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고정구연맹 주최 충북정구연맹 주관으로 지난달 31일부터 교원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있는 '2011년 추계 중고 정구대회'에서 충북선수들이 선전을 펼쳐 올 전국체전 입상전망을 밝게 했다. 음성고등학교(교장 이재철)는 지난 2일 오후 3시 펼쳐진 결승전에서 지역라이벌인 제천고등학교를 3대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복식)에서도 음성고 1년 이준희·황영인 선수가 4강전에서 학교 선배인 전진민(3년)·김국진(2년)조를 4대3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라 순창제일고의 공한영·윤원하 조를 4대2로 따돌리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음성고는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에 입상했으며, 더욱 탄탄해진 경기력으로 올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활약이 기대된다. 올해 전국체전 여자고등부 대표로 참가하는 충북여고(교장 김사성)는 준결승서 순천여고에 1대3으로 패해 3위를 차지했다./최대만기자
'인간탄환' 우사인 볼트(25,자메이카)가 남자 200m 경기에서 19초40로 2연패 달성에 성공했다. 우사인 볼트는 3일 저녁 9시 대구 스타디움에서 계속된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남자 200m 결선에서 다소 늦은 스타트에도 불구, 막판 폭발적인 스퍼트를 자랑하며 역주, 가장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는 월터 딕스(미국)로 19초70를 끊었고 '백색탄환' 크리스토프 르메트르(프랑스)는 19초 80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우사인 볼트는 2009 베를린 세계선수권에 이어 남자 200m 금메달을 다시 거머쥐게 됐다. 볼트는 이날 경기에 앞서 선수소개시 일찌감치 특유의 '화살 세레머니'를 선보이며 자신감을 엿보게 했다. 이번 대회 100m 결선에서 부정출발로 실격당하며 2회 연속 100m, 200m, 400m 계주 석권의 꿈은 버려야 했다. 그러나 볼트는 200m 를 가뿐히 손에 쥐며 대회 마지막날 마지막 경기로 피날레를 장식할 400m 계주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렸다. 볼트는 2일 200m 준결선을 치른 뒤 "400m 계주에서 앵커(마지막 주자)로 뛸 것"이라고 확언한 바 있다. 앵커는 계주의 마지막 주자로 막판 스퍼트를 발휘, 경기를 마무리 짓는 가장
8월 26일부터 9월 1일 전북 나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41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청원군청 사격팀이 50m 소총복사 단체전 부문에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청원군청 사격팀은 50m 소총복사 단체부문에서 당초(1천775점)보다 2점이 많은 1천777점을 쏘아 올리면서 대회신기록을 갈아치웠다.사격 팀은 또 50m 소총3자세 부문도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기대 이상의 좋은 성적을 거둬 올 가을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제92회 전국체전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청원 / 조항원기자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시종)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4일까지 슬로베니아 블레드에서 열리는 2011세계조정선수권대회에 인수단을 파견한다. 이번 인수단은 지난 1일 강호동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외 4명으로 구성된 준비팀이 선발대로 출발한데 이어 오는 3일 이시종 조직위원장 외 15명의 인수단이 슬로베니아로 출발한다. 조직위에 따르면 인수단은 도착 첫날 오스트리아 대사가 주최하는 조찬 참석에 이어 데니스 오스왈드 FISA회장과 사무총장 면담, 홍보부스 방문 근무자 격려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또 다음날인 4일은 2011블레드대회 폐회식에 참석해 FISA 2013대회기 인수, 블레드대회 조직위원장과 블레드시 시장 등과 면담을 가지며, 마지막날은 FISA총회장 연설과 2013대회 PT 및 질의답변 등을 통해 각국 협회임원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2013충주대회에 대한 총체적인 대회 설명의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차기대회 개최국 자격으로 2011블레드대회에서 대회기를 인수받음에 따라 충주시민과 충북도민 등과 더불어 대회를 기념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대회개최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충주시, 충북
