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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엘리트체육·생활체육 통합 확정

효율성 제고 위해…도내 자치단체 중 4번째 통합

  • 웹출고시간2011.01.10 14:46: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군의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통합이 확정됐다.

음성군생활체육은 10일 음성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가진 임시총회에서 최종적으로 음성군체육회와 생활체육회 통합을 의결했다.

이에 앞서 음성군은 체육 예산과 행사의 효율적인 운영 등을 위해 음성군체육회과 생활체육 통합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체육회도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어 생활체육과 통합을 참석한 이사 26명 모두가 찬성해 통과시켰다.

사실상 임시총회가 열린 10일 생활체육회 전체 대의원 36명 중 24명(위임 5명 포함)이 참석해 만장일치로 통합을 의결함에 따라, 양 단체가 모두가 찬성한 이날 통합이 확정됐다.

체육회와 생활체육회 통합은 그동안 △업무효율성, △중복된 예산의 절감, △엘리트 및 생활체육 전문성 강화 차원에서 통합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통합된 체육회의 조직은 상임부회장, 사무총장(국장)을 두고 일반(장애인 포함)체육, 생활체육 등 2개 팀 체제로 운영되며, 기존 업무를 그대로 이어받을 것으로 보인다.

생활체육회 관계자는 "1월 정기총회를 가진 뒤 2월 중으로 통합 체육회가 정식으로 출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은 이번 통합으로 충북 도내에서 청원군, 진천군, 증평군에 이어 4번째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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