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육계가 연일 인사문제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새로운 지방자치단체장이 정권을 잡을 때마다 매번 지역체육계 수장이 낙하산식 정실인사로 혼란을 겪고 있는데 따른 지역체육인들의 불만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충북생활체육회는 지난 21일 오전 충북체육회관에서 상임위원회를 열고 차기 사무처장에 이시종 충북지사가 추천한 충북도 송명선(4급 서기관) 공보관을 임명하는데 찬성했다.그러나 이날 상임위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차기 사무처장 임명에 대해 결과로는 찬성을 나타냈지만 이면에는 불만과 걱정이 가득 찬 회의였다. 실제로 몇몇 상임위원들은 회의석상에서 "결국 생활체육 사무처장 인사마저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것이냐"며 걱정과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차기 사무처장에 대한 임명은 오는 2월10일께 열릴 예정인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되지만 도생체회는 일일이 이사들을 찾아다니며 사무처장 임명안에 대한 동의서를 받은 뒤 다음달 1일 공식 취임식을 갖겠다는 이해할 수 없는 계획을 세워 또 다른 갈등의 소지를 남겨놓고 있다.도생체회는 독자적인 기구지만 충북도로부터 매년 전체예산의 90%이상을 받다보니 사무처장 임명이나 예산운영 등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처지다. 따라서…
충주시생활체육회(회장 심흥섭)는 겨울 방학을 맞아 한국 장애인 부모회 충주시지부(회장 이미옥)장애어린이 약 20명을 대상으로 17일부터 오는 2월25일까지 총 6주간 장애어린이 생활체육 교실(특수체육프로그램,농구,배드민턴,티볼,플라잉디스크)을 운영한다. 이번행사는 충주 실내체육관에서 생활체육회 소속 전문지도자들의 수업시간을 활용하여 프로그램이 진행 되며, 마땅한 운동 장소와 기회가 부족해 여러 운동 프로그램을 접해보지 못한 장애아동들에게 질 높은 프로그램으로 추운 겨울 어깨를 활짝 펴고 생활체육 참여의 장을 다지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특수 재활운동과 뉴스포츠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운동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건강한 신체와 인성교육을 통한 창의적인 사고의 발달을 유도하고, 충주 지역 특수체육의 활성화에 큰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충주시 생활체육회는 겨울방학 뿐만아니라 올 여름 방학때도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기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시는 2012년 제51회 충청북도 도민체육대회에 대비해 4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충주종합운동장 관람석에 대한 개·보수를 실시한다. 시는 종합운동장에 대해 관람석 개축 1천500㎡와 관람석 의자 1만5천석, 야간조명(1천500Iux) 등을 설치할 예정이며, 오는 5월 실시설계를 거쳐 6월 착공해 내년 9월 준공 예정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종합운동장은 지난 2009년 관람석에 대한 정밀안전점검 결과 종합평가 C등급 판정을 받아 구조적 문제는 없으나 일부 구간이 D, E등급 판정을 받아 시설정비가 시급한 실정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체육복권 수익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전문 체육시설 개·보수사업으로 선정됐다. 국비와 도비 각각 13억5천만원씩과 시비 18억원 등 총사업비 45억원을 투입해 3월중 지방재정 투·융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지방비 부담분에 대해서는 추경예산에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종합운동장 개·보수가 완료되면 내년 도민체전을 대비한 체육시설 정비는 물론 축구 내셔널리그(K2) 경기 관람 시 쾌적한 체육환경을 시민에게 제공하고 체육 인프라 확충에 따른 엘리트선수 육성과 각종 전국대회 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
천안시 동남부권 시민들의 여가와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천안시 생활체육공원'에 대한 관리 및 운영기준이 마련된다.천안시는 12일 "천안시 생활체육공원 내 수익시설의 사용료 징수 등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최근 입법예고를 마쳤다"며 "조만간 시 조례규칙심의와 시의회 의결을 거쳐 조례를 공포,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례안은 사용료,허가기준,제한사항,관리위탁 및 수익시설 운영자 의무,지도감독에 관한 사항 등 공원 운영 전반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이에 따르면 사용료는 천연잔디축구장 1면(3시간) 기준으로 평일 30만원,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45만원으로 정해졌다. 인조잔디 구장은 평일 15만원,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22만5천원이다.천안시가 직접 투자해 설립한 법인 및 천안을 연고로 하는 국내 리그팀 경기 또는 행사,장애인 대상 경기 및 행사,천안 소재 엘리트 체육팀의 훈련 및 경기 등에 대해서는 사용료를 50% 감면할 수 있도록 돼 있다. 또 유소년이나 노인 대상 경기 및 행사는 30%,천안시에 소재하는 기관·단체 및 기업이 직접 주관하는 경기 및 체육행사 등은 20%의 시설 사용료를 각각 감면 받는다. 한편 이달말 준공 예정인 천안시 생활체육공원은 삼용·