충북 영동에서 '무에타이 스페설 매치 및 K-1 5개국 국제대회'가 열린다.대한무에타이 영동지회가 주최하고, (사)대한무에타이 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경기는 오는 3일 오후 6시30분 영동천 인라인스케이트장 특설링에서 펼쳐진다.주최측은 영동의 특산물인 과일과 곶감을 홍보하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격투기 경기를 많은 군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로 선착순 입장할 수 있게 했다.이번대회는 K-1 7경기(국제전 4경기, 여자 플라이급 최강자전 1경기, 반탐급 랭킹전 1경기, 웰터급 랭킹전 1경기)와 무에타이 1경기 등 모두 8경기가 각 체급별 원매치 경기로 진행된다.국제전은 △61kg급 김진혁(한국페더급 챔피언·인천 정우관) VS 티라왓탄캄롱(태국) △67kg급 최승필(대구 청호) VS 부루스(캐나나) △70kg급 백만성(인천 정우관) VS 매츠(미국) △무제한급 주만기(대무관카이저) VS 데이빗(청주)이 격돌한다.한국 랭킹전은 △반탐급 정성환(창원 소룡) VS 백창민(팀소룡) △웰터급 김송준(대구 청호) VS 송승렬(광주 설봉)이 경기를 치른다.또 여자 플라이급(48㎏) 최강전에서 박효선(창원 소룡)과 김영(청주 무덕)이 화끈한 파이팅을 펼친다.특히, 영동산업과
2011년 세계무술연맹(WoMAU, 총재 소병용, 이하 '무술연맹') 제10차 정기총회가 31일오전9시 충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세계 30개국 50여명의 외국 회원단체 대표와 유관단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총회는 김재갑 충주시장 권한대행의 환영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김헌식 충주시의회의장의 축사에 이어 안건토의를 진행, 세계무술공원으로의 사무국 이전과 지난달 초 개최된 무예청소년 잼버리 소식, 유네스코 국제 TSG진흥센터 충주 유치 진행상황 등의 보고로 이어졌다. 이번 정기총회는 그동안 충주시가 무술의 도시로 자리 잡기 위해 외국 연무팀의 여비와 체류비를 부담하며 세계무술축제를 개최해 왔으나 올해 시범적으로 시행한 자부담 참가형식이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무술연맹은 여비지원금을 우승상금으로 전환해 대회의 질을 높여 명실상부한 국제대회로 만드는 문제를 안건으로 본격 논의했으며, 연맹창립 10주년이 되는 내년은 창립 축하행사를 문화행사로 치르는 문제와 신규단체 심의 및 인준, 임기 만료된 부의장 선거, 회원단체 활동보고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1일은 세계전통무예 목록작성 로드맵 개발과 국제…
충주지역에서 오는 2일부터는 역대 최대규모의 배드민턴대회가 열린다. 31일 충주시에 따르면 오는 2일부터 8일까지 7일 동안 호암체육관에서 2011년 전국 가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이 대회는 시에서 올 들어 열한 번째로 개최하는 전국규모 체육행사로 초·중·고등학교와 대학 및 실업팀으로 나뉘어 단체전으로 개최되며,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전국에서 1백35개교 1백56개 팀 2천여 명이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 혼합복식 금메달 리스트 이효정을 비롯해 이용대와 함께 현 국가대표 22명도 소속팀의 우승을 위해 출전하며, 충주에서도 삼원초등학교를 비롯한 7개의 팀(성남초, 충일중, 충주여중, 충주공고, 충주여고, 충주시청)이 참가한다. 또한 이번 대회가 국내 유일의 충주세계무술축제 개최기간 중에 개최되는 만큼 축제 관람을 위해 타 지역에서 온 방문객을 대상으로 호암체육관에서 축제가 열리는 세계무술공원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충주/김성훈 기자
