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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8.11 10:49: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유치원의 효율적인 종일반운영을 위해서는 우리실정에 맞는 프로그램이 운영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1일 충북교육과학연구원에서 유치원 종일담당자 29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효율적인 종일반 운영방안’에 대한 연찬회에서 충주대 조운주 교수는 '효율적인 종일반 운영을 위한 자율장학 방안' 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원장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자율장학 활동을 펼쳐 유치원에서 교육과정의 운영과 교수 학습 활동 및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방안을 소개했다.

오창초등학교병설유치원 이주란 교사는 유치원 교원 국외연수를 통해 돌아본 외국의 종일반 운영사례를 발표하면서 우리나라와 외국의 사례 비교를 통한 종일반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제시했다.

이 교사는 “영국과 독일의 유아교육 형태와 제도를 볼 때 종일제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자의 요구 증가에 맞춰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선진 외국 사례 도입, 운영모델 개발 등 우리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유아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찬회는 도내 유치원 372개원 중 81%인 265개원에서 종일반을 운영하는 등 매년 유치원 종일반이 늘어나고 있어 담당자 전문성 신장 및 우수사례 확산을 통한 일반화로 종일반 운영의 질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도교육청은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종일반 운영 유치원이 매년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추어 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돕는 질 높은 종일반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고 담당교사들의 전문성을 신장해 나가기로 했다.


/충북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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