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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한국실업태권도연맹최강전 '단체전 우승'

김수연 선수 '최우수선수상'

  • 웹출고시간2013.12.13 21:11:04
  • 최종수정2013.12.13 21:11:04

'2013한국실업태권도연맹최강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청주시청 태권도팀이 환하게 웃고 있다.

청주시청 태권도팀(감독 이정희)이 '2013한국실업태권도연맹최강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청주시청 태권도팀은 지난 11~12일 서울 국기원에서 열린 5인조 단체전 결승에서 올해 회장기대회 우승팀인 김제시청을 28대26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청주시청은 준결승전에서 영천시청을 24대17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동점과 역전을 거듭하며 진땀 승부를 펼친 이 대회에서 청주시청 주장 김수연 선수는 우수한 경기력으로 선전하며 승리를 거뒀고 몸을 사리지 않는 공격력을 보여 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개인전에서는 조민주 선수가 -53kg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했고, -46kg급 이민주, -73kg급 김경민, -57kg급 신윤수 선수가 은메달을, -67kg급 허희정, -62kg급 한지혜, +73kg급 김수연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청주시청 태권도팀은 2013한국실업연맹전 종합우승, 12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종합우승, 22회 국방부장관기 종합우승과 전국체전 금메달(김연지 선수)를 차지한 저력으로 전국 유명실업팀이 참가한 최강전대회까지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올해 4개 대회를 석권하며 전국 최강팀으로 우뚝 서게 됐다.

청주시청 태권도팀 이정희 감독은 "전국체육대회 이후에도 쉬지 않고 훈련에 임한 선수들과 적극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은 청주시에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항상 노력하는 모습으로 더 좋은 성적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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