◇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30일 경기(출전 예정선수) ▲ 여자 7종⑤ 멀리뛰기 A&B(오전 10시. 제시카 에니스) ▲ 남자 높이뛰기 예선 A&B(오전 10시10분. 윤제환, 야로슬라브 리바코프) ▲ 여자 5000m 1라운드(오전 10시30분. 비비안 체루이요트 ,디루네시 디바바) ▲ 남자 1500m 1라운드(오전 11시20분) ▲ 여자 7종⑥ 창던지기A(오전 11시40분. 제시카 에니스) ▲ 여자 세단뛰기 예선 A&B(오전 11시45분. 정혜경, 야르헬리스 사비니) ▲ 여자 7종⑥ 창던지기B(낮 12시50분. 제시카 에니스) ▲ 여자 400m 허들 준결승(오후 7시. 손경미, 멜레인 워커, 라신다 데무스) ▲ 여자 장대높이뛰기 결승(오후 7시5분. 옐레나 이신바예바) ▲ 남자 400m 허들 준결승(오후 7시30분. 이승윤, 케런 클레멘트) ▲ 남자 원반던지기 결승(오후 7시55분) ▲ 여자 7종⑦ 800m(오후 8시. 제시카 에니스) ▲ 여자 1500m 준결승(오후 8시35분. 마리암 유수프 자말, 리사 도브리스키) ▲ 남자 800m 결승(오후 9시. 데이비드 레쿠타 루디샤) ▲ 여자 3000m 장애물 결승(오후 9시20분) ▲ 남자 400m 결승
‘지구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25·자메이카)가 달구벌에서 충격적인 실격을 당했다.‘인간 번개’ 볼트는 28일 열린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부정 출발로 실격됐다. 5번 레인을 배정받은 볼트는 스타트 총성이 울리기 전 몸을 움직여 부정 출발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대회 우승이 좌절된 볼트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09년 베를린 세계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3회 연속 메이저대회 100m 우승이라는 목표도 물거품이 됐다. 볼트는 이번 대회부터 적용된 부정 출발 1회 실격 처리 규정의 희생양이 됐다. 볼트의 실격 이후 속개된 결승에서는 자메이카의 ‘떠오르는 별’ 요한 블레이크(23)가 9초9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새로운 챔피언에 올랐다. 이어 미국의 월터 딕스(10초08)와 2003년 파리 세계대회 우승자인 킴 콜린스(세인트 키츠 앤드 네비스·10초09)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료의 불운을 지켜본 블레이크는 우승 후 양팔을 벌리며 승리를 자축했다. 개인 최고기록이 지난해 작성한 9초89인 블레이크는 올해 꾸준하게 좋은 기록을 내 이번 대회에서 볼트를 위협할 0순위 후보로 떠올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조를 이뤄 경기를 펼친 '2011 희망어울림볼링대회'가 지난 2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도내(청주, 충주, 옥천, 음성) 장애인(절단 및 기타장애/척수, 청각, 뇌병변, 지적, 시각 등) 유형별 볼링동호인과 비상클럽(한화부강공장) 등 비장애인, 심판 및 운영요원 등 80여명이 참가해 볼링을 통해 하루 동안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개인전(2인조)에서는 김원엽(지체, 음성클럽)·박장식(비장애인, 비상클럽)조가 993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성기용(지체, 휠체어 스핀클럽)·이상범(비장애인, 비상클럽)조는 959점으로, 이동일(시각, 퀘스천클럽)·허성무(비장애인, 비상클럽)조는 945점으로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단체전(6인조)에서는 권호걸(지체 옥천천사)·김영식(지체 음성클럽)·이동일(시각 퀘스천)·양효경·김명철·허성무(이상 비장애인 비상클럽)조가 2천805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박재성(지체, 스핀클럽)·성기용(지체, 스핀클럽)·김기연(뇌병변, 충주애플)·김청환·이상범·이인영(비장애인, 비상클럽)조는 2천746점으로 2위를, 유미라(시각, 퀘스천)·박옥희(지체, 충주애플)·박윤복(지체
▲ 여자 7종① 100m 허들(오전 10시. 제시카 에니스) ▲ 남자 원반던지기 예선A(오전 10시10분) ▲ 남자 3000m 장애물 1라운드(오전 10시40분) ▲ 여자 7종② 높이뛰기 A&B(오전 11시. 제시카 에니스) ▲ 남자 400m 허들 1라운드(오전 11시30분. 케런 클레멘트, 이승윤) ▲ 남자 원반던지기 예선B(오전 11시30분) ▲ 여자 400m 허들 1라운드(낮 12시20분. 멜레인 워커, 손경미) ▲ 남자 110m 허들 준결승(오후 7시. 류샹, 다이론 로블레스, 데이비드 올리버) ▲ 여자 7종③ 포환던지기 A&B(오후 7시5분. 제시카 에니스) ▲ 남자 해머던지기 결승(오후 7시15분. 이윤철) ▲ 남자 장대높이뛰기 결승(오후 7시25분. 르노 라빌레니) ▲ 여자 100m 준결승(오후 7시30분. 정혜림, 카멜리타 지터, 베로니카 캠벨-브라운) ▲ 남자 400m 준결승(오후 8시. 박봉고, 오스카 피스토리우스, 라숀 메리트) ▲ 여자 7종④ 200m A&B(오후 8시35분. 제시카 에니스) ▲ 여자 포환던지기 결승(오후 8시40분. 나제야 오스탑추크, 궁리자오, 이미영) ▲ 여자 400m 결승(오후 9시5분. 앨리슨 펠릭스) ▲ 남자…
