습에 회의를 느꼈다”며 “마음껏 동심을 뽐내고 아이들안에 잠재된 무궁무진한 창의력을 발견하게 되길 바라는 마음에 모래교실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모래교실에서 사용되고 있는 모래는 특수항균
부부교사인 A모씨 부부.이들 부부에게는 고3 아들이 있다. 성적이 상위권에 들어 학교 기숙사에서 공부하고 있다.이들 부부의 월수입은 적지 않지만 아들 사교육비 부담이 만만치 않다.한달에 기본적으로 기숙사 비용 등을 포함해 들어가는 돈만 50만원. 주말에 단과반 수강료는 2개 과목에 약 60만원이 넘게 든다. 여기까지는 공식적인 것이고 일명 ‘쪽집게’ 과외를 단기로 받는 비용까지 감안하면 150만원을 훌쩍 넘긴다. 남들이 볼 때 지나치게 사교육비를 많이 쓰는 것 아니냐고 할지 모르지만 부모입장에서 자식이 공부한다고 하는데 안밀어 줄 수 있느냐는 것이 이들 부부의 항변이다.하지만 이들 부부도 사교육비가 여간 부담스런 것이 아니다.부부는 “솔직히 아들이 공부한데고 하는데 부모로서 지원해 주고는 있지만 한사람 월급을 고스란히 사교육비에 투자하는 현재의 상황은 견디기 힘들다”며 “당장 내년에 군대간 큰 아들이 제대하고 복학하면 등록금 대기도 벅찰 것 같다”고 말했다.중견 은행원인 B모씨도 사정은 마찬가지.고등학교 1학년인 아들에게 기숙사 입사비 40만원, 보충수업비 10만원, 단과 3과목 90만원 등 약 140만원이 든다.여기에 고3 딸 학원비까지 포함하면 한달에 2
학원비 문제로 어머니와 말다툼을 하던 고등학생이 어머니를 칼로 찔러 중태에 빠뜨리고 자신은 아파트에서 뛰어 내려 숨지는 사건이 청주에서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도내 학생들의 사교육비가 평균 30-50만원에서 많게는 200만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전교조 충북지부가 사건발생 직후 도내 초중고생의 사교육비 부담실태를 긴급 조사한 결과 초등학생은 평균 30만원, 중학생은 40만원, 고등학생은 50만원대의 사교육비가 드는 것으로 파악됐다.초등학생의 경우 방과후활동비로 한달에 교재비를 포함에 약 10만원 들고 영어와 피아노학원 등 2개 학원을 다닐 경우 각각 10만원씩 20만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따라 초등학생은 한달에 최소 30만원의 사교육비가 드는 것으로 추산됐다.중학생은 방과후활동(보충학습)으로 교재비를 포함해 7-8만원이 들고 학원종합반에 다닐 경우 25-30만원의 수강료를 내는 것으로 분석돼 한달 평균 40만원에 가까운 사교육비를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등학생은 방과후활동으로 중학교와 마찬가지로 7-8만원이 소요되고, 학원 단과반을 2-3개 다닐 경우 단과당 15만원씩 계산하면 한달에 50만원이 넘는 사교육비가 드는 것으로 집
연기군은 연기군보육시설연합회(원장하재동)주관으로 어린이집 보육교사 50여명 대상으로 한글창제 원리로 쉽게 배우고 가르칠 수 있는「이글한글교육」을 했다. 지난 20일 조치원문화원에서 실시된 이번 교육에는 연기군 관내 43개 보육시설에서 50여명의 다문화가정 아동을 보육하는 교사 및 유아반 교사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연기군에서 1백5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실시된 「이글한글」교육은 발음그림으로 누구나 쉽게 한글을 터득할 수 있는 교수법으로 교사의 자질향상 및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의 기회가 마련됐다.연기/
9회 충북도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음성무지개어린이집(원장 우광순)119합창단이 유치부 대상을 차지했다.전국소방동요경연대회 충북도 예선대회로 지난 17일 청주시민회관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도내 8개 소방서에서 유치부 및 초등부 각각 1팀씩 총 16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으며 음성무지개어린이집 119합창단은‘타임머신은 없어요’라는 동요를 불러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않았다.한편, 음성무지개어린이집 119합창단은 오는 10월 16일 서울 KBS홀에서 열리는 제10회 전국소방동요경연대회에 충북도 대표로 참가한다. 음성 / 노광호 기자
