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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2.10 17:44:22
  • 최종수정2013.12.10 17:44:22
"협회의 조직력 강화를 통해 엘리트선수 육성과 회원 간 화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박현정(50·사진) 신임 충북스키협회장은 "초등부 신인선수 발굴에 역점을 두고, 우수 선수들의 지원 확대를 통해 충북스키의 명예와 위상을 지속시키겠다"고 약속했다.

11일 오후 청주 마리앙스 웨딩홀에서 충청북도 스키협회 제13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박 신임 회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에 맞춰 우리 지역의 스키선수들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기 위해 회원들과 화합의 분위기속에 최선의 준비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취임의 변을 밝혔다.

충북 진천군 초평면 출신인 박 신임 회장은 운호고등학교와 충남대 의과대학과 한양대 의과대학원을 졸업했다.

그는 8년간 스키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충남대 의학전문대학원 외래교수와 대한의사협회 의료산업정책개발위원 등 왕성한 사회활동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충남대 의과대학 자랑스런 동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 신임 회장은 현재 ㈜대화제약 사외이사와 현재 이화병원 산부인과 원장 및 진료 부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한은주(48) 씨와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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