대구세계육상대회 이틀째인 28일 오후 8시 45분 이번 대회의 최대 하이라이트인 남자 100미터 결승전이 벌어진다. ‘번개’ 우사인 볼트(25.자메이카)를 비롯한 세계 최고의 스프린터들이 인간한계에 도전한다. 관심은 볼트가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세계최고기록(9초 58)을 갱신할지 여부와 볼트를 뛰어 넘는 새로운 ‘스타’가 탄생할지 여부에 모아진다. 볼트는 지난 25일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 세계육상의 전설로 남고 싶다”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볼트의 강력한 경쟁자 아사파 파월(자메이카)과 타이슨 게이(미국)는 부상으로 인해 출전을 포기해 했다. 그런 만큼 이번 대회 100미터 결승은 볼트의 독무대가 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단정하기는 어렵다. 볼트 이외에도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중 서브 텐(100미터를 10초미만으로 끊는 것)을 기록한 선수가 12명이나 되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과 2005년 헬싱키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했으나,금지약물 복용으로 2년간 출전금지 됐던 저스틴 게이틀린(미국, 9초 85)은 타이슨 게이의 공백을 메우며 화려한 재기를 노리고 있다. 한국의 기대주 김영국(20,안양시청)은 대회첫날
충북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24명)과 비장애인(24명)이 함께하는 '희망 어울림볼링대회'까 27일 오전 9시30분 청주시 흥덕구 분평동 '하나로볼링타운'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날 경기는 유형별장애인(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과 비장애인(한화 L&C부강공장 비상볼링동호인)이 2인 1조로 팀을 이뤄 3게임 합산점수로 승부를 가르는 2인조 경기와 6인 1팀을 구성해 단체전 대항전으로 진행한다.각 한번의 기회가 주어지는 '도전 strick' 이벤트도 열려 참가자 전원에게 선물을 증정하며 한화 L&C 부강공장의 협찬으로 경품행사도 실시한다./최대만기자
충북생활체육회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제천종합운동장에서 '12회 충북생활체육회장배꿈나무어린이축구대회'를 개최한다.도내 12개팀 3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대회는 12개 시·군 어린이축구교실 대항전으로 치러지며 6개팀 2개조로 나뉘어 예선은 링크전(각 팀당 2게임, 승점제), 조별 1~2위 팀은 준결승에서 토너먼트로 승부를 가린다.1조에는 제천시·청주시·증평군·음성군·충주시·보은군이, 2조에는 영동군·청원군·진천군·단양군·옥천군·괴산군이 각각 배정됐다.지난 대회 우승팀인 증평군과 준우승 팀인 음성군이 1회전에서 격돌해 대회 시작부터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번외 경기도 열리는데 교실별 400M계주, 리프팅 왕중왕 선발대회, 저학년부 친선경기, 참가팀 선수와 학부모들의 친목도모를 위한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등이 준비됐다.도생체회 송명선 사무처장은 "축구를 통해 협동심과 질서의식을 키우고 어린이들의 기초체력향상은 물론 축구꿈나무 발굴이라는 생활체육 본연의 의미가 담긴 대회"라며 "우리고장 유소년 우수선수 저변확대는 물론 축구꿈나무 발굴의 산실로 발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최대만기자
