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청주 장애인 야학단체 '다사리'가 지난해 8월 제기한 '고입 검정고시 감독관들이 장애인들에게 정답을 알려줬다'는 의혹과 관련, 경찰이 혐의가 없다고 보고 내사종결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청주흥덕경찰서는 '다사리'의 의혹제기로 충청북도교육청이 수사의뢰한 이 사건에 대해 당시 시험 감독관 3명과 업무 담당자를 지난 27일 불러 조사를 벌였다고 밝혔다.이들은 경찰조사에서 '다사리'의 의혹제기에 대해 "글쓰기가 어려운 장애인의 대필을 도왔을 뿐 답을 알려준 게 아니다"고 의혹을 일축했다.또 "야학단체의 '아니면 말고'식 의혹 제기에 대해 진실을 가리기 위해 경찰조사를 성실하게 받았다"며 "당시 상황에 대해 거짓 없이 진술했다"고 말했다.한편 처음 의혹을 제기한 '다사리' 측은 계속된 경찰조사 요구에 불응해 왔다.경찰 관계자는 "처음 의혹을 제기한 '다사리' 야학에 수차례 조사받을 것을 요구했지만 계속해서 거부했다"며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없어 내사종결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청주흥덕경찰서는 27일 원룸 공사현장에서 상습적으로 건축자재를 훔친 A(37)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3시께 청원군 오창읍 양청리 B(49)씨의 원룸 신축 공사장에서 철골자재 20개를 훔치는 등 10일부터 모두 5차례에 걸쳐 500만원 상당의 건축자재를 훔친 혐의다.A씨는 경찰에서 "고물상을 하는데 고물 구하기가 힘들어 그랬다"고 말했다.앞서 경찰은 공사현장에서 자주 건축자재가 없어진다는 신고를 받고 수일 동안 잠복을 한 끝에 A씨를 붙잡았다./ 강현창기자
청주흥덕경찰서는 27일 훔친 친구의 차를 담보로 전당포에서 돈을 빌린 A(47)씨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3월24일 오후 7시께 초등학교 동창인 B(여·47·단양군 단양읍 )씨 집 앞에 주차된 신형 카니발 차량(2천500만원 상당)을 훔쳐 전당포에 맡긴 뒤 1천만원을 빌려 챙긴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도박으로 급하게 돈이 필요하자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강현창기자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린 30대 남성이 경찰 조사 뒤 음주운전으로 귀가하겠다고 고집을 부려 결국 철창신세를 졌다.청주상당경찰서는 26일 술을 안 판다는 이유로 술집에서 행패를 부린 A(32)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붙잡아 조사를 벌였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새벽 1시께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 B(여·49)씨의 주점에서 B씨가 술 판매를 거부하자 집기를 부수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다.A씨는 경찰에서 "술이 더 먹고 싶은데 주인이 '많이 취했다'며 술을 팔지 않아 화가 나 그랬다"고 말했다.조사를 마친 경찰은 A씨를 귀가 조치하려했으나 A씨가 "술집에 다시 찾아가겠다. 운전을 해 집으로 가겠다"고 고집을 부리자 A씨를 유치장에 입감했다.경찰 관계자는 "사안이 경미해 조사 뒤 돌려보내려 했으나 집이 있는 음성까지 음주운전을 하겠다고 생떼를 써 입감 조치했다"고 말했다./ 강현창기자
청주흥덕경찰서는 26일 여성 2명이 싸우는 사이 가방을 훔쳐 달아난 대학생 A(21)씨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9일 오전 1시께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 한 유흥가에서 B(여·23) 등 2명이 싸우는 것을 구경하다 벤치 위에 있던 B씨 가방 등 11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이들은 가방 안에 있던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덜미를 잡혔다./ 강현창기자
청주흥덕경찰서는 25일 불법으로 산업용 실리콘을 이용해 성형시술을 한 A(여·47)씨 등 2명에 대해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친구 B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6월20일 청주시 흥덕구 개신동 B씨의 집에서 C(여·50)씨의 얼굴에 산업용실리콘을 주사하는 등 최근까지 20여차례에 걸쳐 5명에게 불법 성형시술을 한 혐의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청주상당경찰서는 25일 부녀자를 성추행한 A(52)씨를 성폭력범죄처벌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청주시 상당구 남주동 B(여·51)씨의 다방에 들어가 B씨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다.A씨는 앞서 24일 오후 1시30분 청주시 상당구 석교동 버스정류장 앞에서 C(여·25)씨를 강제로 껴안아 성추행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경찰에서 "술에 취해 나도 모르게 큰 실수를 저질렀다"고 말했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청주상당경찰서는 25일 개구리 수십마리를 불법포획한 A(50)씨 등 3명을 야생동식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1일 오후 2시께 청원군 미원면 운교리 절터골 야산 계곡에서 멸종위기의 개구리 20마리를 불법으로 포획한 혐의다.A씨는 경찰에서 "겨울들어 몸이 허약해진 것 같아 잡아먹으려고 그랬다"고 말했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충북 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27일까지 아침최저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계속되겠다.