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회(회장 서상기)가 주관하는 ‘종합형 스포츠클럽 육성사업’에 충주에서 신청한 충주시생활체육회 ‘일등충주 스포츠클럽’이 최종 선정됐다.시에 따르면 ‘종합형 스포츠클럽’은 스포츠클럽 중심의 생활체육 활동 전개를 통해 생활체육 확산 거점 확보 및 체육분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다양한 계층·연령대의 시민들에게 다종목·다양한 프로그램을 전문지도자의 지도아래 운영하는 사업이다.충주시생활체육회(회장 심흥섭)는 충주시민들에게 운동을 통한 삶의 활력과 체계적인 생활체육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12월 클럽 명칭을 ‘일등충주 스포츠클럽’으로 정하고, 지원신청서를 국민생활체육회에 제출했다.이번 신청에는 전국에서 생활체육단체, 민간스포츠클럽, 체육유관단체, 프로구단 등 총 43곳의 클럽이 신청했다.심사는 접수된 대상클럽에 대해 해당분야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1차 서면평가(80%)와 2차 발표평가(20%) 및 현장실사를 거쳐 ‘일등충주 스포츠클럽’이 최종 선정됐다.이번 선정으로 ‘일등충주 스포츠클럽’은 정부 지원없이 자립할 수 있도록 3년간 매년 3억원씩 총9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그동안 시정의 한축으로 자리잡은 ‘일등 스포츠
청주 새터초(교장 오웅진)가 '교육감기차지 및 회장기차지 빙상경기대회'에서 참가선수 17명 전원이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충북빙상경기연맹은 24일 청주실내아이스링크장과에서 29회 교육감차지 및 회장기차지 빙상경기대회를 개최했다.매주 토요일 방과후학교에서 스케이트 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는 새터초는 이번 대회에 17명의 선수를 출전시켜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오 교장은 "학생들 스스로 참여하는 방과후학교에서 즐기면서 배운 학생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스케이트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 위주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국민생활체육 충북스키연합회가 주최한 '4회 생활체육 충청북도 스키연합회장배 스키·보드대회'에서 이도우(청주대·남자부문), 김민서(솔밭초·여자부문) 선수가 각각 남녀 최우수를 차지했다.지난 24일 충주 수안보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에 거주하는 학생, 청소년, 관련 동호회 회원, 가족 단위 참가자 등 모두 150여명이 출전했다.올해로 4회째 열리는 이 대회는 기록이나 승부를 가리기에 앞서 겨울 스포츠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스키·보드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직장인들에게는 화합, 가족들에게는 행복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매년 개최되고 있다.차태환 충북스키연합회 회장은 "청소년 스키캠프와 더불어 가족, 학교, 직장인 등에게 활력이 되고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행사로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수미기자
제29회 충북교육감기 차지 및 회장기 빙상대회가 24일과 25일 청주와 충주에서 열린다.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이기용)과 충북빙상연맹(회장 박한규)은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소치 동계올림픽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등으로 국민적 관심을 받고 있는 동계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꿈나무 발굴을 위해 24일과 25일 제29회 충북교육감기 차지 및 회장기 빙상대회를 청주와 충주에서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스피드와 쇼트, 피겨 등 세 종목에 걸쳐 300여명의 유치부와 초등부, 중등부 선수들이 출전한다. 쇼트와 피겨는 24일 저녁 청주 실내아이스링크에서, 스피드는 25일 오전 충주세계무술공원 아이스링크에서 각각 열린다.그동안 주로 청주와 제천에서 열리던 교육감기 빙상대회는 충주세계무술공원 아이스링크로 인해 사상 처음으로 충주에서 대회를 개최한다.