천안 출신 사이클 선수가 세계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다.25일 천안시에 따르면 목천중·고를 졸업하고 한국체육대학 1학년에 재학 중인 박상훈(18) 선수가 지난 21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세계트랙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 선수는 3㎞ 개인추발에서 3분 20초 263의 기록으로 독일의 셰프너 모리츠(3분21초270)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목천중 때부터 두각을 나타낸 박 선수는 중고교 시절에 소년체전과 전국체전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이어 지난해 이 대회에 출전해 한국 주니어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꾸준히 기량이 성장해 이번에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박 선수의 아버지는 천안시청 직장체육 사이클팀을 이끌고 있는 박명순(44) 감독이다.박 선수는 "성인국가대표로 선발돼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하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대한민국과 천안의 위상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청 사이클팀 유선하(사진) 선수가 2011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뤘다.음성군에 따르면 지난 12~23일(적응훈련 포함, 12일간) 중국 쉔젠에서 열린 2011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참가한 유선하 선수는 손희정, 이애정 선수와 함께 사이클 여자 30km 단체 도로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음성군청 사이클팀 정종훈 감독은 "큰 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유선하 선수가 자랑스럽고,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의 결실로 음성군을 빛내게 돼 선수 개인뿐 아니라 음성군의 영광이라고 생각된다"며 "다른 선수들도 모두가 한마음으로 열심히 훈련해 전국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해 전국 최고의 명문팀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유선하 선수와 지도자 정종훈 감독은 음성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운영규정에 의거 국제대회 입상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오는 9월4일 슬로베니아 블레드에서 'FISA대회기'가 인수돼 본격 막이 오르게 됐다.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시종)는 오는 28일부터 9월 4일까지 '2011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슬로베니아 블레드에서 'FISA대회기'가 공식 인수된다고 밝혔다.이에따라 24일 조직위 5명과 대한조정협회 2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실무단을 파견, FISA대회기 인수를 위한 사전작업과 슬로베니아 세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와 공조해 대회운영을 함으로써 성공적인 2013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게 된다. 또한, 실무단은 2013충주대회 개최이전 마지막 세계대회인 2011블레드대회에서 세계대회의 운영을 직접 체험하며 2013년 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운영 기술을 습득과 부서별 대표 업무대행자를 지정, 대회의 전반적인 운영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자료를 구축할 방침이다. 세계조정선수권대회는 매년 실시되며, 이번 경기는 8월28일부터 9월4일까지 8일간 슬로베니아 블레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단, 올림픽이 개최되는 해(2012년 런던)는 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개최되지 않아 이번 대회에서 2013충주…
