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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4.11 00:57: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게이트볼 종목에 참여한 선수들의 게임 장면

'제15회 괴산군민 생활체육대회'가 지난 10일 괴산문화체육센터와 종목별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괴산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활기찬 사회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괴산군생활체육회(회장 이석록)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괴산군 종목별연합회 주관으로 축구, 테니스, 배구, 게이트볼 등 12종목에 1천1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석록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생활체육이 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과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군민의 여가활동과 지역 계층 간 화합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축구 종목은 결승전에서 한울FC가 뫼FC를 4대0으로 누르고 우승했고 한울FC의 우경동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또 배구는 괴산증평교육청이 테니스는 청년A는 남산A, 장년·여성부는 허희·함흥길조, 게이트볼은 괴산서부A가 각각 우승했다.

이밖에 족구는 비봉B, 탁구는 이삼용(남성부), 엄정숙(여성부), 배드민턴은 백근현·조연구(남자복식), 백승옥·이귀희(여자복식), 강영민·진숙희(혼합복식), 궁도는 내팀(단체전), 김춘식·문재열·최옥선(개인전), 바둑은 김영주(유소년팀), 정도명(청년팀), 배철휘(장년1팀), 정동창(장년2팀), 김용배(노년팀), 그라운드골프는 전희진 선수가 개인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식전행사로 지난해 충북도 문화축제 체조 부문에서 우승한 괴산여성회관 에어로빅팀의 경쾌한 에어로빅 시범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괴산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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