특히 이번 대회에는 겨울 스케이팅을 처음 접한 어린이들도 출전, 제 2의 김연아·제 2의 이상화를 꿈꾸며 방학동안 심신을 단련한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개회식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충주 세계무술공원 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국내 스포츠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제천시가 2013년 한 해 동안 각종 체육경기 유치로 막대한 경제유발 효과를 가져 온 것으로 나타났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단위 29건, 도 단위 2건, 시 단위 2건 등 모두 33건의 체육대회를 유치해 6만3천941명이 제천을 찾아 475억여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가져왔다.이는 대회를 유치하는데 들어간 20억원의 예산을 감안하면 투자액 대비 23배가 넘는 막대한 금액이다.특히 '49회 추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의 경우 지난해 8월 3부터 16일까지 14일간 열려 국내 중학교 축구대회로는 가장 규모가 큰 대회로 전국에서 276개 팀 2만명이 대회에 참가했다.이 한 대회를 통해서만 직·간접경제효과 305억원이 발생했고 대회 기간 중 제천시내의 숙박업소와 식당은 넘쳐나는 손님으로 북적였다.또한 자연치유도시 슬로시티 제천을 전국에 홍보하고 청풍호와 자드락길 등 제천의 관광지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된 '2회 제천 세계슬로우 걷기축제'가 2013년 10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청풍호 일원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외국인 100명, 수도권 1천300명, 충북 1천600명 등 모두 3천명이 참가했으며 행사 이후에…
음성군체육회 서효석(49·사진) 사무국장이 체육과 관련된 체육단체상을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12월에 충북생활체육회 주최로 열린 2013 생활체육유공자 시상식에서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음성군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으로 국민생활체육회장상 수상을 시작으로 지난 7일 충북체육회주최로 개최된 2013 충북체육상 시상식에서도 5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성공개최와 전국체전에서 충북이 종합8위 달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 13일 충북장애인체육회주최로 열린 2013 충북장애인체육상 시상식에서는 장애인체육 활성화 및 저변확대 유공으로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는 도내 체육과 관련된 체육단체상을 한해에 모두 수상하는 도내 1호 체육인이 된 것이여서 더욱 의미를 갖는다. 서 국장은 1994년 체육회에 입사해 20여 년동안 음성군 체육발전은 물론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왔으며 체육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체육회, 생활체육회, 장애인체육회를 완전통합해 모범적인 운영사례로 전국에서 벤치마킹을 하러 음성군체육회를 방문하는등 그의 탁월한 업무능력은 전국적으로도 명성을 날리고 있다. 현재 음성군체육회는 9개 읍면체육
2014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 이부현 운영지원본부장이 지난14일 업무담당 팀장과 함께 오는9월20~25일까지 6일간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아시아조정경기 업무협의를 위해 충주시를 방문, 이우종 부시장과 접견 후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시설 및 선수촌으로 사용될 노은면 소재 건설경영연수원을 둘러보고 관계자와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2013 충청북도장애인체육상 시상식이 13일 청주 명암타워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 한해동안 창의적이고 헌신적인 노력으로 충북의 위상을 높이는 공적과 장애인 체육을 빛낸 선수, 단체, 지도자 기타공로 등 11개부문 50명에 대한 표창이 이어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상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역도 3관왕(한국신기록)과 개인 최고점수 3천600점을 획득한 홍진표 선수가 선정됐다.이어 최우수단체상에는 전국체전 사상 7년 연속 결승에 오른 기드온엔젤스 청각축구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특별공로상에는 신용식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장이 선정됐다. 