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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2.02 17:53: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생활체육회는 2일 청주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도내 생활체육 관계자 등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하는 충북생활체육 활성화 토론회'를 가졌다.

채재성 동국대학교 체육교육학과 교수는 이날 '생활체육의 사회적 기능과 역할'의라는 주제를 통해 "생활체육은 지방자치시대가 추구하는 가치와 이념에 매우 잘 부합돼 민주정치를 유지, 강화시켜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고 역설했다.

'생활체육현장지도의 문제사례와 개선방향'이라는 주제로 사례발표에 나선 김광제 음성군생활체육회 지도자는 "동호인들이 스스로 참여하도록 하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생활체육지도자들의 복지와 처우개선 등이 이뤄진다면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혁출 국민생활체육회 전략기획실장은 '생활체육을 통한 지역주민 복지증진 전략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시ㆍ군 생활체육회나 단위 종목별연합회를 지역종합형스포츠클럽 개념의 국민스포츠클럽으로 전환시키고 그 기능을 생활체육종합지원 시스템 기능으로 개편하는 것이 국민체육진흥을 도모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이며 경제적인 방안"이라고 제안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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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