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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8.28 15:20: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구세계육상대회 이틀째인 28일 오후 8시 45분 이번 대회의 최대 하이라이트인 남자 100미터 결승전이 벌어진다. ‘번개’ 우사인 볼트(25.자메이카)를 비롯한 세계 최고의 스프린터들이 인간한계에 도전한다.

관심은 볼트가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세계최고기록(9초 58)을 갱신할지 여부와 볼트를 뛰어 넘는 새로운 ‘스타’가 탄생할지 여부에 모아진다.

볼트는 지난 25일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 세계육상의 전설로 남고 싶다”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볼트의 강력한 경쟁자 아사파 파월(자메이카)과 타이슨 게이(미국)는 부상으로 인해 출전을 포기해 했다. 그런 만큼 이번 대회 100미터 결승은 볼트의 독무대가 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단정하기는 어렵다.

볼트 이외에도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중 서브 텐(100미터를 10초미만으로 끊는 것)을 기록한 선수가 12명이나 되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과 2005년 헬싱키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했으나,금지약물 복용으로 2년간 출전금지 됐던 저스틴 게이틀린(미국, 9초 85)은 타이슨 게이의 공백을 메우며 화려한 재기를 노리고 있다.

한국의 기대주 김영국(20,안양시청)은 대회첫날 아쉽게도 부정출발로 실격됐다.

남자 100미터 결승은 28일 오후 8시 45분에 열린다. 이밖에도 이날 남자 20킬로미터 경보와 여자멀리뛰기,원반던지기, 남자 10,000미터 등 모두 5개 종목에서 금메달의 주인공이 가려진다.

남자 10,000미터에서는 에티오피아의 케네니사 베켈레가 대회 5년패에 도전한다. 그는 지난 2003년 5월을 시작으로 10,000미터 경기에서 지금까지 누구에게도 진 적이 없다.

한국은 오전 9시부터 열리는 남자 20킬로미터 경보에서 김현섭(26.삼성전자)에게 메달을 기대한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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