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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1.13 11:33: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시 동남부권 시민들의 여가와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천안시 생활체육공원'에 대한 관리 및 운영기준이 마련된다.

천안시는 12일 "천안시 생활체육공원 내 수익시설의 사용료 징수 등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최근 입법예고를 마쳤다"며 "조만간 시 조례규칙심의와 시의회 의결을 거쳐 조례를 공포,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례안은 사용료,허가기준,제한사항,관리위탁 및 수익시설 운영자 의무,지도감독에 관한 사항 등 공원 운영 전반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르면 사용료는 천연잔디축구장 1면(3시간) 기준으로 평일 30만원,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45만원으로 정해졌다. 인조잔디 구장은 평일 15만원,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22만5천원이다.

천안시가 직접 투자해 설립한 법인 및 천안을 연고로 하는 국내 리그팀 경기 또는 행사,장애인 대상 경기 및 행사,천안 소재 엘리트 체육팀의 훈련 및 경기 등에 대해서는 사용료를 50% 감면할 수 있도록 돼 있다. 또 유소년이나 노인 대상 경기 및 행사는 30%,천안시에 소재하는 기관·단체 및 기업이 직접 주관하는 경기 및 체육행사 등은 20%의 시설 사용료를 각각 감면 받는다.

한편 이달말 준공 예정인 천안시 생활체육공원은 삼용·청당동 일대 11만1천㎡(3만3천600평)의 부지에 축구 구장 2면(천연잔디·인조잔디 각 1면),청소년용 X-게임장,다목적 구장 6면(배드민턴 및 족구장 겸용),농구장 2면,인공연못,바닥분수,체력단련시설,걷기 지압장,야외무대 등의 시설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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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