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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희망어울림볼링대회 성료

개인전(2인조) : 김원엽(지체장애 음성클럽), 박장식(비장애인 비상클럽)
단체전(6인조) : 권호걸·김영식·이동일(장애인), 양효경·김명철·허성무(비장애인 우승)

  • 웹출고시간2011.08.28 17:30: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조를 이뤄 경기를 펼친 '2011 희망어울림볼링대회'가 지난 2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도내(청주, 충주, 옥천, 음성) 장애인(절단 및 기타장애/척수, 청각, 뇌병변, 지적, 시각 등) 유형별 볼링동호인과 비상클럽(한화부강공장) 등 비장애인, 심판 및 운영요원 등 80여명이 참가해 볼링을 통해 하루 동안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개인전(2인조)에서는 김원엽(지체, 음성클럽)·박장식(비장애인, 비상클럽)조가 993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성기용(지체, 휠체어 스핀클럽)·이상범(비장애인, 비상클럽)조는 959점으로, 이동일(시각, 퀘스천클럽)·허성무(비장애인, 비상클럽)조는 945점으로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단체전(6인조)에서는 권호걸(지체 옥천천사)·김영식(지체 음성클럽)·이동일(시각 퀘스천)·양효경·김명철·허성무(이상 비장애인 비상클럽)조가 2천805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박재성(지체, 스핀클럽)·성기용(지체, 스핀클럽)·김기연(뇌병변, 충주애플)·김청환·이상범·이인영(비장애인, 비상클럽)조는 2천746점으로 2위를, 유미라(시각, 퀘스천)·박옥희(지체, 충주애플)·박윤복(지체, 옥천천사)·이재헌·노영태·노명우(비장애인, 비상클럽)조는 2천643점으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출전선수에게 한번의 기회가 주어지는 행운의 이벤트 '도전 strick'게임에서는 스트라이크를 성공한 10명의 선수에게 소정의 상품권이 지급됐으며 볼링공, 아대, 볼링슈즈 등 경품행사와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돌아갔다.

충북장애인체육회 임헌택 사무처장은 "장애인 생활체육을 활성화 시키고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는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종목별 어울림대회를 확대, 개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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