청주기상대는 "25일 현재 청주·옥천·영동은 한파주의보가, 그 외 지역에는 한파경보가 발효 중"이라며 "찬 대륙성고기압의 영향이 계속되면서 한파특보 상황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라고 예보했다.이어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으니 화재발생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26일 아침 최저기온은 제천 영하 18도, 청주 영하 12도, 충주 영하 15도, 추풍령 영하 11도 등 영하 18도에서 영하 11도, 낮 최고기온은 제천 영하 5도, 청주 영하 3도, 충주 영하 4도, 추풍령 영하 3도 등 영하 5도에서 영하 2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청주흥덕경찰서는 25일 수차례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A(18)군 등 3명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6일 오전 2시20분께 청주시 흥덕구 모 아파트 앞에 주차된 B(45)씨의 차량에 들어가 카메라 1개를 훔치는 등 최근까지 5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7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청주, 영동, 옥천을 제외한 충북 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24일 밤사이 내린 눈이 얼어붙어 빙판길이 되겠다.청주기상대는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천, 단양 등 충북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예상 적설량 3~10㎝의 눈의 내리겠다"며 "24일 낮 최고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러 내린 눈이 모두 얼어붙겠다"고 예보했다.이어 "이날 오전중에 눈이 그친 뒤 밤부터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고 내다봤다.24일 아침 최저기온은 제천 영하 11도, 청주·추풍령 영하 8도, 충주 영하 9도 등 영하 11도에서 영하 8도, 낮 최고기온은 제천 영하 5도, 청주·충주 영하 4도, 추풍령 영하 3도 등 영하 5도에서 영하 3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23일 충북지역에 화재가 잇따라 3명이 다치고 수천만원대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이날 오전 3시40분께 청원군 내수읍 마산리 모 노래방에 불이 나 소방서추산 1천562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30분만에 진화됐다. 당시 건물이 비어있어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이어 오전 11시께 청주시 상당구 사천동 모 아파트 3층 A(여·72)씨의 집에서 불이 나 49.5㎡를 태워 소방서 추산 1천734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분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아파트 주민 3명이 유독가스를 마셔 병원치료를 받았으며 13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장판을 켜둔 채 잠시 집을 비웠다"는 A씨의 말을 토대로 전기장판 과열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흥덕경찰서는 지난 22일 운전면허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오토바이 배달종업원을 고용한 식당업주 A(53)씨를 도로교통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3월 청원군 강내면 자신의 식당에 오토바이 배달종업원 B(37)씨를 고용하며 운전면허 취득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혐의다.B씨는 지난 12일 오후 8시20분께 청원군 강내면 월탄리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음식배달을 하던 중 승용차와 추돌, 그 자리에서 숨졌다.경찰 관계자는 "오토바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무면허 운전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겠다"며 "무면허 배달원을 고용한 업주도 함께 입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청주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눈썰매장이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에게 큰 인기다.