음성군의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통합이 확정됐다.음성군생활체육은 10일 음성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가진 임시총회에서 최종적으로 음성군체육회와 생활체육회 통합을 의결했다.이에 앞서 음성군은 체육 예산과 행사의 효율적인 운영 등을 위해 음성군체육회과 생활체육 통합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체육회도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어 생활체육과 통합을 참석한 이사 26명 모두가 찬성해 통과시켰다.사실상 임시총회가 열린 10일 생활체육회 전체 대의원 36명 중 24명(위임 5명 포함)이 참석해 만장일치로 통합을 의결함에 따라, 양 단체가 모두가 찬성한 이날 통합이 확정됐다.체육회와 생활체육회 통합은 그동안 △업무효율성, △중복된 예산의 절감, △엘리트 및 생활체육 전문성 강화 차원에서 통합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통합된 체육회의 조직은 상임부회장, 사무총장(국장)을 두고 일반(장애인 포함)체육, 생활체육 등 2개 팀 체제로 운영되며, 기존 업무를 그대로 이어받을 것으로 보인다.생활체육회 관계자는 "1월 정기총회를 가진 뒤 2월 중으로 통합 체육회가 정식으로 출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음성군은 이번 통합으로 충북 도내에서 청원군, 진천군, 증평군에 이어 4번째다.…
충북도생활체육회는 2일 청주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도내 생활체육 관계자 등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하는 충북생활체육 활성화 토론회'를 가졌다. 채재성 동국대학교 체육교육학과 교수는 이날 '생활체육의 사회적 기능과 역할'의라는 주제를 통해 "생활체육은 지방자치시대가 추구하는 가치와 이념에 매우 잘 부합돼 민주정치를 유지, 강화시켜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고 역설했다. '생활체육현장지도의 문제사례와 개선방향'이라는 주제로 사례발표에 나선 김광제 음성군생활체육회 지도자는 "동호인들이 스스로 참여하도록 하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생활체육지도자들의 복지와 처우개선 등이 이뤄진다면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혁출 국민생활체육회 전략기획실장은 '생활체육을 통한 지역주민 복지증진 전략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시ㆍ군 생활체육회나 단위 종목별연합회를 지역종합형스포츠클럽 개념의 국민스포츠클럽으로 전환시키고 그 기능을 생활체육종합지원 시스템 기능으로 개편하는 것이 국민체육진흥을 도모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이며 경제적인 방안"이라고 제안했다./최대만기자
충청북도생활체육회는 오는 12월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청주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도내 생활체육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하는 충북생활체육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충북생활체육을 더욱 활성화 해 나가기 위한 합리적 정책방향 도출과 새로운 추진사업을 발굴한다.또 생활체육 현장의 임·직원과 동호인들이 현실 인식과 과제에 대한 공감 확산과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특강, 사례발표, 주제발표 등으로 진행된다.토론회 주요내용은 채재성 동국대학교 체육교육학과 교수의 '생활체육의 사회적 기능과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과 음성군생활체육회 김광제 지도자의 '생활체육 현장 지도의 문제사례와 개선방향'에 대한 사례발표로 진행된다.이어 김혁출 국민생활체육회 전략기획실장의 '생활체육을 통한 지역주민 복지증진 전략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도 마련됐다.도생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 해 나가는 계기와 생활체육단체간의 협력 관계 강화 등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최대만기자