신 회장은 불모지와 다름없던 충북에 남다른 열정과 희생정신으로 중증장애인의 체육활동을 적극 유도하며 충북장애인체육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시상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해 김동환 충북도의회 부의장, 김대성 부교육감, 한범덕 청주시장, 신용식 부회장, 이효식 신한은행충북본부장, 남상래 충북장애인총연합회장 및 가맹경기단체장 특수학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한편 충북장애인체육회는 도내 10만여 장애인의 숙원사업인 장애인스포츠센터(청주-제천) 건립과 12개 시·군 중 가맹된 6개 시·
유도선수 왕기춘(26·포항시청)이 부적절한 행위로 육군훈련소에서 퇴영 조치 됐다. 왕기춘은 지난해 12월 12일 육군 논산 훈련소에 입소한 뒤 12월 23일 몰래 반입한 휴대전화를 상습적으로 사용한 것이 밝혀졌다.13일 군 관계자는 13일 "지난달 10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왕기춘이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적발돼 같은 달 31일 영창 징계를 받았다"고 밝혔다왕기춘은 지난해 12월 31일부터 8일간 영창 처분을 받았으며, 지난 7일 훈련소로 돌아온 뒤 퇴영했다. 강제 퇴영 처리된 왕기춘은 훈련시간 미달로 병무청의 지시에 따라 재입영해야 한다.군 관계자는 "병무청의 입영통지 절차를 다시 거쳐 육군훈련소에 재입소해 4주간의 교육훈련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인터넷뉴스부
영동군 용산면 율리 금강변에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빙벽장인 '영동빙벽장'이 15일 개장한다.지난해 12월19일부터 가파른 절벽에 빙벽을 만들기 위한 작업을 진행해 지난 4일 영동빙벽장을 개장할 계획이었으나,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로 인해 빙벽등반 안전상 빙벽장 개장을 무기한 연기했다.지난 9일부터 강추위가 몰려옴에 따라 완전히 결빙된 빙벽장 시설을 갖추어 개장키로 했다. 빙벽등반 전문가들로 구성된 영동빙벽장위원회가 시설운영과 안전관리 등 빙벽장 운영관리를 책임지며, 빙벽장 시설로는 40m 초·중급자 코스(사과봉, 배봉), 90m 상급자 코스(포도봉), 60m 중·상급자 코스(곶감봉), 사계절 등벽을 즐길 수 있는 25m 인공빙탑(철제 구조물)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빙벽장 주변에는 썰매장(2천㎡), 얼음동산(구 송천교 등), 징검다리, 전망대, 등산로(1.5㎞) 등이 조성돼 있어 빙벽동호인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겨울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군은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50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확보하고, 영동의 다양한 먹거리와 곶감 등 농·특산물도 판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주민소득과 연계할 계획이다.금강 지
탁구의 메카 단양이 국내는 물론 이제는 국제적인 탁구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북아프리카에 위치한 리비아의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들이 탁구 선진 기술 습득을 위해 탁구의 메카 단양을 찾아와 맹훈련에 돌입했다. 탁구 지도자 2명과 선수 18명으로 구성된 리비아 선수단은 지난달 28일 입국해 29일부터 단양 문화체육센터에 훈련 캠프를 차렸으며 오는 2월 11일까지 45일간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양국 간의 상호 우호 증진을 위한 국제 스포츠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탁구협회가 주관하고 있다.대한탁구협회는 아프리카 리비아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국내 지도자와 선수 15명을 파견해 훈련을 돕고 있다.또 향후 양국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대한민국의 선진 탁구 기술 전수를 위해 이기웅 감독을 이번 훈련을 마친 뒤 리비아 선수들과 함께 출국하게 해 선수들을 계속 지도하게 할 예정이다.또한 오는 12일부터는 중국 산둥성 탁구 선수들이 양영자 감독이 지도하는 청소년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과 함께 단양에서 훈련 캠프를 차릴 예정이다. 단양군의 좋은 경기시설과 과학적인 훈련일정으로 리비아 선수들이 만족도가 높다는 것이 코치진의 설명이다.
