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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8.25 14:01: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사이클 세계트랙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박상훈 선수.

ⓒ 사진제공=천안시
천안 출신 사이클 선수가 세계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다.

25일 천안시에 따르면 목천중·고를 졸업하고 한국체육대학 1학년에 재학 중인 박상훈(18) 선수가 지난 21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세계트랙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 선수는 3㎞ 개인추발에서 3분 20초 263의 기록으로 독일의 셰프너 모리츠(3분21초270)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목천중 때부터 두각을 나타낸 박 선수는 중고교 시절에 소년체전과 전국체전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이어 지난해 이 대회에 출전해 한국 주니어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꾸준히 기량이 성장해 이번에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박 선수의 아버지는 천안시청 직장체육 사이클팀을 이끌고 있는 박명순(44) 감독이다.

박 선수는 "성인국가대표로 선발돼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하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대한민국과 천안의 위상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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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