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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0.02 20:59: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내 입시보습학원은 크게 늘어난 반면 예체능과 직업교육 관련 학원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2004년 이후 현재까지 도내 사설학원증감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 사설학원은 2004년 1천892개에서 올 9월 현재 2천467개로 575개가 증가했다.

이 가운데 입시보습학원은 2004년 574개에서 올 9월 현재 1천64개로 490개가 증가했다.

이는 최근 4년간 늘어난 사설학원 수의 약 90%를 차지하는 것이다.

이처럼 입시보습학원이 늘어난 것은 대학입시제도의 잦은 변동으로 학원들이 자구책으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있는데다 20-30대의 젊은 고학력 미취업자들이 창업을 목적으로 개설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예체능 관련 학원은 784개에서 766개로 줄었고, 직업기술 분야도 143개에서 108개로 감소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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