성원E&C(주)가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지웰시티 앞 상업7지구에 지난달 17일 문을 연 '황금직지랜드 눈썰매장'에 하루평균 200명 이상의 손님들이 몰려들고 있다.눈썰매장 측은 지난 주말 1천여명의 시민들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이곳이 큰 인기를 누리는 비결은 청주 도심안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청주동물원 인근에 위치한 '드림아일랜드 눈썰매장'이 이번 겨울부터 영업을 중단한 뒤 청주의 학생들에게 이곳이 유일한 겨울놀이터가 됐다.황금직지랜드 관계자는 "15명의 안전요원을 상주시키고 플라스틱 썰매대신 튜브눈썰매를 도입했다"며 "눈썰매장 외에도 빙어낚시 체험과 팽이치기, 승마 등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충북지방경찰청과 청주시는 20일 지방청 내에 교통체험장을 조성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양해각서에 따르면 시는 오는 5월까지 9천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방청 교통종합센터 뒤편 공간(280㎡·80여평)에 교통신호기·표지판·횡단보도 등 도로상황을 축소한 형태의 교통체험장을 조성하고, 지방청은 체험장의 운영과 관리를 맡게 된다.체험장 주변에는 미니생태공원이 조성되며, 오는 5월5일 어린이날을 전후해 개장할 예정이다./ 최대만기자
직장인 최모(34·청주시 상당구 율량동)씨는 요즘 스팸전화와 문자메시지 때문에 온종일 신경이 곤두서있다. 하루 평균 10통 가까운 스팸문자가 수신되면서 수시로 울려대는 전화기 때문에 업무에 지장을 받을 정도다. 최 씨는 "낮에는 대출문자, 저녁에는 대리운전 문자 때문에 일도 못하고 잠도 못잔다"고 하소연했다.설을 앞두고 스팸성 문자 메시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주로 사금융 대출권유, 대리운전 업체번호 등을 알리는 광고성 스팸문자다. 정보통신망법에 따르면 스팸문자는 불법스팸과 일반스팸으로 나뉜다.광고나 통신판매가 불가능한 도박, 대출, 성인, 의약품 관련된 문자는 불법스팸문자로 신고만 하면 형사처벌 대상이다. 불법스팸문자를 받을 경우 한국인터넷진흥원의 불법스팸대응센터(전화 118·인터넷 www.spamcop.or.kr)에 신고하면 발신자는 3년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그 외 대리운전, 부동산 등 관련 문자는 일반스팸문자로 분류된다. 일반스팸문자의 경우 기존 거래행위가 있었다면 정보수신에 동의한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개인이 일일이 휴대폰에 스팸등록을 해야 한다.그러나 휴대폰의 스팸등록 기능은 스팸문자를 보내는 업체나 사람들의 전화번호가
청주흥덕경찰서는 20일 친구집에서 금품을 훔친 A(16)군을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9일 오후 2시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친구 B(16)군의 집에서 B군이 TV를 보는 사이 안방에 들어가 400만원 상당의 금시계 1개를 훔친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A군은 훔친 금시계를 길에서 주운 신분증을 이용해 금은방에 판 것으로 드러났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조직폭력배가 고교생을 상대로 문신장사를 하다가 적발됐다.충주경찰서는 20일 충주시 성서동 컨테이너 가건물에 문신시술 가게를 차린 후 고교생들에게 문신을 불법 시술(보건범죄단속특별법상 불법의료행위)한 혐의로 조직폭력배 A(31)씨 등 2명을 구속하고 B(30)씨 등 3명은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조사 결과 뒤늦게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B씨가 함께 학교에 다니는 10살 이상 어린 남학생들에게 자신의 전신 문신을 과시하며 문신시술을 유도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9년 5월경 고교생 C(17)군에게 20만원을 받고 왼팔에 도깨비 문신을 해주는 등도 지금까지 고교생 등 20여명에게 20만원에서 70만원의 비용을 받고 문신을 시술, 800만원 상당의 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은 가게는 물론 모텔을 돌며 문신을 불법 시술을 해왔으며 문신시술을 받은 손님 중 고교생은 10명 정도인 것으로 확인됐다.충주 / 김주철기자
아침 저녁으로 옷깃을 파고드는 한기에 감기 걸린 사람이 많다. 감기는 인류와 그 역사를 함께 해온 인간의 가장 오래된 숙적이다. 그러나 아직도 감기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이 많다. 감기와 관련된 잘못 알려진 속설을 믿다가 낭패를 당하는 경우도 있다. 감기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짚어보고 올바른 치료법을 알아보자. ◇감기에 걸리는 건 날씨가 추워서?=추위는 감기를 불러오지 못한다. 아무리 춥더라도 감기바이러스가 없으면 감기는 걸리지 않는다. 너무 추워서 감기바이러스가 살 수 없는 극지방에서는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는 사실이 이를 입증한다. 다만 추위는 우리 몸의 방어벽을 약화시켜 바이러스가 침투하기 쉽게 만든다. 감기를 예방하려면 평소 규칙적인 운동과 올바른 영양섭취로 면역력을 키우고 바이러스가 전염되지 않도록 개인청결에 힘쓰는 것이 더 중요하다.◇감기에도 특효약이 있다?=흔히 '감기약=감기를 낫게 하는 약'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 그러나 감기 자체를 치료하는 약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 우리가 흔히 먹는 감기약은 치료제라기보다는 기침, 고열, 통증 등을 억제시켜 몸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을 줌으로써 감기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저항력을 키워 주는 약이다. 몸이