생거진천전국국민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13일과 14일 이틀간에 걸쳐 화랑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국민생활체육진천군배드민턴연합회(회장 이형섭)가 주관하고 진천군, 진천군의회, 진천군체육회의 후원으로 개최 됐으며, 살기좋은 생거진천의 이미지 홍보와 동호인간의 건강과 체력증진, 친목도모를 위해 개최됐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천팀 2천여명이 참가해 연령대 별로 남복, 여복, 혼복 등 73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대회를 준비한 이형섭 회장은 "매 경기마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만큼 접전을 펼치는 등 참가 선수들의 실력이 나날이 발전해 가고 있는 것을 느낀다."며 "자신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헌신해준 참가 동호인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는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각지 동호인들이 참석을 했으며, 경품 추첨(일부 품목)은 진천군연합회 소속은 제외하고 추첨이 되어 외지 동호인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진천/손근무 기자
'대한민국 녹색수도 청주' 실현을 위한 '2010생활체육청주시민건강걷기대회'가 19일 강서초등학교를 출발해 주봉마을→푸르미스포츠센터→휴암육교→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청원예비군훈련장→강서초까지 돌아오는 4Km구간에서 열렸다.청주시생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청주시 등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청주시민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다.시민들이 걷기운동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일상운동으로 정착시켜 교통난 완화와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주최측은 참가자들에게 LCD32인치TV 1대, 김치냉장고 1대, 전자사전 2대, 닌텐도 위 1대, 자전거40대, 음식물처리기 1대, 축구공 · 농구공 각10개, 재래시장상품권 30매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했다./최대만기자
한방엑스포 열리는 제천시에서 4~5일 팡파르충북생활체육인들의 한마당 축제 '2010충청북도생활체육문화축제'가 제천시에서 열린다.충북생활체육회(회장 오장세)는 도민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다지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도민행복지수 제고를 위한 충청북도생활체육문화축제가 '함께하는 생활체육 건강창조! 행복창조!' 라는 슬로건 아래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제천시 제천체육관 외 18개 보조구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올해로 20회를 맞는 이번 축제에는 청주시를 비롯한 도내 12개 시·군 선수, 임원과 동호인 가족 5천여명이 축구, 배구 등 15개 생활체육종목과 민속경기(줄다리기, 팔씨름, 단체줄넘기)등 총 18개 종목에 참가해 시군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개회식은 4일 오전 10시30분 제천체육관에서 이시종 지사를 비롯해 오장세 충북생활체육회장, 최명현 제천시장, 각 시·군 단체장과 시·군생활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 입장식을 시작으로 진행된다.식후 행사로는 생활체조경연과 줄다리기, 팔씨름 등 민속경기가 펼쳐진 뒤 종목별 경기가 이어진다. 이날 오후 7시부터는 이번대회개최 기념 시·군 동호인 노래
괴산군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20회 충청북도 생활체육문화축제에 참여해 괴산 생활체육인들의 자긍심을 높일 예정이다. 괴산군 생활체육협의회(회장 이석록)는 충청북도 생활체육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20회 충청북도 생활체육문화축제에 214명의 괴산 생활체육인들이 참여, 선의의 경쟁을 통해 괴산 생활체육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체육인들의 화합을 통해 괴산생활체육 활성화의 기회로 삼겠다고 31일 밝혔다. 제20회 충청북도 생활체육문화축제는 축구, 배구, 탁구 등 15개 생활체육과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팔씨름 3개 민속경기 등 총 18개 경기가 2일간종목별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괴산군은 축구 34명, 배구 28명, 그라운드 골프 14명 등 14종목 214명이 참여한다. 이석록 괴산군생활체육협의회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관내 생활체육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화합을 바탕으로 관내 생활체육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며"군민들의 열렬한 응원과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지난해 열린 제19회 충청북도 생활체육문화축제 종목별 순위에서 여자배구 1위, 축구 장년부 3위, 배드민트 40대 3위 등의 성적
충북지역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다른 시·도와의 생활체육교류를 통해 충북 홍보에 나선다.충북도생활체육회는 12개 종목 400여명의 동호인으로 '생활체육 충북홍보단'을 편성, 오는 11월까지 전국 12개 시·도를 돌며 교류경기와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첫 일정은 오는 18일 충남 홍성군과의 축구 경기다./ 최대만기자
