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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2.15 14:47:30
  • 최종수정2013.12.15 14:47:30

청주 KB스타즈 농구단 변연하 선수가 지난 13일 하나외환과의 청주 홈 경기 휴식시간에 개인 통산 7천득점 달성 시상식을 갖고 있다.

청주KB스타즈 변연하 선수가 최연소 7천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청주 KB스타즈 농구단은 지난 13일 하나외환과의 청주 홈 경기 휴식시간에 시상식을 갖고 변 선수의 7천득점 달성을 축하했다.

변 선수는 지난 9일 청주체육관에서 벌어진 신한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개인 통산 7천득점을 달성하면서 만 31세 8개월로 최연소 7천득점 주인공이 됐다.

이날 전까지 프로통산 6994점을 기록했던 변 선수는 2쿼터 1분10여초에 가볍게 2점슛을 성공하며 이날 6득점째를 올렸다.

이로써 변 선수는 정선민(전 신한은행·8천140점) 김지윤(전 신세계·7천20점) 선수와 함께 통산 7천득점을 달성한 세 번째 선수가 됐다.

한편 변 선수의 팬클럽은 7천득점 달성 시상식에서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 성금은 변 선수의 이름으로 청주지역 소녀가장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청주 KB스타즈 농구단은 변 선수와 청주시청과 상의 후 기부 대상자를 선정해 오는 20일 신한은행과의 청주 홈 경기 하프타임을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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