충북도내 자치단체들이 교육과학기술부의 ‘영어전용교실’ 설치에 지자체의 예산지원규모를 공개 할 것을 추진하자 ‘할테면 하라’며 강한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도내 지자체들에 따르면 교육부는 최근 영어공교육 강화를 위해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영어전용교실 설치를 추진하면서, 자치단체의 관련 예산 지원규모를 공개토록 한다고 밝혔다. 현재 교과부가 전국의 200여곳인 초등학교 영어체험교실을 올해 1천900여곳으로 확충하는 등 오는 2011년까지 전국 모든 초등학생들이 지역내 거점 및 단위학교를 통해 영어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전국의 자치단체에 초등학교 영어체험교실 신설에 따른 부동산교부세 1천723억원을 지원해 초등학교 1개교당 시설비 1억원과 운영비 1억5천만원 등 모두 2억5천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같은 초등학교 영어체험교실은 부동산 교부세를 재원으로 추진돼 각 자치단체장의 의지와 재정상태, 또는 사업의 우선순위 등 지자체 여건에 따라 결정이 돼 충북과 같은 열악한 지방재정으로 운영하고 있는 시군 등은 도시 지역에 비해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교과부는 이 같은 점을 우려해 전국의 각 지자체의 영어체험교실 예산 지원 규모를 공개
음성 대소유치원(원장 박희숙)은 11일 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 한정숙 예절 수석 강사를 초빙, 원생들에게 전통예절교육을 실시한다.이날 예절교육은 우리 민족고유의 추석명절을 앞두고 한복을 바르게 입고 절하는 법을 배워 조상님들께 차례도 지내고 만나는 웃어른께 큰 절을 실천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예절교육으로는 한복 바르게 입기, 차례지내기, 절하는 법(남자 큰 절, 여자 큰 절), 바른 몸가짐(공수, 바르게 서기, 바르게 앉기) 등에 대해 배우게 된다. 또한 원생들은 이날 한복을 바르게 차려 입고 투호던지기, 제기치기, 활쏘기, 비석치기 등 전통놀이를 통해 잊어져만 가는 우리민족고유의 놀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박희숙 원장은 이날 예절교육과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우리의 것을 알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노광호 기자
사단법인 한국외국어평가원(PELT)과 ㈜오성교육이 10일 업무제휴를 맺었다.2008년 상반기 히트상품으로도 선정된 ㈜오성교육의 전화영어 서비스 잉그벨(대표이사 백익선)은 국내 전화영어 서비스로서 이미 온라인상에서는 대표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영어 스피킹 자격증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전화를 통해 미리 연습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잉그벨의 강좌는 교원임용 가산점이 있는 PELT plus(Speaking & Writing)와 학생들을 위한 인터뷰 테스트인 Jr. Speaking이 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직접구술평가 방식의 PELT plus 와 Jr. Speaking 시험에 대비한 전화영어 교육을 시작함으로써 타 영어 교육기관과의 차별성을 꾀하고 있다.(주)오성교육 잉그벨 전화영어는 영어환경 조성을 흥미롭고 재미있게 구성해 전화회화 시스템을 구축, 영어회화의 벽을 보다 빠르게 해결할 수 있게 설립한 회사. (주)오성교육은 수강전 원어민과 무료레벨테스트를 체험할 수 있고 수강생이 원하는 시간(오전6시~자정12시)에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레벨테스트가 완료되면 학습전문 매니저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레벨의 맞
사교육시장이 학교자율화 조치이후 ‘부익부 빈익빈’ 시대를 맞았다. 학원과 학부모들에 따르면 지난 4월 ‘학교자율화’ 조치를 발표한 이후 교육과정 변화로 인해 중·고생들의 수강형태가 크게 달라지고 고액과외가 성행하고 있다.특히 학원들의 종합반이나 단과반 학생은 감소하고 3~8명의 소규모 그룹별 수준별 학습이 크게 인기를 끌면서 수강형태도 변화하고 있다. #소규모 그룹과외 성행학원가에 따르면 ‘학원자율화’가 발표된 이후 소규모 그룹의 수준별 그룹과외가 큰 인기를 얻고 있고 종전의 종합반과 단과반 수강생은 점차 감소하고 있다.특히 이 같은 수강형태는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수준별 이동수업이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같은 맞춤식 과외가 성행하면서 수강형태에 따른 수강료로 같은 학원이라도 차이를 보이고 있다. 중학생 종합반이나 단과반의 경우 월 수강료가 15만~20만원선이 었으나 최근들어 그룹과외 형태의 교육이 이뤄지면서 과목당 20만원부터 40여만원까지 받고 있다. 고교생의 경우는 청주 A학원의 경우 과목당 50만원씩 받고 있는 곳도 있다는 것이 학부모들의 설명이다. #경제난으로 학원수강도 못해학부모 김모(49)씨는 자녀교육문제로 고민이…