영동군청 육상경기부가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창단 이래 최고의 해를 보냈다.육상경기부는 국내외 육상경기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뽐내며 입상했다.마라톤 문정기 선수(25·남)가 제59회 부산∼서울대역전경주대회에서 구간별 1위 (2회), 2위(3회)를 차지했고, 제32회 충청북도시군대항 역전마라톤대회 구간별 1위(3회)를 차지했다.또 이명승 선수(34·남)는 2013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에 출전해 국내에서 1위를 차지했고 단체전에서도 이장군(23·남), 김기현(21·남) 선수와 함께 2위에 오르는 성적을 거뒀다.여자부에서는 이미희 선수(31·여)가 800m 경기에서 두각을 보이며 2013 태국오픈육상선수권 대회 2위, 제94회 전국체육대회 3위, 제25회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 2위, 제5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1위를 차지했다.권영주(20·여) 선수도 1500m 경기에 출전해 제25회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 3위, 제5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3위에 입상했다.황재현(39) 감독은 "1998년 육상경기부 창단된 이래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우수한 선수 발굴과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의 결과"라며 "동계훈련을 통해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노력하겠
사단법인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가 오는 21일 '2014 WSSA 월드챔피언십' 출전을 위한 대표선수 1차 선발전을 충북 청주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연다.오는 4월 전주에서 열리는 '2014 WSSA 월드챔피언십'은 미국, 독일, 오스트레일리아, 말레이시아, 태국, 일본 등 세계 47개국 최고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기하는 세계최고의 국제 스포츠스태킹대회이다. 월드챔피언십은 지난 2009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시를 시작으로 매년 4월에 개최됐다.4월 대한민국에서의 월드챔피언십 개최는 아시아 최초로 월드챔피언십 개최한 국가로 기록됐다.월드챔피언쉽에 앞서 대표선수 1차 선발전을 청주에서 진행한다. 선발전은 개인종목 각 연령별 구분(WSSA 룰북에 의거한 국제 연령기준표)를 기준으로 개인종합 기록 순으로 각 연령별 인원에 따라 약 120여명의 선수들이 선발될 예정이다.대표선수로 선발된 스태커는 공식후원사인 스피드스택스코리아로부터 대표선수 티셔츠를 지원받게 된다.국가대표와 대표선수는 서로 다른 개념으로 국가대표는 남녀 개인 상위 5명이 선발된다.국가대표선수들에게는 숙박제공과 유니폼(트레이닝복, 국가대표티셔츠)가 지원된다.강우석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본부장은 "오는 2
청주KB스타즈 변연하 선수가 최연소 7천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청주 KB스타즈 농구단은 지난 13일 하나외환과의 청주 홈 경기 휴식시간에 시상식을 갖고 변 선수의 7천득점 달성을 축하했다. 변 선수는 지난 9일 청주체육관에서 벌어진 신한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개인 통산 7천득점을 달성하면서 만 31세 8개월로 최연소 7천득점 주인공이 됐다. 이날 전까지 프로통산 6994점을 기록했던 변 선수는 2쿼터 1분10여초에 가볍게 2점슛을 성공하며 이날 6득점째를 올렸다. 이로써 변 선수는 정선민(전 신한은행·8천140점) 김지윤(전 신세계·7천20점) 선수와 함께 통산 7천득점을 달성한 세 번째 선수가 됐다. 한편 변 선수의 팬클럽은 7천득점 달성 시상식에서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 성금은 변 선수의 이름으로 청주지역 소녀가장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청주 KB스타즈 농구단은 변 선수와 청주시청과 상의 후 기부 대상자를 선정해 오는 20일 신한은행과의 청주 홈 경기 하프타임을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청주시청 태권도팀(감독 이정희)이 '2013한국실업태권도연맹최강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청주시청 태권도팀은 지난 11~12일 서울 국기원에서 열린 5인조 단체전 결승에서 올해 회장기대회 우승팀인 김제시청을 