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1.09.04 00:01: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인간탄환' 우사인 볼트(25,자메이카)가 남자 200m 경기에서 19초40로 2연패 달성에 성공했다.

우사인 볼트는 3일 저녁 9시 대구 스타디움에서 계속된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남자 200m 결선에서 다소 늦은 스타트에도 불구, 막판 폭발적인 스퍼트를 자랑하며 역주, 가장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는 월터 딕스(미국)로 19초70를 끊었고 '백색탄환' 크리스토프 르메트르(프랑스)는 19초 80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우사인 볼트는 2009 베를린 세계선수권에 이어 남자 200m 금메달을 다시 거머쥐게 됐다. 볼트는 이날 경기에 앞서 선수소개시 일찌감치 특유의 '화살 세레머니'를 선보이며 자신감을 엿보게 했다.

이번 대회 100m 결선에서 부정출발로 실격당하며 2회 연속 100m, 200m, 400m 계주 석권의 꿈은 버려야 했다. 그러나 볼트는 200m 를 가뿐히 손에 쥐며 대회 마지막날 마지막 경기로 피날레를 장식할 400m 계주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렸다.

볼트는 2일 200m 준결선을 치른 뒤 "400m 계주에서 앵커(마지막 주자)로 뛸 것"이라고 확언한 바 있다. 앵커는 계주의 마지막 주자로 막판 스퍼트를 발휘, 경기를 마무리 짓는 가장 중요한 자리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신년>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취임 두 달이 지났다. 그동안의 소회 말씀해 달라 2016년 국회 저출산고령사화특귀 위원장을 하면서 출산율 제고와 고령화 정책에 집중했다. 지난 6년간 대한민국 인구구조는 역피라미드로 갈 수밖에 없는 흐름이다.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인구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큰 틀에서의 인구미래전략이 필요하다. 취임 후 위원회가 해온 일을 살펴보고 관계부처, 관련 전문가, 지자체, 종교계, 경제단체 등 각계각층과 의견을 나눴는데 아직 연계와 협력이 부족하다. 위원회가 정책을 사전에 제안하고 부처 간 조정 역할을 강화해 인구정책 추진에 매진할 계획이다. ◇인구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위원회의 인구미래전략 비전과 방향은 현재 극심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구조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위원회는 피할 수 없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미래 100년 준비'를 시작한다. 인구구조에 영향을 받는 산업, 교육, 국방, 지역 등 전 분야의 준비를 통해 사회구성원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탄탄한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 인구구조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출산율 제고는 반드시 필요하다. 새해에는 '2023년 응애! 응애! 응애!' 구호를 펼친다. 젊은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