유치원의 효율적인 종일반운영을 위해서는 우리실정에 맞는 프로그램이 운영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1일 충북교육과학연구원에서 유치원 종일담당자 29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효율적인 종일반 운영방안’에 대한 연찬회에서 충주대 조운주 교수는 '효율적인 종일반 운영을 위한 자율장학 방안' 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원장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자율장학 활동을 펼쳐 유치원에서 교육과정의 운영과 교수 학습 활동 및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방안을 소개했다.오창초등학교병설유치원 이주란 교사는 유치원 교원 국외연수를 통해 돌아본 외국의 종일반 운영사례를 발표하면서 우리나라와 외국의 사례 비교를 통한 종일반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제시했다.이 교사는 “영국과 독일의 유아교육 형태와 제도를 볼 때 종일제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자의 요구 증가에 맞춰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선진 외국 사례 도입, 운영모델 개발 등 우리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유아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찬회는 도내 유치원 372개원 중 81%인 265개원에서 종일반을 운영하는 등 매년 유치원 종일반이 늘어나고 있어 담당자 전
제천시 하소동 소재 씨튼어린이집(원장 박현옥)과 서울소재 씨튼어린이집 원생 100여명이 지난 21일 전통 떡 만들기와 농촌체험 활동에 나섰다.원생들의 이번 체험은 농림부가 후원하는 2008년 도농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사업이며 ‘건강을 지키는 팔도 향토 떡 만들기’ 체험으로 제천서 열리게 됐다.이날 인솔교사와 함께 오전10시30분 청전동 소재 향토음식개발연구원(원장 이연순)에서 떡 만들기를 한 후 오후에는 신월리 농가를 찾아 감자 캐기 체험을 실시했다. / 제천시
영동이수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민찬식)은 유아들의 건전한 소비습관을 형성을 위해 10일 학교운동장에서 ‘아나바다 알뜰장터’를 열었다. 이번 ‘아나바다 알뜰장터’는 어린이들이 자신이 쓰던 물건을 기증하여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아나바다의 의미를 되새기며 자원의 재활용을 통해 근검 소비절약 정신을 일깨우우기 위해 실시됐으며, 84명의 유아와 학부모, 선생님들이 어우러져 다양하고 풍성한 장을 이뤘다. 물품의 종류는 도서, 의류, 학용품, 신발, 완구, 채소, 과일, 악세사리, 어머님들이 손수 만든 먹거리, 유아들이 만든 재생비누 등 재활용 가능한 물품으로 물품 1점당 100원으로 판매했다. 특히, 물품 기증을 위해 가정에서 물품을 선정하고 손질하면서 유아나 학부모는 물건을 깨끗이 사용해야 함을 느끼고, 필요 없는 물건을 사지 않았는지 등 체계적인 사전활동과 더불어 사후 경제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민찬식 원장은 "체험중심 경제교육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아나바다 알뜰장터’는 물질의 풍요로움으로 인해 점차 사라져가는 경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전한 소비생활 태도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영동
연기군 금남면 감성초등학교(교장 이병우)는 30일 유치원 아이들은 모두가 환경미화원이 되어 학교 주변을 돌며 청소활동을 가졌다. 평소에도 쓰레기를 줍기 위하여 운동장 흙까지 파헤치는 유치원 아이들은 선생님이 만들어 주신 환경미화원 명찰을 차고 더욱 신이 나서 청소 활동이었다.선생님과 함께 미리 환경오염에 대한 공부를 하고 나서 ‘쓰레기를 버리면 공기가 더러워져서 우리가 숨을 쉴 수가 없데요.’ 하면서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면서 ‘나쁜 사람들이 쓰레기를 많이 버렸어요.’라며 고사리손에 주어든 쓰레기가 어른들을 부그럽게 했다.학교는 환경에 대한 기본 개념이 형성되는 시기에 있는 유아들에게 직접 체험활동을 통하여 환경의 중요성과 환경을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게 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 보존이 생활화 되도록 하고 환경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환경미화원이라는 마크를 가슴에 달고 유치원 주변 및 동네 쓰레기 줍기 활동을 편것이라 설명했다.연기/함학섭 기자