제1회 청원군 직장축구대회가 14일과 15일 양일간 청원군공설운동장과 내수중학교에서 열렸다.청원군체육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이종윤 청원군수와 변종윤 군의회 의장, 직장축구 동호회원,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대회에는 엘지화학과 자화전자, 유한양행, 한화, 영보화학 등 20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이종윤 청원군수는 "청원군 발전을 이끄는 주역들인 축구동호회원들의 건강하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니 희망찬 청원군의 미래를 느낄 수 있다"라고 말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잘사는 청원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어 달라"라고 당부했다.체육회 관계자는 "내년에는 더 많은 직장 축구팀이 참가하도록 홍보에 힘쓰고 다양한 연령층의 동호인들이 우의를 다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청원/ 인진연기자
청원군수기 게이트볼 대회가 28일 내수읍 내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23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청원군수기 게이트볼 대회는 대한노인회 청원군지회(회장 조충구) 주관으로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건강한 노후 생활 도모와 게이트볼 활성화를 위해 마련 됐다.조충구 대한노인회 청원군지회장은 "이번 대회는 승패를 떠나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종윤 청원군수는 "게이트볼은 노인들에게 가장 적합한 운동으로 어르신들이 건강을 다지고 친목을 도모하면서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도자의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며 "현재 총 6개(내수읍, 오창읍, 미원면, 문의면, 강외면, 남이면)의 전천후 게이트볼장이 완공되었고 앞으로 순차적으로 게이트볼장을 건립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청원 / 조항원기자
진천군이 '4회 충청북도지사기생활체육그라운드골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진천군은 충북생활체육 그라운드골프 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24일 제천시축구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218점을 획득해 2위 충주시(231점), 3위 음성군(237점)을 제치고 단체전 우승을 했다.도내 그라운드골프동호인 78개팀 5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2라운드 연속경기방식으로 시·군 조별 6명의 합계타수로 순위를 결정하고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누어 승부를 겨루었다.개인전에서는 1~3위 각 30점씩 동타가 돼 홀인원수로 순위를 가려 홀인원 3회를 기록한 진천군 박동복씨가 1위를, 2회와 1회를 기록한 진천군 최현석씨와 증평군 박종영씨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장석노 충북그라운드골프연합회장은 ··그라운드골프는 전국에서 충북이 제일먼저 시작한 레저스포츠로 참가동호인이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6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종합우승으로 4연패를 달성해 그라운드골프 메카의 고장으로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그라운드골프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최대만기자
괴산군생활체육회(회장 이석록)는 다음달 24~25일 1박2일 일정으로 단양군 일대에서 2010가족생활체육캠프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가족생활캠프는 지역 생활체육 동호인을 대상으로 다음달 6일까지 1가족 4인 기준 15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참가비는 1인당 3만 원이며 숙식, 래프팅, 캠프파이어, 동굴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자세한 사항과 접수는 괴산군생활체육회(전화 834∼1620번, 830∼3495번)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조항원기자
