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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평가인증 어린이집 7곳으로 늘어나

온세상 어린이집, 대강어린이집 보육시설 평가인증 획득

  • 웹출고시간2008.10.27 13:11: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어린이집 체험프로그램 운영 모습.

단양군 영춘 온세상 어린이집(원장 주경숙)과 대강어린이집(원장 박옥자)이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2008년도 제1기 보육시설 평가인증을 받았다.

지난 1992년과 1996년에 각각 개원한 온세상 어린이집과 대강어린이집은 이번 평가인증을 계기로 정부로부터 보육시설 및 서비스의 우수성을 공식 인정받게 됐다.

군에 따르면 보육시설 평가인증은 영유아에게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평가인증 지표를 기준으로 보육시설의 현재수준을 점검하고 개선한 후 국가가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특히 신청에서부터 인증심의까지 4단계에 걸쳐 8~9개월이 소요되고 심사기준 또한 까다로워 시설장을 비롯한 보육교사의 헌신적인 노력이 요구된다.

이로써 군은 지난해 우리어린이집, 호산나어린이집 등 5곳의 어린이집이 평가인증을 받은데 이어 이번에 2곳이 추가됨으로써 평가인증 어린이집은 전체 15곳 어린이집 중 7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여기에 단양 순복음 어린이집 등 6곳 어린이집이 제2기 평가인증 심의 중에 있어 오는 연말께는 모두 13곳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보육시설 평가인증을 통해 보육환경 개선과 보육서비스가 향상되고 교사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고 있다”며 “평가인증이 활성화되고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보육시설로 거듭나기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 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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