27일 한빛유치원(영동읍 설계리) 어린이 40여명이 영동경찰서(서장 박세호)를 방문해 경찰장구 체험 및 순찰차 탑승체험 가졌다. 이날 유치원생들은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경무계 김태형·류재선 순경에게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및 경찰장구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듣고 112신고센터를 견학해 신고방법과 허위·장난 신고의 나쁜점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무전기 조작방법을 체험했다. 한빛유치원 고재근 선생님은 “아이들이 처음에는 경찰관을 낯설어 하고 무서워 했지만, 젊은 두 경찰관의 친절한 안내와 권총과 수갑 등을 직접 만져보고 순찰차에 타보면서 경찰과 좀 더 가까워 질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 됐다. 견학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앞으로 경찰관이 되겠다는 사람이 많았고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영동 / 정서영 기자
감성초등학교(교장 이병우)병설유치원에서는 16일(월) 유치원과 1학년의 병원놀이 합동수업이 이루어졌다. 유치원의 「강한 몸과 마음」단원과 1학년의 「슬기로운 생활의 병원놀이」단원의 합동수업은 소수 학생으로는 운영하기 어려운 수업활동을 유치원 15명과 1학년15명 모두30명의 학생들이 의사 역할과 간호사 역할을 바꾸어 가며 경험해 보았다. 가루약은 미숫가루 알약은 새알 쵸코렛으로 대체해 실시하였는데 특히 새알 쵸코렛을 먹기위한 환자의 역할은 인기였다. 상황에 따른 병원놀이를 통해 표현능력과 병원에서 하는 일을 역할 놀이를 통해 알아 볼 수 있는 신나는 수업이었다.소규모 학교로는 운영하기 어려운 교육과정을 유치원과 1학년에 맞는 단원과 내용을 통합 운영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교육과정 운영이며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대책이 될수있다는 것이 교육계에서 제기되고 있다.연기/함학섭기자
영동어린이집(원장 장현숙) 및 학부모 일동이 영동읍 지역의 취학전 아동이 있는 저소득층 가구를 도와달라며 성금 30만원을 지난 11일 영동군에 기탁했다.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영동어린이집 원생들의 경제개념 습득을 위한 시장놀이 에서 물품을 구입하기 위해 학부모로부터 지원받은 금액을 전액 이웃돕기에 기탁하고 대신 물품은 영동어린이집에서 구입했다.어린이집은 시장놀이를 위해 학부모로부터 지원받은 금액 67만원 중 30만원을 군에 기탁하고 나머지 37만원은 큰사람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정현숙 원장은 "시장놀이를 통해 돈의 쓰임과 소중함 등을 가르치려고 했는데 원생들이 그보다 더 중요한 돈으로도 살 수 없는 이웃사랑의 실천을 함께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영동군은 기탁자의 요구에 따라 영동읍 관내 취학전 아동이 있는 저소득층 3가구에 가구당 1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영동군
학교자율화 조치이후 충북도내 학원가가 어려운 경영난을 겪으면서 초긴장상태에 들어갔다.충북도내 학원들에 따르면 학교자율화 조치이후 도내 컴퓨터 학원이나, 음악, 미술, 서예 학원 등은 수강생들이 절반이상 감소하고 영어 등 외국어 학원은 이와는 반대로 수강생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늘어나면서 논술이나 예능과목의 학원들은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으나 영어 등 외국어 학원은 정부의 영어교육강화와 여름방학을 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최근들어 인기가 치 솟아 오르고 있다. 정부의 영어교육 강화를 비롯한 학업성취도 평가 등이 확대되면서 영어 관련 학원은 수강생 쏠림 현상마저 발생하고 있다는 것.더욱이 컴퓨터 학원들은 초중고교생들의 학원수강은 사라진데다 시청이나 군청 등 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컴퓨터 교실과 서예학원, 학교 등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컴퓨터교육과 민화, 서예 등의 교육을 실시하면서 학원이 문을 닫아야 할 정도라는 반응이다. 이와는 반대로 입시·보습 학원은 여전히 강세를 띠면서 외국어학원의 경우 여름방학 특수까지 가해지면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영어학원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초중학생의 수강생이 2~3명씩 늘어났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