환절기에는 컨디션의 변화로 피부 트러블도 부쩍 늘어나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각질이 일어나거나 피부가 거칠어지기도 한다. 피부는 표피 ,진피, 피하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가장 바깥층인 표피의 맨 윗층을 각질층이라 한다. 각질층은 표피의 기저 세포층이 끊임없이 분열하여 위로 올라오면서 생기는 것으로 피부 생성의 마지막 단계다.정상적인 피부는 28일을 주기로 각질이 생성, 탈락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새로운 세포를 만들어 낸다. 그러나 나이가 들거나 외부 요인에 의해 각질 교환주기가 길어져 탈락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피부에 죽은 각질세포가 쌓이게 된다. 오래된 각질은 제거하지 않으면 피부 톤이 칙칙해지고 새로운 세포가 만들어 지는 과정을 더디게 함으로써 전체적으로 피부 노화를 촉진하게 된다. 그러나 각질이 우리 피부에 불필요한 것은 물론 아니다. 각질은 피부의 맨 바깥에서 유해한 이물질이 침투하는 것을 막는 장벽 역할과 유·수분을 보호해 주는 기능이 있다.따라서 과도하게 각질을 제거하면 피부가 약해지며 심할 경우 건성 습진으로 악화될 수도 있다.피부 건조증을 예방하려면 올바른 목욕습관을 길러야 한다. 목욕시간은 5분 이내로 끝내야 하며 때수건이나, 목욕
농협충북지역본부◇M급 전보△이재봉 충북경영지원부 부본부장 △이인수 충북금융사업부 부본부장 △박연규 충북금융사업부 부장 △이하준 충북조합경영검사국장 △안상길 옥천군지부장 △김태진 영동군지부장 △김훈 괴산군지부장 △유성 충주시지부장 △김홍섭 제천시지부장 △이훈재 단양군지부장 △최재학 내덕동지점장 △안명호 석교동지점장 △최병인 사창동지점장 △박종철 율량동지점장 △정보기 청주물류센터지점장 △이응걸 산남구룡지점장 △이상배 제천역전지점장 △장준익 청주청원시군금융지점장 △염기동 보은군금융지점장 △이중훈 괴산군금융지점장 △오병택 증평군금융지점장 △김홍록 음성군금융지점장 △장해창 충주시금융지점장 △고제명 제천시금융지점장◇3급 전보△정성현 동청주지점장 △김교선 청주공단지점장 △이재경 충주충일지점장 △신현성 기획총무팀장 △이석구 지도홍보팀장 △김건영 회원지원팀장 △최대철 금융지원팀장 △한대호 충북영업추진단장 △이성복 충주여신관리단장 △김태종 충북조합경영검사팀검사역 △문성호 충북조합경영검사팀검사역 △최진선 청주청원시군지부팀장 △임석기 청주청원시군지부팀장 △김광열 청주청원시군지부팀장 △신대순 청주청원시군지부팀장 △김태성 보은군지부팀장 △배순열 옥천군지부팀장 △김관호 옥천군지부팀장
청주상당경찰서(서장 이동섭)는 지난 17일부터 '민원 방문 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민원 방문 예약제'는 평일 낮 시간대(오전 9시~오후 6시) 동안 경찰서를 방문하기 어려운 민원인을 위해 사전 예약을 받아 야간이나 휴일에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예약희망자는 경찰서 민원봉사실(043-251-1324)로 신청한 뒤 예약한 시간에 민원처리센터를 방문하면 된다.예약 가능한 민원은 △사실확인원(사건사고, 도난, 도난해지, 교통사고, 변사, 화재) 발급 △분실신고 접수 △고소·고발 접수 △ 무인단속 스티커 발부 △운전면허 경력증명서 발급 △운전면허증 교부 등이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속보=오창신협 여직원이 고객의 돈을 불법으로 인출한 혐의로 18일 구속된 가운데 이번엔 사건 배후로 지목되는 한 건설업자의 검거에 경찰 수사력이 집중되고 있다.(19일자 3면)경찰에 따르면 사건의 배후로 지목되고 있는 건설업자 A(42)씨는 지난해 7월께 지인들에게 "오창에 새마을금고를 설립하려 한다"며 자본금 출자를 부탁하고 받은 돈을 오창신협에 입금했다. 그 뒤 오창신협 여직원 B(여·33)씨를 통해 이를 빼돌린 것으로 알려졌다.이 같은 사실은 피해자 중 한 사람이 지난해 10월 말 돈을 인출하려다 통장에 잔액이 한 푼도 없는 사실을 확인하면서 드러났다. 흥덕서는 사건 접수 직후인 지난해 11월8일 A씨에 대해 출국금지조치를 내린 뒤 전국에 수배령을 내렸다.당시 경찰에 접수된 피해액은 모두 14억원. B씨를 통해 불법 인출된 돈 12억원 외에도 A씨가 지난 2007년부터 청주시 흥덕구 대농지구 지웰시티단지 내 도로포장공사를 한 뒤 원청업체로부터 받은 1억7천여만원을 재하청업체에게 건네주지 않고 잠적한 것이다.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지난달 초 여직원 B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려 했으나, 불법인출로 빠져나간 대금의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영장신청을 늦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