충북도내에서 오는 24일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다양한 생활체육대회가 펼쳐진다.충북생활체육회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도내 곳곳에서 그라운드골프(제천), 축구(옥천), 탁구(청주), 배구(음성), 정구(청원) 등 3천500여명의 생활체육동호인들이 출전하는 종목별 생활체육대회가 풍성하게 준비됐다.오는 24일에는 제천시 축구센터에서 도내 그라운드골프동호인 500여명이 참가하는 '4회 충청북도지사기생활체육그라운드골프대회'가 개최되며 26~27일에는 옥천군 공설운동장과 보조구장에서 청년부(30대), 장년부(40대), 노장부(50대), 노년부(60대) 등 도내 1천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하는 '21회 충청북도지사기생활체육축구대회'가 열린다.같은 날 청주시 국민생활관에서는 '20회충청북도연합회장기생활체육탁구대회'가 도내 1천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단체전(5단식), 개인단식(남·여), 개인복식(남·여)으로 나누어 매 경기 11점 5세트로 승부를 겨룬다.음성군 실내체육관과 보조구장에서는 '13회 충북연합회장기생활체육배구대회'가 도내 배구동호인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클럽부와 여성부로 나누어 예선 리그전을 거쳐 결선 토너먼트방식으로 경기를 치러진다.27일에는 청원군 교원
충북생활체육동호인들이 '2010전국생활체육대축전' 그라운드골프 종목에서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충북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부산시에서 개최된 이번 축전에서 그라운드골프 종합우승을 비롯해 씨름 단체전 우승, 육상 금메달 8개, 합기도 금메달 5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대회 4연패를 달성한 그라운드골프에서는 남녀 개인전에서 김헌수씨와 구영자씨가 우승을 차지하며 종합전수 616점으로 종합우승을 견인했고 육상에서는 정상설(64)씨가 1500m에서 우승을, 여자 40대부 이진희씨가 1500m와 30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내는 등 육상에서만 금 8, 은 4, 동 5개 총 17개의 메달을 휩쓸었다.합기도에서는 여자부 플라이급에 출전한 조희진씨와 헤비급 함지희씨, 남자부 플라이급 이인복씨, 미들급 강영한씨, 헤비급 최재훈씨 등이 각각 정상에 올랐으며 정구 여자부 40대도 우승을 차지했다. 축구 장년부는 대구시와 강원도를 각각 물리치고 준결승전에서 진출했지만 승부차기에서 5대4로 분패해 아쉽게 3위를 차지했다. 줄다리기와 야구, 족구도 각각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시범종목으로 열린 사격과 궁도는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해 내년
/>지난 12일 영동천 둔치에서 열린 '녹색 영동군자전거 대행진'이 궂은 날씩에도 불구 200여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쳤다.7회 영동군민의 날 한마음걷기대회와 병행해 열린 이번 자전거 대행진은 군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자전거타기 붐 조성과 저탄소 녹색성장 일환으로 영동군생활체육회와 영동군 MTB 동호인들의 협조로 개최됐다.이날 자전거 대행진 참가자들은 오전 10시 영동천 둔치 주행사장에 집결해 영동읍내 하천변에 마련된 3.0㎞의 자전거도로를 따라 영동로터리→영동역→용두교→읍사무소→이수공원→행사장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를 40분간 달렸다.대행진이 열리는 동안 군생활체육회와 영동군 MTB 회원들이 코스안내 및 안전도우미 진행요원으로 나서 안전하게 행사를 마쳤다. 직장, 가족단위로 참석한 이날 참가자들은 자전거 앞면에 레인보우 깃발을 달고 달려 영동군을 홍보했고 영동경찰서 직원들도 대회장 진입로, 사거리, 신호대기지점, 반환점 등에 사전 배치해 교통통제 및 지도를 맡았다.반면 경품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나누어 줄 예정이었던 자전거 등은 지방선거법 때문에 취소돼 아쉬움을 남겼다.박수철 도시개발담당은 "경찰 등 유관기관, 생활체육협회, MTB 동호인들의 협조로 무사히 행
'제15회 괴산군민 생활체육대회'가 지난 10일 괴산문화체육센터와 종목별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괴산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활기찬 사회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괴산군생활체육회(회장 이석록)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괴산군 종목별연합회 주관으로 축구, 테니스, 배구, 게이트볼 등 12종목에 1천1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졌다.이석록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생활체육이 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과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군민의 여가활동과 지역 계층 간 화합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경기에서 축구 종목은 결승전에서 한울FC가 뫼FC를 4대0으로 누르고 우승했고 한울FC의 우경동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또 배구는 괴산증평교육청이 테니스는 청년A는 남산A, 장년·여성부는 허희·함흥길조, 게이트볼은 괴산서부A가 각각 우승했다.이밖에 족구는 비봉B, 탁구는 이삼용(남성부), 엄정숙(여성부), 배드민턴은 백근현·조연구(남자복식), 백승옥·이귀희(여자복식), 강영민·진숙희(혼합복식), 궁도는 내팀(단체전), 김춘식·문재열·최옥선(개인전), 바둑은 김영주(유소년팀), 정도명(청년팀), 배철휘(장년1
