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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체전 선수단 460명 파견

충북장애인체육회, 전력분석 회의서 결정

  • 웹출고시간2011.08.21 17:39: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은 '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24개 종목 460명(선수 325명, 임원 135명)의 선수단을 파견키로 확정했다.

충북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9일 오후 3시 충북체육회관 회의실에서 오는 10월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경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체전에 460명의 선수단을 출전시키는 내용을 주요골자로 하는 전력분석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이날 전력회의에는 가맹단체 전무이사와 종목별 실무대표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5년 연속 상위권 진입을 위한 전문지도자 배치 집중강화훈련과 대회파견 관련사항, 선수단복 품평회 등에 대해 논의했다.

출전 종목은 24개종목(양궁, 육상,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싸이클, 축구, 골볼, 유도, 론볼, 역도, 사격, 좌식배구, 수영, 탁구, 농구, 휠체어펜싱, 휠체어럭비, 휠체어테니스, 조정, 파크골프, 당구, 게이트볼, 태권도)이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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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