28대26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청주시청은 준결승전에서 영천시청을 24대17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동점과 역전을 거듭하며 진땀 승부를 펼친 이 대회에서 청주시청 주장 김수연 선수는 우수한 경기력으로 선전하며 승리를 거뒀고 몸을 사리지 않는 공격력을 보여 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개인전에서는 조민주 선수가 -53kg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했고, -46kg급 이민주, -73kg급 김경민, -57kg급 신윤수 선수가 은메달을, -67kg급 허희정, -62kg급 한지혜, +73kg급 김수연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청주시청 태권도팀은 2013한국실업연맹전 종합우승, 12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종합우승, 22회 국방부장관기 종합우승과 전국체전 금메달(김연지 선수)를 차지한 저력으로 전국 유명실업팀이 참가한 최강전대회까지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올해 4개 대회를 석권하며 전국 최강팀으로 우뚝 서게 됐다. 청
영동산업과학고 골프부 김지영 선수가 대항민국 골프국가대표로 발탁됐다.이 학교(교장 최기정)에 따르면 골프부 김지영(3년·사진) 선수가 지난 11월 4∼7일까지 제주 오라C.C에서 개최된 '2014년 상반기 국가대표 및 국가상비군 선발전'에서 4일간 총 합계 285타 3언더파를 기록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특히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은 2013년 한 해 가장 성적이 좋은 여자 아마추어 골프선수 31명을 대상으로 실시 됐으며 여기에서 남녀 각각 4명씩 최종 선발되는 경기에서 김지영 선수가 발탁됐다.2013년 국가대표 상비군이었던 김 선수는 자신의 꿈이자 최종 목표였던 국가대표가 되는 영광을 차지했으며, 향후 내년에는 용인대학교 체육특기자로 입학해 전액 장학금 지원 혜택을 받게 됐다.이로써 영동산업과학고 골프부(지도교사 송재경)는 올해 각종 전국규모 대회에서 여러 차례 남녀부 개인전 우승과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등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국가대표선수 배출은 물론 골프계의 신예 학교로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된다.영동 / 손근방기자
프로골퍼 이정연이 음주운전 후 측정을 거부하며 경찰관까지 폭행한 사실이 드러났다.서울중앙지법은 11일 음주운전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여성 프로골퍼 이정연 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선고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음주측정 과정에서 욕설과 폭행을 한 이정연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경찰의 공무는 위법하다고 볼 수 없다"며 실형을 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음주운전 프로골퍼 이정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음주운전 프로골퍼, 이건 좀 아닌듯" "프로골퍼가 술 먹고 경찰을 폭행하다니" "용서받지 못할 일" 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부
신념 하나로 장애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보디빌더의 꿈을 키워가는 대기만성형 스포츠 선수가 화제다.화제의 주인공은 목·손가락 등에 화상을 입어 지체장애 3급 판정을 받은 조형원(42) 씨.그는 전신 화상을 극복하고 세계적인 보디빌더의 꿈을 키워 나가고 있다. 조 선수는 중학교 때 멋진 몸매를 가진 해외 유명 배우들의 매력에 빠져 보디빌딩을 시작했다. 청주농업고등학교 2학년 때는 미스터 충북 선발대회 학생부 65㎏급에서 당당히 1위에 올랐을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았다.조 선수는 내친 김에 3학년 때는 미스터코리아 학생부 60㎏급에서 1위를 차지한 뒤 체육특기생으로 인제대학교에 입학했을 정도로 보디빌더로서 탄탄대로를 달렸던 유망주였다.대학 1학년 때는 춘계전국선수권대회에서 2위에 입상했고 국가대표로 선발돼 출전한 아시아선수권대회 70㎏ 이하급에서 6위를 차지했다.보디빌더로써 촉망받던 그의 불행은 가장 든든한 후원자였던 아버지가 1996년 갑작스럽게 병환으로 세상을 떠나고 나서 였다. 아버지를 잃은 후 설상가상으로 집에 화재가 발생해 다리와 가슴, 목 등에 3도 화상을 입었다.하지만 조 선수는 보디빌더로서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10여 차례에 걸친 피부 이식 수술을…