진천군은 진천군민의 건강걷기를 생활화하고 건강을 위해 기본적으로 지켜야할 3가지 목표인, 군민 3대 건강생활실천운동(금연, 절주, 걷기운동)을 확산해 나가기 위해 진천군체육회주관으로 군민3대건강생활실천운동 건강걷기 행사를 오는 6일 오전 10시 진천읍 백곡천 둔치 ~ 장관교 구간(1차), 13일 오전 10시 이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 체육공원 구간(2차)에서 개최한다.이날 건강걷기 행사는 봄의 아지랑이를 만끽하며 약 4km 정도의 구간을 걷게 된다온 군민이 즐기며 참여하는 건강걷기 행사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어르신 율동체조공연, 훌라우프 대회가 마련돼 있고 금연홍보대사 및 자원봉사자 학생 70여명이 행사에 참여, 금연, 절주, 걷기운동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금연캐릭터, 금연 홍보물 및 교육자료를 전시하는 등 야외에서의 볼거리를 통한 가족의 건강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된다.가족 친구분들과 함께 걷기에 참여할 분들은 지역에 관계없이 6일오전 10시까지 진천읍 노인회관 옆 백곡천 둔치, 13일 오전 10시까지 이월면 이월초등학교 운동장으로 누구나 나오시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청주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하는 '2010직지배생활체육전국테니스대회'가 오는 28일과 다음달 13~15일 나흘간 청주국제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1천500명의 전국생활체육테니스동호인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청주시와 KATA(사)한국테니스진흥협회가 후원한다. 직지를 알리고 생활체육테니스의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의 개회식은 28일 오전 9시30분 청주국제테니스장에서 열리며 경기는 국제테니스장 외 보조경기장에서 각각 진행된다./최대만기자
청주시생활체육회(회장 김명수) 올 예산이 지난해보다 6천여만원 증액된 11억1천여만원으로 확정됐다.청주시생활체육회는 17일 청주의 한 음식점에서 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10억4천775만6천원 예산을 결산하고 11억1천352만5천원에 대한 올 예산을 심의 의결했다. 시 생체회가 추진하는 올해 주요 사업은 노인들을 위한 아쿠아로빅교실과 생활댄스교실, 스킨스쿠버교실, 어린이를 위한 사격(스포츠권총)교실 등을 꼽을 수 있다.또 비만인구를 줄이기 위해 어린이와 주부를 대상으로 어린이비만점프교실과 성인비만탈출성공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시 생체회는 이와 함께 에어로빅 외 11개 종목 59개교실을 운영 할 계획이며 어린이체능교실, 여성생활체육강좌 등 어린이와 주부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을 세웠다.시장기대회 14개 종목, 연합회장기 26개 종목에 대해서도 지원 할 계획이며, 생활체육 전국 및 도단위대회 유치는 축구, 배드민턴, 탁구 등 3개 종목 4개 대회를 유치해 세계최고의 금속활자본 직지를 홍보하고,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을 주겠다는 계획이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2010청주시가족생활체육캠프'도 내실있게 운영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김명수 회장은…
충북도생활체육회 2010년도 정기이사회가 29일 청주가화한정식에서 개최된다.이번 정기이사회 주요안건으로는 △2009년도 사업결과 및 결산승인의건 △201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심의건 △도생활체육회 상임위원회규정제정(안)심의건 △도생활체육회 여성위원회규정제정(안)심의건 △임원보선의건 등을 심의 의결한다.보고사항으로는 20회 충북도생활체육문화축제 개최와 제천시에서 5월1~2일 개최되는 18개 종목 대회, 괴산군에서 개최되는 5회 충북도어르신생활체육대회 등이다.도생활체육회 관계자는 "올해 충청북도생활체육회는 각종 생활체육프로그램과 대회, 행사 등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해 생활체육이 활성화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최대만기자
충북지역 4천여 생활체육야구동호인들을 위한 야구장이 청주밀레니엄타운에 조성될 예정이다. 충북도는 청주시 주중동 밀레니엄타운부지를 활용해 생활체육야구장 2개면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도는 올 1월초 야구장조성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20일쯤 도 야구연합회(회장 양희경)와의 현장답사를 갖고 밑그림을 함께 그린다음 이르면 이달 중으로 실시설계 용역발주 등 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는 계획이다.도는 한국의 2008년 베이징올림픽야구의 우승, 지난 해 WBC대회 준우승, 천하무적 연예인야구팀 활동 등으로 생활체육 야구동호인의 폭발적인 증가 추세에 따라 그 수요를 충족시키면서 도민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야구장을 조성키로 했다고 밝히면서, 4월말에 야구장이 조성되면 개장기념으로 동호인대회가 열릴 것으로 전망했다.그 동안 도내에는 생활체육야구장이 충주와 제천 북부권에 2개소가 있었으나, 동호인이 많은 청주, 청원군지역에는 야구장이 없어 세광고, 청주중 등 학교 수업시간을 피해 주말을 이용했다./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