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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8.29 10:15: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구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25·자메이카)가 달구벌에서 충격적인 실격을 당했다.

‘인간 번개’ 볼트는 28일 열린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부정 출발로 실격됐다. 5번 레인을 배정받은 볼트는 스타트 총성이 울리기 전 몸을 움직여 부정 출발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대회 우승이 좌절된 볼트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09년 베를린 세계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3회 연속 메이저대회 100m 우승이라는 목표도 물거품이 됐다. 볼트는 이번 대회부터 적용된 부정 출발 1회 실격 처리 규정의 희생양이 됐다.

볼트의 실격 이후 속개된 결승에서는 자메이카의 ‘떠오르는 별’ 요한 블레이크(23)가 9초9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새로운 챔피언에 올랐다. 이어 미국의 월터 딕스(10초08)와 2003년 파리 세계대회 우승자인 킴 콜린스(세인트 키츠 앤드 네비스·10초09)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료의 불운을 지켜본 블레이크는 우승 후 양팔을 벌리며 승리를 자축했다. 개인 최고기록이 지난해 작성한 9초89인 블레이크는 올해 꾸준하게 좋은 기록을 내 이번 대회에서 볼트를 위협할 0순위 후보로 떠올랐다. 앞서 열린 준결승에서는 시즌 개인 타이기록인 9초95로 기록을 줄여 10초05에 그친 볼트를 제치고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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