"협회의 조직력 강화를 통해 엘리트선수 육성과 회원 간 화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박현정(50·사진) 신임 충북스키협회장은 "초등부 신인선수 발굴에 역점을 두고, 우수 선수들의 지원 확대를 통해 충북스키의 명예와 위상을 지속시키겠다"고 약속했다.11일 오후 청주 마리앙스 웨딩홀에서 충청북도 스키협회 제13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박 신임 회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에 맞춰 우리 지역의 스키선수들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기 위해 회원들과 화합의 분위기속에 최선의 준비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취임의 변을 밝혔다.충북 진천군 초평면 출신인 박 신임 회장은 운호고등학교와 충남대 의과대학과 한양대 의과대학원을 졸업했다.그는 8년간 스키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충남대 의학전문대학원 외래교수와 대한의사협회 의료산업정책개발위원 등 왕성한 사회활동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충남대 의과대학 자랑스런 동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 신임 회장은 현재 ㈜대화제약 사외이사와 현재 이화병원 산부인과 원장 및 진료 부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가족으로는 부인 한은주(48) 씨와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의 철각들이 대한민국 육상 계에 새로운 역사를 썼다.충북은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열린 '59회 부산-서울간 대역전경주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8연패를 달성했다. 충북은 또 경부역전마라톤 통산 18번째(1961~1963년 3연패, 1998~2004년 7연패, 2006~2013년 8연패) 정상에 올라 2위 서울(14번)을 멀찍이 따돌렸다. 충북은 지난 24일 오전 10시 부산시청을 시작으로 밀양~대구~김천~대전~천안~서울을 거쳐 30일 파주 군내삼거리~남북출입사무소~임진각까지 총 456.9km를 단 한차례도 1위를 자리를 내주지 않고 달렸다. 충북은 총 23시간07분42초로 2위 전남, 3위 서울, 4위 경기를 따돌리고 가장 먼저 골인했다.충북의 완벽한 독주였다. 지난 1955년 시작돼 올해로 59회째를 맞은 경부역전마라톤은 역과 역을 이어 국토를 종단하는 국내 유일의 릴레이 마라톤대회다.한국일보와 대한육상경기연맹, 스포츠한국이 공동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9개 시·도에서 남자 117명, 여자 36명이 출전했다.충북은 지난 58대회를 끝으로 감독직을 사임한 엄광열 충북육상경기연맹 전무이사를 감독
충북장애인펜싱 대표선수들이 '2013추계 및 3회 협회장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충북장애인펜싱협회(회장 최충진)는 지난 30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충북곰두리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4개(금 1, 은 1, 동 2)의 메달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김성환은 에뻬 준결승에서 이성민(제주) 선수를 15대3으로 가볍게 누르고 결승에 올라 정원진(전북)을 15대8로 대파했다. 사브르에 출전한 신창식은 김원완(충남)을 15대1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으나 박인수(충남)에 6대15로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윤월재, 홍은자는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대한장애인펜싱협회 신용식 회장은 "휠체어펜싱이 장애인체육 최고 인기종목에 오르는 그날까지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지난달 25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제3대회장으로 취임한 김성일(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장)회장은 취임 후 전국대회에 처음으로 참석해 열악한 여건에도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선수단을 격려하는 열정을 보였다./최대만기자
