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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온새미로 학교’ 현판식

  • 웹출고시간2008.10.30 15:10: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은 30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맞벌이 가정 및 취약계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인 ‘온새미로 학교’ 현판식을 가졌다.

진천군은 30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맞벌이 가정 및 취약계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인 ‘온새미로 학교’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유영훈 군수, 오봉석 군의회의장, 연홍길 진천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현판제막 및 학부모 간담회와 지원협의회가 개최됐다.

진천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진천군청소년육성회 진천지구회(회장 김희배)가 사업주체가 되어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공교육을 보완하는 방과후 활동을 통한 공적 서비스 기능 강화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20일 관내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후 아카데미인 ‘온새미로 학교’를 개강하고 현재 초등학교 4.5학년생 25명이 수업을 받고 있다.

방과 후 아카데미 학교의 명칭인 온새미로는 ‘자연 그대로, 언제나 변함없이’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현재 온새미로 학교에는 4학년 다솜반, 5학년 참솔반 2개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운영 프로그램은 기본공통과정(국어, 영어, 수학)을 비롯해 자기주도학습, 전문체험활동과정(미술, 요가, 북아트, 풍선아트, 방송댄스), 토요문화체험 및 현장학습 등 학교수업 보충과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를 통해 소외된 청소년에게 수준 높은 교육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사회교육 기능을 확대를 통해 방과후 아카데미가 바람직하고 올바른 청소년 육성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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