충북장애인체육회는 23일 충북장애인게이트볼협회(회장 변창수)와 충북장애인당구협회(회장 경성호)가 가맹경기단체로 등록하고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40여명의 선수가 등록돼 있는 게이트볼협회 변창수 회장은 "지체장애인 위주의 선수층을 지적·청각장애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비장애인 노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생활체육 저변확대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등록선수 12명의 당구협회 경성호 회장은 "장애인당구협회 가맹승인을 계기로 저변확대와 선수선발에 노력해 많은 장애인이 적극 참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로써 충북장애인체육회 가맹경기단체와 체육단체는 18개 단체로 늘어났다./최대만기자
제7회 괴산청결고추기 전국 남녀 궁도대회가 선수와 가족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22일까지 3일간 괴산종합운동장 옆 사호정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대회는 괴산군 궁도협회(협회장 박용봉) 주관으로 단체 160개 팀 800여 명, 남자 개인 장년부 940명, 남자 개인 노년부 220명, 개인 여자부 180명, 개인 실업부 60여명과 궁도관계자, 가족 등 3천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5명씩 구성된 160개 팀이 참여한 단체전은 단순기록 선다시수 순으로 32강을 선발하고, 다시 8강을 확정한 후 결승까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우승은 여주 금당정팀, 2위는 인천 남호정팀, 3위는 수원 연무정팀과 정읍 함벽정팀이 차지했다.개인전은 지난 22일 밤10시까지 숨죽인 치열한 접전 끝에 개인 장년부 1위 이상진(포항 권무정팀), 개인 노년부 1위 이상우(동주천 동호정), 개인 여자부 1위 전명숙(아산 아산정), 개인 실업부 1위 이일규(대구체육회)씨가 차지했다. 특히, 장년부 1위를 차지한 포항 권무정팀의 이상진씨는 15시 15중으로 명궁의 솜씨를 뽐냈다.이번 대회에 최고령으로 참여한 홍건표(80·시흥시)씨는 "국궁이야 말로 정신집중과 자
이승준(33, 서울 삼성)은 프로농구계가 인정하는 대표 꽃미남 포워드다. 야생마처럼 머리카락를 찰랑거리며 코트를 휘젓는 모습은 여심(女心)을 흔들기에 충분했다. 그런 이승준이 위기를 맞았다. 머리 속에 지름 10cm는 족히 되어 보이는 원형 탈모가 생긴 것. 지난 19일 인삼공사와의 연습경기에서 머리카락을 흩날리며 코트를 바삐 뛰어다니고 있는 이승준의 머리 속 빈 공간을 본 팬들이 깜짝 놀랄 정도로 심각했다.이승준은 최근 급격히 진행된 원형 탈모증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원인은 스트레스. 국가대표 탈락, 아버지의 수술, 여기에 시즌을 앞둔 부담감까지, 복합적인 스트레스가 가중되면서 탈모 증세를 호소했다는 것이 서울 삼성 김상준 감독의 설명이다.특히 지난 7월 국가대표 최종엔트리에서 탈락하면서 이로 인한 스트레스가 적지 않았다. 이승준은 지난해 11월에 벌어진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 생애 첫 아시안게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태극마크를 위해 미국 국적을 버리고 귀화를 결심했던 이승준은 당시 중국과의 결승전에서 패해 금메달을 놓치자 시상대에서 은메달을 목에 거는 대신 손에 쥔 채로 울분을 삼켰다. 첫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반드시
충북도의 지원으로 열린 '2011청풍기 전국 초·중·고 유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리면서 많은 긍정적인 면과 숙제를 동시에 남겼다.올해로 4년째를 맞고 있는 청풍기 대회는 매년 참가선수들이 늘어나면서 한국유도의 주요대회로 부상하고 있다. 충주에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열린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천800여명에 달하는 선수·임원·학부모 등이 참가해 대회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이렇게 많은 유도인들이 전국 각지에서 출전해 충주도심이 사흘동안 시끌벅적할 줄 예상치 못한 충주시도 놀라긴 마찬가지였다. 충주시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임원 등이 사흘간 머물면서 '먹고, 자고, 쓴 돈'이 무려 20억원 가량 되는 등 지역경제에도 좋은 기운을 불어 넣어주었다며 즐거워하고 있다. 실제로 사흘내내 충주지역 웬만한 숙박업소와 음식점은 일반 손님을 받지 못할 정도로 성황을 이렇다. 지방자치단체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열리고 있는 전국 규모의 국내 주니어유도대회는 제주 탐라기에 이어 충북 청풍기대회가 유일하다.더욱 의미있는 점은 참가인원으로 볼 때 청풍기대회가 탐라기 대회를 앞서고 있다는 것이다.그러나 청풍기대회가 국내 최고의 주니어대회로 더욱 성장하기
