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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 어린이축구대회 팡파르

유소년 축구 꿈나무 발굴의 산실로 자리매김

  • 웹출고시간2011.08.25 17:43: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생활체육회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제천종합운동장에서 '12회 충북생활체육회장배꿈나무어린이축구대회'를 개최한다.

도내 12개팀 3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대회는 12개 시·군 어린이축구교실 대항전으로 치러지며 6개팀 2개조로 나뉘어 예선은 링크전(각 팀당 2게임, 승점제), 조별 1~2위 팀은 준결승에서 토너먼트로 승부를 가린다.

1조에는 제천시·청주시·증평군·음성군·충주시·보은군이, 2조에는 영동군·청원군·진천군·단양군·옥천군·괴산군이 각각 배정됐다.

지난 대회 우승팀인 증평군과 준우승 팀인 음성군이 1회전에서 격돌해 대회 시작부터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번외 경기도 열리는데 교실별 400M계주, 리프팅 왕중왕 선발대회, 저학년부 친선경기, 참가팀 선수와 학부모들의 친목도모를 위한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등이 준비됐다.

도생체회 송명선 사무처장은 "축구를 통해 협동심과 질서의식을 키우고 어린이들의 기초체력향상은 물론 축구꿈나무 발굴이라는 생활체육 본연의 의미가 담긴 대회"라며 "우리고장 유소년 우수선수 저변확대는 물론 축구꿈나무 발굴의 산실로 발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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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