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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충북장애인체육상 시상식

최우수선수상 홍진표(역도), 최우수단체상 기드온엔젤스(청각축구)

  • 웹출고시간2014.01.13 17:41:36
  • 최종수정2014.01.13 17:41:36

이시종 충북지사가 13일 청주 명암타워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2013충북장애인체육상 시상식에서 신용식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장에게 특별공로상을 수여하고 있다.

2013 충청북도장애인체육상 시상식이 13일 청주 명암타워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 한해동안 창의적이고 헌신적인 노력으로 충북의 위상을 높이는 공적과 장애인 체육을 빛낸 선수, 단체, 지도자 기타공로 등 11개부문 50명에 대한 표창이 이어졌다.

2013충북장애인체육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홍진표 선수와 이시종 충북지사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상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역도 3관왕(한국신기록)과 개인 최고점수 3천600점을 획득한 홍진표 선수가 선정됐다.

이어 최우수단체상에는 전국체전 사상 7년 연속 결승에 오른 기드온엔젤스 청각축구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별공로상에는 신용식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장이 선정됐다. 신 회장은 불모지와 다름없던 충북에 남다른 열정과 희생정신으로 중증장애인의 체육활동을 적극 유도하며 충북장애인체육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상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해 김동환 충북도의회 부의장, 김대성 부교육감, 한범덕 청주시장, 신용식 부회장, 이효식 신한은행충북본부장, 남상래 충북장애인총연합회장 및 가맹경기단체장 특수학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충북장애인체육회는 도내 10만여 장애인의 숙원사업인 장애인스포츠센터(청주-제천) 건립과 12개 시·군 중 가맹된 6개 시·군지부와 현재 3개 시·군에 추가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체육회 관계자는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문화 여가선용 활용으로 보다 많은 장애인이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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