지난달 27일 단양 국민체육센터에서 치러진 16회 단양군협회장기 배구대회에서 단양초등학교가 우승을 자치했다. 전년도 우승팀 한국호텔관광고를 비롯해 군청, 관광관리공단 등 단양 관내 11개 기관, 단체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단양초는 예선전부터 가곡초등학교와의 결승전까지 단 한 세트도 뺏기지 않으며 2대0으로 상대팀을 압도하는 월등한 경기력을 보여줬다.우승의 비결은 주전선수들의 고른 기량과 막강한 공격력이었다. 최지웅(교사) 선수를 중심으로 세 명의 공격수들이 연신 상대 코트에 공을 꽂아 넣었으며 수비수들은 처리하기 힘든 공을 살려내는 진풍경을 쏟아냈다. 단양초 어영수 교장은 "대회를 앞두고 선수 모두가 하나가 되어 열심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 결과"라며 "우승을 통해 얻는 교직원들의 즐거움과 자심감이 활기찬 교육현장 조성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날 세터로 활약한 금기열(교사) 선수는 "배구대회 우승도 우승이지만 무엇보다 업무적인 만남에서 벗어나 직장 동료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땀 흘리며 운동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세종시에 내린 폭설이 경부역전마라톤 8연패 도전에 나선 충북선수단에 단비가 되고 있다.이 대회 심판진은 이날 '59회 부산~서울간 대역전경주대회' 5일째 대전~천안간 경기를 취소했다.세종시에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내린 눈은 4cm에 달했다. 심판진은 선수보호 차원에서 이날 경기가 취소했다고 밝혔다.각 시·도 선수들은 예상 못한 구간 취소결정으로 모처럼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경기는 29일 천안~서울구간에서 재개된다.엄광열 감독은 "단비와 같은 폭설로 선수들이 모처럼 휴식을 취하게 됐다"며 "다른 8개팀 중 충북선수단의 컨디션이 가장 좋은 상황에서 이날 휴식은 단비와도 같다"고 말했다.충북의 27일까지 기록은 단연 1위다. 2위 전남과의 기록차가 9분 이상으로 벌어졌다.이변이 없는 한 충북의 대회 사상 첫 8연패가 확실해 보인다.충북의 나흘간 총합계는 16시간3분02초로 1위, 2위는 전남(16시간13분40), 3위는 서울(16시간14분44)이 기록하고 있다. 지난 24일 부산을 출발한 건각들은 이제 △6구간 29일(금) 천안~서울(여의도 국회의사당) △7구간 30일(토) 서울(남북출입사무소)~임진각 등 2개 구간만 남겨놓고 있다.이번 대회에는 타
충북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임헌택)는 28∼29일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2013하반기 사무처직원 연수'를 한다. 사무처 직원과 생활체육지도자, 전임지도자, 운동경기부 감독 등 27명이 참가한 이번 연수에서는 성폭력 예방교육과 2014년을 대비한 장애인체육(생활체육·전문체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임헌택 사무처장은 "사무처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며 해결을 위한 노력은 물론 가족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무처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과거 충북장애인체육회 설립당시 산파역할을 담당했던 단양군청 김문근 부군수가 이날 연수에 깜짝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한 뒤 "단양군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최대만기자
충북이 경부역전마라톤 8연패를 향해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매서운 겨울 칼바람도 충북건각들의 선두질주에 장애가 되지 못하고 있다.충북은 '59회 부산~서울간 대역전경주대회(534.8km)' 나흘째인 27일 김천~대전간 86.5㎞구간에서 4시간37분53초로 4일 연속 1위로 골인했다.충북의 나흘간 총합계는 16시간3분02초로 9개 출전팀 중 가장 돋보이는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전날까지 4위였던 전남(16시간13분40)은 경기도(4위·16시간17분33)와 서울(3위·16시간14분44)을 잇따라 제치고 2위를 탈환했다. 그러나 충북과의 시간은 전날 7분에서 9분 이상으로 더 벌어졌다.큰 이변이 없는 한 5일째 경기결과에 따라 충북의 대회 사상 첫 8연패 달성 여부가 판가름 날 것으로 예상된다.김천을 출발한 충북은 이날 2구간(직지사~추풍령), 3구간(추풍령~계룡), 4구간(계룡~황간), 6구간(영동~양강교), 8구간(이원~옥천)에서 김성은·임은하·최병수·류지산·조세호가 1위를 차지하며 충북의 독주에 힘을 보탰다.지난 24일 부산을 출발한 건각들은 이제 △5구간 28일(목) 대전~천안(천안역) △6구간 29일(금) 천안~서울(여의도 국회의사당) △7구간 30일(토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