체육강군으로 떠오르고 있는 보은군에 양궁 금메달 리스트들이 몰려 온다.21일 군에 따르면 2011 WK(여자축구)리그, 제40회 추계 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 등 전국대회개최를 통해 체육강군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보은군이 이번에는 양궁 금메달 리스트들을 불러 온다.군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보은 공설운동장에서 '제22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및 제22회 컴파운드 양궁대회'를 개최한다.한국실업양궁연맹 주관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는 '2011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단체전 금메달 임동현, 김우진, 오진혁 및 남자개인전 금메달 김우진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한다.또 28개 팀 150여명이 리커브(끝부분이 뒤로 휘어진 활 사용) 개인전 및 단체전, 혼성경기, 컴파운드(2개의 케이블과 2개의 편심 캠이 달린 활 사용) 개인전 및 단체전을 치른다.경기 일정은 23일 개회식, 24~25일 △남자부 90m, 70m, 50m, 30m 리커브·컴파운드 경기 △여자부 70m, 60m, 50m, 30m 리커브·컴파운드 경기 △컴파운드 시싱식이 열린다. 이러 26일 △남·여부 개인전 경기와 혼성경기, 27일 남·여부 단체전 경기가 펼쳐진다.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위해 몽골텐트 설
충북은 '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24개 종목 460명(선수 325명, 임원 135명)의 선수단을 파견키로 확정했다.충북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9일 오후 3시 충북체육회관 회의실에서 오는 10월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경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체전에 460명의 선수단을 출전시키는 내용을 주요골자로 하는 전력분석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이날 전력회의에는 가맹단체 전무이사와 종목별 실무대표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5년 연속 상위권 진입을 위한 전문지도자 배치 집중강화훈련과 대회파견 관련사항, 선수단복 품평회 등에 대해 논의했다. 출전 종목은 24개종목(양궁, 육상,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싸이클, 축구, 골볼, 유도, 론볼, 역도, 사격, 좌식배구, 수영, 탁구, 농구, 휠체어펜싱, 휠체어럭비, 휠체어테니스, 조정, 파크골프, 당구, 게이트볼, 태권도)이다./최대만기자
한국 남자 양궁 리커브 대표팀 임동현·김우진(청주시청)과 김법민(배재대)이 지난 17일 중국 센젠(심천)에서 열리고 있는 '2011센젠하계U대회' 남자양궁 리커브 경기에서 금, 은, 동을 싹쓸이 했다.임동현은 결승에서 같은 시청소속인 김우진을 세트 포인트 7대1로 가볍게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표팀 감독을 청주시청 홍승진 감독이 맡아 호흡을 맞췄다.시청 관계자는 "청주시청 양궁부가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최강팀임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최대만기자
음성 대소초가 '2011청풍기 전국 초·중·고 유도대회'에서 초등부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대소초는 17일 첫날 경기에서 6학년 고창식(-54㎏)·고재민(-43㎏)·윤혜민(+60㎏)이 각각 2위, 3위를 차지하며 단체전 준우승을 견인했다.이 밖에도 초등부에서 이수초 6년의 배재원(-60㎏)·강창욱(+66㎏)이 1위와 3위를 차지했다.대회 둘째날인 18일 고등부경기에서는 충북체고 김소연이 -70㎏급에서 3위를, 청석고 3년 윤의열과 김한엽이 -48㎏과 -90㎏급에서 2위를, 같은 학교 2년의 김동환이 -73㎏급에서 3위를 각각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19일까지 열릴 예정이다./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